【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보건소에서는 지역 내 치매 환자들에 대한 서비스 공백을 해소하고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했던 치매 쉼터 운영을 오는 5월 23일 재개한다. 안성시치매안심센터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안성·공도 쉼터는 매주 월요일~금요일 낮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양성·죽산 쉼터는 매주 수요일~금요일 낮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운영한다. 양성 쉼터는 지난 5월 11일부터 재개했으며, 안성·죽산 쉼터는 5월 23일, 공도 쉼터는 5월 30일에 재개할 예정이다. 치매 쉼터에는 인지자극 및 인지훈련, 운동치료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는데, 인지자극 프로그램으로는 미술치료, 원예치료, 실버 레크리에이션 등이 있고, 신체기능 향상 및 유지를 위한 간단한 체조와 근력운동, 현실 인식 및 인지훈련 학습지 활동 등의 인지훈련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안성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 조기 발견을 위한 치매선별검사와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에게 치매 관련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연계하는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예방과 치료를 위한 수시상담, 치매환자에게 필요한 배회 인식표 보급, 조호물품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 여주대학교 작업치료과 신입생 50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여주대학교가 2018년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된 후 매년 실시되는 교육과정으로 치매의 정의, 원인 및 증상, 치매파트너의 정의 및 역할, 치매환자와의 의사소통 기술 등으로 진행되었다.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을 위한 노력에 다양한 사회주체를 동참시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 조성을 위해 치매극복선도학교(3개교), 선도대학(1대학), 선도기관(1개기관), 선도단체(2개소), 치매안심가맹점(3개지점)을 지정⋅운영되고 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매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구성원 스스로 치매예방에 힘쓰게 하고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며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하게 되며,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치매 자원봉사활동, 치매극복 캠페인 등 에 참여를 통해 치매 파수꾼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여주대학교 관계자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통해 젊은 세대가 치매에 대한 이해와 학생들의 진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매 극복을 위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주기적인 환기만으로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하는 ‘총부유세균’의 실내 농도가 절반가량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경기북부 업무시설과 어린이집 1개소씩을 선정해 63회에 걸쳐 실내공기질을 조사·분석한 ‘경기북부 다중이용시설의 기상변화에 따른 실내공기질 특성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원은 조사 기간을 장마철(7월 중순) 18회, 비장마철 우천 9회, 청천(맑은 날씨) 36회로 나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모든 창호와 출입문을 닫고 30분 이상 밀폐한 채 2~4명의 인원이 있는 상태에서 총부유세균 농도를 측정했다. 먼지나 수증기 등에 붙어 공기 중에 떠 있는 모든 일반 세균과 병원성 세균인 ‘총부유세균’은 악취 발생뿐만 아니라 알레르기·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한다. 실험 결과 실내 총부유세균 평균 농도가 ▲장마철 업무시설 224CFU/m3, 어린이집 255CFU/m3 ▲비장마철 우천 업무시설 182CFU/m3, 어린이집 227CFU/m3 ▲청천 업무시설 103CFU/m3, 어린이집 95CFU/m3로 장마철이 청천 때보다 2.2~2.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과 방문보건팀은 허약노인 중 영양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하여 5월부터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 운영으로 집중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강면접조사표 허약노인 판정 대상자 중 영양상태 개선이 필요한 대상자 25명을 선정하여 허약노인의 건강상태가 더 악화되지 않도록 맞춤형 영양관리로 식생활 변화, 영양상태 호전으로 급격한 체중변화 예방, 근력 향상에 목표를 두고 있다.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은 5월 ~ 10월까지 6개월 동안 운영하며, 간호사, 영양사가 대면·비대면 집중 건강관리를 한다. 서비스 내용은 건강 체크(혈압, 혈당, BMI, 악력 등), 우울증 관리, 만성질환 관리교육을 하고 있으며, 특수식이·영양제·밀키트 등 제공과 영양상태 개선을 위한 맞춤형 영양 상담 및 교육이 이루어 지며, 세라밴드 활용 운동교육으로 근력 향상을 위한 자가관리를 격려하고 있다. 또한 구강보건실 연계 등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제공 예정이다. 북부보건과 이기모 과장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허약노인의 식생활 개선과 근력 강화로 삶의 질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이달 17일부터 2022년 ‘홈스쿨 건강백세 치매 zero-zone(제로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홈스쿨 건강백세 치매 zero-zone’은 집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자기주도형식의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경로당 단위 만 75세 이상 고위험군을 선정,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공도읍 우방아이유쉘아파트, KCC스위첸아파트, 베르빌아파트, 금광면 홍익아파트 경로당 등 4곳을 대상으로 8주간 운영하며, 매주 인지훈련 학습지 풀기, 일기 쓰기, 하루 30분 이상 걷기, 치매예방 체조, DIY만들기 키트 등 다양한 인지 자극 활동을 제공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치매예방관리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어르신들에게 인지 자극과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코로나로 지친 상황 속에서 조금이나마 활력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16일 사)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안성시지회와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과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자살·치매 예방 홍보용 볼펜 2천자루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사)세금바로쓰기 납세자 운동 안성시지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국민감시의 역할을 하는 단체로서 안성의 대표적인 시민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성시는 자살률(2020년 인구 10만명당 31명)을 낮추기 위해 시민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으로, 그동안 다양한 시민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안성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날 안성시보건소는 사)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안성시지회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해, 향후 양 기관은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치매 안심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사)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안성시지회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치매파트너(치매인식개선) 교육 및 치매관리사업 홍보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자살 예방 및 치매 극복을 위해 다양한 사회주체 동참을 유도하고 상호협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치매환자의 실종을 예방하는 ‘실종예방서비스’ 지원 상담창구를 상시 운영한다. 치매환자 실종예방서비스는 치매노인의 실종 시, 신속한 발견 및 실종으로 인한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시의 실종예방서비스는 치매 환자의 사전지문등록, 배회인식표, 배회감지기 지원과 함께 치매가족협회와 연계한 안심귀가 팔찌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배회 인식표 보급은 실종위험이 있는 치매 어르신의 옷에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인식표를 부착해 정보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경찰청 시스템과 연계해 치매환자의 지문·사진 및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정보를 사전에 등록해 실종 시, 등록된 지문정보를 활용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느다. 이외에도 치매가족협회와 연계해 안심귀가 팔찌를 지원하고 있다. 안심귀가 팔찌에 있는 QR코드에 비상 연락처를 등록하면, QR코드를 인식해 보호자에게 연락을 취할 수 있다. 외출 시 길을 잃으면 가까운 곳에 있는 누구나 휴대폰을 통해 QR코드 인식을 할 수 있어 쉽게 도움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실종예방서비스 지원 활성화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치매안심센터(정왕센터)는 치매친화적 마을환경을 만들고자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월곶동에서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예방교육’을 전개했다. 치매안심센터 전문의료인력은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치매검진(CIST)과 상담을 진행했고, 월곶동 자원봉사지원단, 주민자치회 복지분과는 지역 어르신 300여 명에게 올바른 치매 인식을 심어주고자 예방교육과 캠페인을 운영하는 등 치매 친화적 마을환경 조성에 모두가 힘을 쏟았다. 향후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과 예방교육은 5월 23일~24일은 오이도문화복지센터에서, 6월 7일~8일은 죽율동 아파트 경로당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정왕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국가책임제로 관리하고 있는 질환인 만큼, 시흥시에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는 하남미사도서관과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치료·예방 프로그램인 ‘미사 동행시’를 지난 1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미사 동행시’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예술 활동을 함께하며 행복을 이뤄가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2 찾아가는 예술처방전’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이다. ‘미사 동행시’는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과 체험을 통해 우울감과 무력감을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능력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의 전문성과 예술전문가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우울 극복, 연대감 형성 등으로 대상자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되도록 돕는다. 특히 미사도서관은 ‘인생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미술·문학 등의 예술 활동을 통해 시서화집을 제작하고, 출판기념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치매안심센터는 ‘예술로 웃다’라는 주제로 미술·음악·연극·놀이 활동을 영상에 담아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하남시미사도서관과 하남시치매안심센터가 각 2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가 오는 5월 23일부터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조금씩 희미해져가는 기억을 기록하고자 과거를 회상하며 자서전을 작성해보는 ‘옛날 옛적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옛날 옛적에’ 프로그램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경증치매 어르신에게 기억자서전을 제작해드리는 특화사업이다. 치매전문자원봉사자와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어르신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고 책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감정을 나누고 세대가 공감한다는 점에서 프로그램은 더욱 의미 가 깊다. 또한, 이를 통해 대상자의 사전·후 검사 결과 인지기능 개선, 자아존중감 상승, 우울감 감소 등의 긍정적 개선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옛날 옛적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치매 진단을 받은 지 2년이 지났는데, 그동안 살아온 수많은 시간들을 하나하나 떠올리며 그 기억을 책으로 만들어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기쁘고 감격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어르신들을 위한 특색 있는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치매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치매인식 개선사업을 열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조성에 한걸음 더 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