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해양수산부는 선박을 이용하여 돌고래를 관찰할 때 과도하게 접근하거나 규정된 속도를 초과하는 등 돌고래의 안전에 위협이 되는 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최근 제주도 주변 해역에서 선박을 이용한 제주남방큰돌고래 관찰 관광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돌고래가 선박에 부딪히거나 스크류에 지느러미가 잘리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돌고래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지속됐다. 해양수산부는 제주지역 선박관광업계와 함께 자율지침인 ‘제주남방큰돌고래 관찰가이드’를 마련했으나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0월 19일 「해양생태계법」을 개정하여 돌고래 안전에 위협이 되는 행위를 법으로 금지했으며, 이번에 시행령 및 시행규칙까지 개정하여 금지행위의 세부내용 등을 정하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올해 4월 19일부터 선박을 이용하여 돌고래를 관찰하는 경우 돌고래와의 거리에 따라 선박의 속력이 제한*되며, 돌고래 무리 300m 이내에 3척 이상의 선박이 동시에 접근하는 것도 금지된다. 또한, 돌고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벚꽃이 진 자리마다 푸른 순이 돋는 4월, 싱그러움이 차오르는 계절에 가볼만한 지역축제들을 소개합니다. 넋을 놓고 보게 되는 행주산성의 야경, 초록 청보리 물결이 일렁이는 들판, 속살을 드러내는 신비로운 바다, 직접 물레를 돌리며 빚어보는 전통 찻사발까지. 멋진 추억을 만들어줄 전국 각지의 지역축제들을 만나보세요! ◆ [경기] 행주가 예술이야 여기가 야경(夜景) 맛집!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행주산성의 예술같은 야경이 불을 밝힙니다. 행주산성이 품은 역사·문화 이야기와 함께 눈앞에 펼쳐지는 한강 너머서울의 풍경을 감상하는 봄밤의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ㆍ 2023. 4. 28.(금) ~ 5. 14.(일) (8시~22시, 마감시간 21시) ㆍ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로15번길 89 ◆ [전라]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현대판 ‘모세의 기적’! 음력 2월 그믐날 조수간만의 차이로 수심이 낮아지면서 진도와 모도사이의 약 2km 바닷길이 활짝 열립니다. 진도아리랑, 강강술래 등 소중한 진도의 무형문화유산도 반기는 곳! 1시간 남짓 열리는 신비로운 순간을 놓치지 마세요. ㆍ2023.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다양한 체험과 걷기 좋은 둘레길이 있는 충남 보령 삽시도마을로 놀러오세요! # 낙지잡기체험 바위를 들어내 숨어있는 낙지를 잡는 낙지잡기체험! 청정갯벌에서 바지락도 잡을 수 있다고 해요. 어린아이도 쉽게 배울 수 있다고 하니 어촌체험을 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아봐요. · 대인 : 10,000원 · 소인 : 5,000원 · 물때 확인 필수 · 장비 대여료 별도 # 압화공예체험 압화공예체험은 물때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실내체험이예요. 예쁘게 말려진 압화를 이용해 컵 받침대를 만들어 볼 수 있답니다. · 컵받침 : 10,000원 · 종이액자 : 12,000원 · 사전예약필수 # 매운탕 갓 잡아 올린 수산물이 잔뜩 들어가 있는 매운탕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워봐요! 바지락, 꽃게, 홍합 등 삽시도마을의 먹거리를 모두 즐길 수 있답니다. · 가격 : (소)35,000원 (대)55,000원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1길 168-36 # 삽시도둘레길 5.8km, 약 2시간 30분을 걷는 코스인 삽시도둘레길과 함께 풍경을 즐겨봐요. 수루미 해수욕장은 물론 면삽지, 황금곰솔까지 모두 볼 수 있는 멋진 산책길이랍니다! *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광활한 갯벌과 갯벌체험관이 있는 오산마을로 놀러오세요! # 갯벌체험 펄갯벌, 모래갯벌, 혼성갯벌 등 모든 유형의 갯벌을 만날 수 있는 오산마을에서 갯벌체험을 해봐요! 바지락, 꼬막, 낙지 등을 잡을 수 있으니 가족과 함께 멋진 추억 만들어요. · 대인 : 7,000원 · 소인 : 5,000원 · 물때 확인 필수 · 장비 대여료 별도 # 생태체험 갯벌에서 서식하는 꼬막, 게, 망둥어 등 다양한 생물을 만날 수 있는 생태체험! 갯벌과 습지를 걸으며 자연과 생태를 배우는 시간을 가져봐요! · 대인 : 7,000원 · 소인 : 5,000원 # 땅끝송호해수욕장 모래가 곱고 수심이 얕아 남녀노소 모두 즐기기 좋은 땅끝송호해수욕장! 해남의 대표 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하며 휴식하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땅끝해안로 1827 # 전어회 고소한 맛이 일품인 전어회! 전어는 칼슘이 풍부하여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해요. 특유의 고소한 맛이 나는 전어로 배를 채워봐요! · 가격 : 30,000원~50,000원 - 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달량진길 48-9 # 오산어촌체험센터 오산마을의 어촌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봄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5곳을 추천했다. 이번에 추천한 국립공원 5곳은 △주왕산, △월출산, △변산반도, △월악산, △태안해안이다. 이곳들은 설악산, 지리산, 북한산 등의 국립공원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가족 모두가 탐방로를 걸으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에 좋다. 먼저 주왕산은 경상북도에 위치했으며, 주왕계곡 탐방로를 시작으로 시원한 계곡을 따라 편안하게 용추 폭포와 절구 폭포, 용연 폭포, 그리고 기암괴석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주왕계곡에서 차량으로 20분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주산지는 조선 경종원년(1721년) 10월에 완공된 인공저수지로 300년 이상의 수령을 가진 왕버들이 물속에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더불어 주왕산에서 상주-영덕고속도로를 통해 차량으로 1시간 정도 이동하면 바다가 탁 트인 영덕으로 갈 수 있다. 영덕에서는 4~5월 제철인 꽃게를 먹어볼 수 있고, 4월 28일부터 30일까지는 영덕군 축산항 일대에서 물가자미축제가 열린다. 월출산은 전라남도 강진군에 위치했으며 이곳의 대표적인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공모를 통해 ▲ 거문도(여수시), ▲ 말도․명도․방축도(군산시), ▲ 백령도(옹진군), ▲ 울릉도(울릉군), ▲ 흑산도(신안군) 5개 섬(가나다 순)을 선정, 4년 동안 섬별로 100억 원 내외를 투입해 세계인이 가고 싶은 관광명소, ‘K-관광섬’으로 육성한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K-관광섬 육성사업’은 휴양과 체험을 중시하는 여행 추세에 맞춰 저밀도․청정 관광지인 섬에 관광과 K-컬처를 융합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하여 매력적인 섬으로 특화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지난해 말 전국의 육지와 연결되지 않은 유인도서가 있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했다. 총 14개 섬이 지원한 가운데 관광, 문화․콘텐츠, 건축․디자인, 섬․해양, 생태․환경, 홍보․마케팅 분야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섬관광위원회’에서 섬의 가치와 잠재력, 계획의 타당성, 추진체계의 적절성, 기대효과 및 지속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서류와 현장,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5개 섬을 선정했다. 섬별 100억 원 내외 투입, 맞춤형 컨설팅 지원, 지속가능한 운영 뒷받침 선정된 섬은 4년간 100억 원 내외(국비 50억 원, 지방비 50억 원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환경부는 평창군, 울진군 등 천혜의 생태관광지를 1박 2일 일정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2023년 봄철 생태관광 체험단(50명)’을 4월 17일부터 5월 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생태관광 체험은 전 국민(19세 이상 성인, 미성년인 경우 보호자 동반)을 대상으로 하며, 1박 2일(5월 19~20일) 일정이다. 생태관광 체험지는 2곳으로 ‘평창군 어름치마을 및 동강 탐방(서울 광화문 출발)’과 ‘울진군 왕피천 계곡과 동해 탐방(대전역 출발)’이다. 각 체험지 당 25명의 인원을 받아 전용 버스로 이동하며, 2인 1실의 숙소(영월 에코빌리지, 울진 금강송에코리움)에서 묵는다. 체험 비용은 1인당 약 12만 원(실비기준)이며, 국내여행사인 여행자클럽 누리집에서 4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체험단 선정 결과는 5월 9일 오후 2시부터 여행자클럽 누리집에서 공개되고 개별적으로도 통보된다. 환경부는 2013년부터 생태경관보전지역을 통해 생태계의 중요성을 체험하거나 교육할 수 있도록 29곳을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한 바 있다. 아울러 이들 생태관광지역에 자연환경해설사 양성, 친환경숙소(에코촌) 조성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앞으로 농어촌민박을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인터넷에서 농어촌민박사업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 17일부터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개방’ 누리집에서 농어촌민박 4만 2천127개(‘23년 3월기준) 사업장의 명칭, 소재지, 영업상태, 소방시설 등을 포함한 28개 항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용자가 온라인 등을 통해 숙박 예약을 할 경우, 농어촌민박사업 신고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기 어렵고, 시설 안전에 대한 위험성을 인지하기도 쉽지 않아 의도치 않게 불법 숙박업소를 이용할 우려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농어촌민박 업소명만 알고 있으면 신고·등록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개방’ 누리집에서 정보를 공개한다. 이번 정보 공개는 미신고 숙박업소 안전관리 강화 대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신고·등록 숙박업소 정보 제공 확대를 위하여 추진됐다. 향후 ‘공공데이터포털’에서도 관련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개방’ 누리집에서는 농어촌민박사업 정보뿐만 아니라 일반숙박업과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등 11만4천여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외교부는 제48차 여권정책심의위원회 여권사용정책분과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한국시간 4.15일 00시부터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접경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하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지난 2020.9월 발발했던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전쟁 이후 양측 간 정전 합의에도 불구하고 국경지역에서의 무력충돌이 지속 발생하는 등 정세 불안정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동 지역 방문·체류를 금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외교부장관은 천재지변ㆍ전쟁ㆍ내란ㆍ폭동ㆍ테러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국외 위난상황으로 인하여 국민의 생명ㆍ신체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국민이 특정 국가나 지역을 방문하거나 체류하는 것을 중지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때에는 기간을 정하여 해당 국가나 지역에서의 여권의 사용을 제한하거나 방문ㆍ체류를 금지할 수 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여행경보 4단계가 적용되는 지역(아르츠바셴 및 나흐치반 아르메니아 접경 제외)은 아래와 같다. § 아르메니아 : 아제르바이잔 접경 30km 구간 § 아제르바이잔 : 아르메니아 접경 5km 구간 상기 지역 내 체류 중인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소장 최인화)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완주 만경강 일원에서 지역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만경강 일대를 걸으며 주변 문화유적과 생태를 탐방하는 「꽃 피는 봄, 문화유산 소풍 - 완주 만경강 문화유적・생태 탐방」 행사를 개최한다.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2019년 개소 이래 우리 문화유산을 전북지역 주민들에게 공유하기 위한 ‘완전공감’ 국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 중으로, 이번 행사는 완주군의 지원을 받아 지역 초등학생 가족과 함께 문화유적과 생태를 탐방할 예정이다. 만경강(조선시대 사수강)은 선사부터 근대까지 전북 일대 다양한 문화・자연유산의 보고(寶庫)로, 참가자들은 이 일대를 탐방하며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체험하게 된다. 소풍 경로(코스)는 (구) 삼례역(현 쉬어가삼[례:]) - 삼례문화예술촌 – 삼례토성(비비낙안) – 비비정 – 호산서원 – 만경강 철교 - 금와습지로, 만경강의 역사와 문화·자연유산에 대한 전문 강사의 설명과 상운리 고분, 황등제 등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에서 진행 중인 조사에 직접 참여한 학예연구사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