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도시관리공사 자원화센터가 지난 7일 ⌜계절관리제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수도권대기환경청과 체결했으며, 수도권대기환경청은 공사의 미세먼지 저감 노력을 홍보하고 향후 표창 수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는 계절관리제 기간(12~3월) 동안 방지시설 최적 운영, 시설관리 강화 등으로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특히 대기오염물질(먼지)의 경우 69% 추가 감축하는 등 강화된 기준을 자발적으로 정하여 준수할 계획이다.협약 목표기간은 2025년 3월말(제5~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까지이며, 협의에 따라 기간을 1년씩 자동 연장하거나 종료한다. 이형록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은 “겨울철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선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화센터는 2023년 소각시설 에너지회수효율 인증, 위험성평가 인정, 무재해 7배수 인증 등으로 에너지 활용 우수 및 안전 사업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12일 탄소중립실천가 양성 교육생 11명을 대상으로 청사 견학 프로그램 ‘210, 부천톡톡(TalkTalk)’을 진행했다. 탄소중립실천가 양성 교육은 탄소중립에 대한 개념 이해와 인식을 제고하고 생활 속에서 시민 스스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실천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운영되고 있다. 견학 참여자들은 지난 5월 개관한 부천아트센터를 시작으로 시청사 및 의회의 주요 시설 8곳을 견학하며 부천시의 전반적인 운영 체계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5층 시장 집무실에서 조용익 부천시장과 청사를 둘러본 소감을 나누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방안과 홍보활동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한 탄소중립실천가 교육 수강생은 “시장님과의 대화를 계기로 탄소중립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 앞으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조용익 시장은 “탄소중립은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과제”라며 “교육생 여러분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탄소중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추진한다.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특별법’에 따라 계절적 요인 등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과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다. 2019년 처음 시작돼 올해 5번째로 시행된다. 시는 계절관리제 기간에 총 6개 분야 18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집중단속 ▲공회전 제한구역 내 공회전 단속 ▲공사장 등 비산먼지 사업장 집중 관리 등 배출원 단속을 강화한다. 한편, 계절관리제 기간에 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5등급 차량(긴급 자동차, 장애인차량 등 제외)은 토ㆍ일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차량 운행 적발 시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이미 관내 5등급 차량 중 저공해 미조치 차량 소유주들에게 운행 제한 제도를 알리고, 저감 장치 부착이나 조기 폐차를 신청하도록 안내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12월부터 3월까지는 고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목표 가운데 하나인 탄소중립과 관련한 강연이 열려 관심을 모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2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녹색 에너지로 움직이는 세상 만들기, 기업과의 대화-제11회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혁신성장 플랫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이승준 오스테드 코리아 대표는 화석연료 기반 에너지 기업에서 재생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선두 주자로 탈바꿈한 오스테드의 녹색전환 과정에 대해 소개하고 탄소중립 이행을 선도하는 도시와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인천시의 탄소배출 넷제로 목표와 대한민국의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며 “오스테드는 인천해상풍력 사업 프로젝트 전 주기에 걸쳐 어업인과 주민 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인천 산업계의 해상풍력 공급망 참여 지원과 녹색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진용 청장을 비롯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얀센백신, 아지노모도셀리스트코리아, 경신홀딩스, 삼성바이오에피스, 대동도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음식물류폐기물 배출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RFID 기반 개별 계량장치 설치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종량제 방식은 RFID 태그가 부착된 카드를 이용해 무게에 따라 수수료를 징수하는 시스템으로, 세대별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한 만큼 수수료를 납부해 배출자가 음식물폐기물을 스스로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입주민 외의 음식물 쓰레기 무단투기 차단이 가능하다. 남동구는 현재 공동주택 113,893세대에 총 2,056대의 RFID 기반 개별계량 장치를 설치․운영 중으로, 내년에 70대를 신규로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 대상은 RFID 방식의 음식물폐기물 종량기 설치를 원하는 지역 내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으로, 5천 세대를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사업동의서 및 입주자대표회의록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내년 1월 19일까지 우편 또는 구청 청소행정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RFID종량제 사업을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는 지난 12월 01일부터 내년도 3월 말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제4차 계절관리제(‘22년12월01일~‘23년03월31일)기간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34㎍/㎥로 3차 계절관리제(‘21.12.01.~’22.03.31.) 기간의 농도 32㎍/㎥에 비해 2㎍/㎥ 증가된 것으로 나타나, 시는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내 초미세먼지 농도를 저감 시킬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성시는 수송부문, 산업부문, 생활(농축산업)주변부문, 취약계층 건강보호, 외부 협력강화 및 정보제공 체계 구축 5개 분야에서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집중적으로 추진해 대기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금회 제5차 계절관리제 동안에는 공공부문 차량2부제를 비상저감조치 시행시 운영하고, 2024년 3월말부터 아양1로와 아양2로에 설치된 클린앤쿨링로드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계절관리제 기간동안 5등급 중 저감조치 미조치 차량을 운행하여 적발시 과태료를 부과하며, 조기폐차, 저공해조치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가 제5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기간 중(12월~내년3월)에 운행 경유차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특별단속을 벌인다. 현재 차고지, 물류센터 등 차량밀집지역 및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대형화물차, 버스 등에 대한 배출가스 제한단속이 시행 중이며 지난 8일부터 자동차 배출가스 특별단속에 나선 것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화물차량이 많은 대로에서 차량의 매연을 직접 측정하는 정차식 매연 단속과 주행 차량을 비디오카메라로 촬영한 후 모니터를 통해 매연 과다배출 여부를 판독하는 비디오카메라 단속을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한다. 지난 8일 가장로 745에서 실시한 단속에서 대형 및 소형화물·승용차 10대에 대해 정차식 매연단속을 시행한 결과, 6대가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했다.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은 ‘운행차 수시점검방법과 확인검사대행자 등록에 관한 규정’에 따라 15일 이내 차량을 정비·점검하도록 개선명령을 받게 되며, 개선명령 미이행 시 운행정지 명령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계절관리제 기간동안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방지를 위하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시 서구는 석남동에 위치한 서인천 월드메르디앙 APT (신석로 71) 노후 방음벽의 경관디자인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미관저해로 문제가 되는 노후 방음벽을 해결하고자 방음벽의 경관을 디자인하여 깨끗이 단장했다. 또한 도심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경관디자인 방식은 태양광 경관조명을 활용하여 보행 구간을 밝히고 활기찬 이미지로 조성하여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더 나아가 쾌적한 도시 공간 창출, 주민들의 체감 만족도를 높였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노후 방음벽의 경관디자인을 디자인하여 인천 서구만의 특색있는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해양수산부는 올 한 해 동안 부산항 감만시민부두, 5부두, 묘박지, 몰운대, 낙동강 하구 무인도서 등 5개소 인근 해역(42.8㎢)에서 침적쓰레기 등을 1,059톤 수거했다고 밝혔다. 부산항은 우리나라 최대 컨테이너 항만으로, 크고 작은 선박들의 계류 및 통항이 많은 곳이다. 그간 부산항을 통항하는 선박의 안전을 위해 바닷속 침적쓰레기 수거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올해 총 27억 원을 투입하여 부산항 인근 해역 침적쓰레기 수거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장기간 계류한 선박과 급유선 등 소형선박들이 밀집된 5부두에서는 선박의 이동공간 등을 고려하여 총 두 차례에 걸쳐 폐타이어 2,866여 개 등 303톤의 침적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시민단체 등의 제안으로 8월부터 10월까지는 낙동강 하구의 대표적인 철새도래지인 진우도 등 7개 무인도서에 장기간 방치된 폐컨테이너 등도 501톤 수거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쓰레기는 일단 바닷속에 한 번 버려지면 수거하는 데 훨씬 많은 비용과 노력이 든다.”라며, “특히 선박 방충재로 사용되고 있는 폐타이어가 바다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산림청은 7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제28차 당사국 총회에서 첫 국제감축용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해 산림청은 연초부터 라오스 정부와 약정서를 체결하여 산림분야 국제감축사업의 의지를 다지고, 6월 및 8월 두 차례의 기획회의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마련하는 등 성공적인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사업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기반을 쌓아왔다.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기후변화를 넘어 기후위기의 시대인 현시점에서 한국 최초로 라오스와 첫 국제감축용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사업 시작은 산림청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사업의 변곡점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양 국가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