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은 지난 17일 원천주공아파트 경로당에서 두 달간의'기억생생 치매예방교실'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기억생생 치매예방교실'은 영통구 치매안심센터와 원천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업을 통하여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 강화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여 지역주민의 복지+건강 기능을 강화하고자 기획된 건강프로그램이다. 치매선별검사, 부채 만들기,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총 8회기에 걸쳐 운영되었고 어르신들의 출석률이 매회 90% 이상으로 반응이 좋았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처음에는 치매교실이라고 해서 딱딱하고 재미없을 줄 알았지만 나만의 공예작품을 만들며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꼈다. 또한 다양한 인지 활동을 통해 뇌가 더욱 젊어진 기분이 든다.”라고 말했다. 김선혁 원천동장은 “지역자원에 접근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취약 계층에게 가까운 곳에서 건강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 사각지대 없는 원천동을 만들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정왕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억 키움 쉼터 프로그램 이용자들과 함께 정왕치매안심센터 옥상 텃밭에서 작물을 가꾸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한 ‘도시 농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치매 환자의 육체적 건강과 심리적 안정 증진을 목표로 마련됐다. 정왕치매안심센터 옥상에 조성된 텃밭에서는 무, 배추, 상추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도시 농업 관리사들과 함께 작물을 키우고 수확하는 농업 치유 활동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잘 자라고 있는 작물들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내가 직접 수확하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느낌이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정왕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다양한 농업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쉼터 프로그램 이용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가 16일 치매환자 및 가족 40명과 함께 화성시 우리꽃식물원으로‘가을 힐링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힐링 나들이는 치매어르신과 가족 간 정서적 교류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들의 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우리꽃식물원을 관람하고, 공기정화 식물심기 체험활동 및 웃음치료교실 등을 통해 심신을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나들이를 함께 한 치매환자 가족은 “최근 바쁜 생활으로 답답했는데 가을 힐링 나들이로 몸과 마음이 힐링됐다”며“치매에 걸리신 부모님과 나들이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 이번 나들이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심리적 부담을 덜고 치유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스트레스와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바라산 산림치유 휴[休] 프로그램’을 지난 8일과 15일 두 차례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바라산 산림치유 휴[休]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들에게 지역사회 내 산림자원을 활용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환자 돌봄의 어려움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치매환자 가족 16명은 의왕시 바라산자연휴양림에서 산림치유지도사의 지도하에 바라산의 유래 및 휴양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손수건 물들이기, 명상하기, 숲길 걷기 등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치매 가족은 “비슷한 상황인 분들과 만나 얘기를 나누니 위로가 되었고, 숲에서의 힐링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임인동 의왕시보건소장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는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가족들의 정보교류 및 소통의 장이 마련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의왕시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치매환자가족교실, 자조모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인천적십자병원 신경과 최석홍 교수를 초빙해 건강한 노후를 위해 치매 예방의 시작과 진단에 관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강의는 치매 예방의 시작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 균형 잡힌 식단, 사회적 활동의 중요성과 증상평가, 신경학적 검사, 인지 기능 검사, 영상 검사, 혈액 검사 등 치매 진단의 절차 등을 소개했다. 특히, 최석홍 교수는 “치매는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뇌혈관질환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서 정확한 진단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기에 질환의 위험성을 발견하고 적절히 관리한다면 치매의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초기 증상을 감지하고 적절한 조치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남동구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예방을 위해 과음, 흡연을 자제하고,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영향 섭취와 함께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구민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가족과 사회의 행복에도 큰 도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운수업체와 협력해 ‘광명시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 안전망’을 강화했다.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6일 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 및 안전한 가정 복귀를 위해 관내 운수업체와 협력 사업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질병 진행에 따라 길을 잃거나 같은 장소를 계속 배회하는 특징이 있는 치매환자의 실종 위험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센터는 우선 시내버스와 개인택시 등에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스티커를 부착했다. 또한 치매로 인한 배회의 특징과 배회 어르신을 만났을 때 올바른 대응 방법을 운수업체 종사자들에게 안내해 실제 상황 발생 시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광명시 개인택시 운수 조합 관계자는 “택시를 운영하다 보면 배회하는 어르신을 만나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당혹스러운 순간이 있었다”며 “이번 기회로 어르신들을 이해하고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배회 인식표를 제공하고 지문 등록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이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9월 치매 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되면서, 10월 15일 대야ㆍ신천치매안심센터는 소래빛도서관의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번 현판식은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환자 및 가족 지원을 위한 협력의 하나로 진행됐다. 치매극복 선도기관은 전 직원이 치매 관련 교육을 통해 치매 파트너가 돼 구성원 스스로 치매 예방에 힘쓰고,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맡는 단체를 의미한다. 소래빛도서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 환자를 비롯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도서관 내에 치매 책 추천(북 큐레이션) 코너를 조성해 치매 관련 정보와 도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며, 도서관 직원과 방문객들이 함께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계획이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소래빛도서관이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돼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치매안심센터는 경기도 최초로 치매예방과 관리를 위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인지케어’ 앱을 3월에 도입해 현재 1,000여명의 회원이 등록하여 이용 중이라고 밝혔다. 모바일 인지케어 앱을 통해 온라인 치매검사, 단축형 노인 우울척도 검사, 챗GPT와 음성으로 대화하기를 할 수 있다. 4개 영역의 걷기, 문제풀기, 감정표현, 글쓰기는 시공간 제한 없이 일상 속에서 치매예방 활동을 실천할 수 있어 호응도가 높다. 김포시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이 지속적으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치매극복의 날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참여 기회를 높였다. 10월부터 12월까지는 모바일 인지케어 앱 개발자 주관 일기 30회 이상 작성하신 분들 대상 1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발송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에 있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모바일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인지케어’ 앱을 내려받으면 된다. 보건소 담당자는 “인지케어 앱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인지 능력 증진과 사회적 소통을 바탕으로 치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5일 평생학습원에서 치매공공후견 사업의 인식을 제고하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2024년 찾아가는 치매공공후견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치매공공후견 사업이란 의사결정능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환자에게 성년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존엄성을 보장하는 제도다. 이번 설명회는 시 복지 담당자와 복지관 종사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광역치매센터 광역지원단 변호사가 치매공공후견제도 사업 안내, 치매공공후견인 후보자 선발 과정·기준, 치매공공후견 지원 사례, 유관기관 협조사항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복지 담당자는 “낯설고 어려운 치매공공후견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며 “유관기관의 협조로 좀 더 많은 치매환자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권은애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후견 대상자 적극 발굴·선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관들이 협력해 지역사회 내 치매 환자 지원체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5일과 16일 2일간 인생네컷 즉석사진 촬영과 치매안심센터 서비스를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인생네컷은 요즘 유행하는 즉석 사진 촬영으로, 재미있는 소품을 활용하여 사진을 촬영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오는 15일에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 1층, 16일에는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치매환자, 가족 등 광명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현숙 치매안심센터장(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사회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치매가 있어도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