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일 직업계고 학생 취업 지원을 위해 뷰티·바이오융합미니클러스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 뷰티바이오 융합 분야 취업 확대를 위한 구인·구직 정보 공유 △직업계고 재학생 및 졸업생의 취업 기회 확대 지원 △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 실습 및 현장 체험 학습 지원 △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자문 및 관련 정보 교류 등이다.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은 인천의 미래성장동력으로 뷰티산업과 바이오산업을 더욱 발전시켜야 하며, 인천 직업계고 학생들의 뷰티·바이오 분야 현장실습 및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상호 지원과 협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지역 핵심전략산업인 뷰티·바이오 분야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인천 직업계고 학생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한 좋은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4일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견학지원센터에 참석해 평화 메시지를 전달했다. 판문점 견학은 지난해 10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으로 중단됐으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재개되지 못했다. 4일 시범 견학을 거쳐 6일부터는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견학 일정이 재개된다. 도교육감은 이날 오전 판문점 견학 재개에 맞춰 이뤄진 판문점견학지원센터 개소식 축사에서 “남북 관계가 경색되어 매우 안타깝지만 이러한 상황일수록 평화의 가치가 더욱 소중하다”며 “판문점견학지원센터 개소로 과거 전쟁과 분단의 상징이었던 판문점이 평화와 번영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교육청에서는 북녘 땅이 한눈에 보이는 강화 교동도에 평화, 공존, 번영을 위한 인천 평화학교를 설립하겠다”며 “평화의 길은 멀고 더딜수 있지만 우리가 반드시 함께 가야 할 길이다”라며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하여 이인영 통일부 장관,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박정·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페트릭 고샤 중립국감독위원회 스위스 대표 등이 함께 참석했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연수구가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유네스코 평생학습교육원(UIL)과 그리스 라리사市와 공동으로 유네스코 GNLC ‘세계시민교육 클러스터 국제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사회에서의 시민교육 강화’를 주제로 전문가의 연설과 함께 국내외 도시들의 시민교육 성과와 도전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 시민교육 증진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는 자리다. 인권, 민주주의, 취약계층, 지속가능한 환경, 지역전통, 디지털 세계, 청소년 등의 소주제로 세계 석학들의 기조연설과 클러스터 회원도시의 사례 발표, 유스포럼, 클러스터 회원도시 플래닝세션으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의 아르엔 월스 교수, 학습 이론에 대한 독창적인 공헌으로 ‘잭 메지로(Jack Mezirow) 변혁학습상’을 수상한 뉴욕 콜롬비아 대학교 교원대학의 테드 플레밍 교수 등 세계 석학급 시민교육 전문가들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또 도시별 발표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펼쳐지는 시민교육의 전문지식과 실제 사례들을 살펴보고 시민교육을 펼치고 있는 지역과 도시간 역량 강화를 위한 의미있는 기회를 제공한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윤리 및 인권 사각지대 해소 및 내부 직원들의 개선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지난 3일, 청렴인권 우체통 ‘똑똑똑 쓴소리함’을 설치하고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쓴소리함’ 우체통은 PC와 모바일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 제보방식의 개선을 위해 오프라인 성격을 가진 ‘우체통’에 언택트(비대면)를 융합하여 누구든지 손쉽게 제보하고 소수의 목소리도 낼 수 있도록 신규 설치되었다. 공단은 매주 1회 정기적으로 접수된 사항을 수거하여 세부검토 후 청렴ㆍ인권정책 반영 및 내부 부패 자정노력에 힘쓸 예정이다. 현재 ‘똑똑똑 쓴소리함’ 우체통은 현재 공단 본부 내 1곳에 설치하였으며, 11월 중 외부사업장 3곳에 추가 설치하여 지속적으로 접수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방종설 이사장은 “기존의 딱딱한 신고제도로 인해 활발하지 못했던 시스템의 개선을 통해 조직 내 깨끗하고 존중하는 이미지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연수구는 숲가꾸기 주간을 맞아 지난 4일에 봉재산 조림지에서 도시숲 가꾸기를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해송 조림지에서 어린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직접 땅을 고르고 나무에 비료를 주며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갖고, 산불예방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산불조심 홍보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했으며, 행사 전에 발열체크 실시 후 참여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한 가운데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이곳은 불법적으로 훼손되었다가 숲으로 되돌리기 위해 2017년 조림행사를 통해 조성한 숲으로, 구민들에게 건강한 숲을 제공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숲을 가꾸고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인천시가 한강하구의 가치보전을 위한 한강수계 상․하류 유역 통합관리 방안에 대해 시민, 전문가와 민간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한강하구의 가치보전 및 통합관리의 미래지향적 방안’을 주제로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온라인을 겸한 포럼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 인천 한강하구 포럼’은 8월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여 하구관리법 제정 및 한강하구에 대하여 국가물관리기본계획에 포함되어야 하는 당위성 등에 대하여 논의한바 있다. 기조강연으로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의 ‘국가물관리 위원회의 통합 물관리 구축방안’, 박재현 K-Water 사장의‘기후변화 속에서의 친환경 스마트 물관리 체제’, 한태준 겐트대학교 총장의‘한강하구 수생태환경 재생방향’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포럼의 1부에서는 한강하구 물환경 정책 실태 및 방향에 대하여 남북 공유하천 협력 방안(대진대 장석환 교수), 남북협력을 통한 수생태 복원 방안(경기연구원 송미영 박사), 한강하구의 통합적 전략 구상(경원대 최정권 교수), 하류물환경 합리적 활용을 위한 관리 원칙 및 분담방향(재능대 박창호 교수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 종료에 대비해 추진하는 친환경 자체 매립지의 명칭을 ‘(가칭)인천에코랜드(eco-land)’로 부르기로 했다. 에코랜드는 환경을 의미하는 에코(eco)와 땅을 의미하는 랜드(land)의 합성어로 ‘친환경적으로 조성되는 땅(부지)’을 의미한다. 시는 인천에코랜드는 현재의 직매립 방식이 아닌 친환경 방식으로 조성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인천에코랜드에는 1일 반입량이 161톤으로 20톤 트럭 약 8대에 불과할 것으로 예측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1월 5일 2025년 수도권매립 종료 및 친환경 자원순환 선도도시 인천 구현의 한 축이 될 ‘(가칭)인천에코랜드 조성계획’을 밝혔다. 인천시가 추진하는 인천에코랜드는 ‘폐기물 발생지 처리원칙’에 따라 인천지역에서 발생된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반드시 설치해야 할 필수시설 중 하나다. 시는 많은 시민들이 그동안 수도권지역의 생활폐기물과 사업장폐기물을 직접 매립해 오고 있는 수도권매립지에 익숙해 있어 자체 매립지도 같은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나, 인천에코랜드는 수도권매립지와는 규모부터 매립시설 형태까지 모든 것이 전혀 다르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인천건축회관에서 11월 6일부터 13일까지 ‘인천건축학생공모전’ 등 11개 분야의 작품 전시와 인천건축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 포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인천광역시는 시와 대한건축사협회 인천광역시건축사회(회장 류재경)가 주최하고 2020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2020 인천건축문화제’가 오는 6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건축문화제’는 1999년부터 매년 개최하였으며 올해는 22번째로 기존 건물의 재생, 골목길, 광장 같은 도시적 회복을 의미로 ‘회복’이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인천건축학생공모전’은 전국 46개 대학 114팀(학생 238명)이 참여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인하공업전문대학 유나현, 장진봉, 조석희 학생이 제출한 「RE:GREEN」작품이 대상에 선정됐으며, 지난 10월 26일 선정된 인천시 건축상 수상작품인 인천건축사회관 리모델링(대상), 인하대 항공우주융합캠퍼스(우수상), 천주교 인천교구 간석2동 성당(우수상), 세 개의 면, 다섯 개의 켜(우수상) 작품 패널이 전시된다. 전년도 가족단위로 참석해 진행하던 건축백일장과 건축물그리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부부의 소소한 일상과 사랑 이야기를 다룬 뮤직드라마 ‘당신만이’가 인천문화예술회관 자체기획프로그램인 스테이지 149의 시리즈이자,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3회 공연으로 소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그대를 사랑합니다’, ‘늙은 부부 이야기’, ‘사랑에 관한 다섯가지 소묘’ 등 보통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코믹과 감동으로 풀어내 대중적 사랑을 받고 있는 위성신씨가 연출한 작품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뮤직드라마 ‘당신만이’는 결혼 5년 차부터 37년 차까지의 삶을 옴니버스식으로 구성해 부부의 일상부터 죽음까지의 모습을 담아내었다. 봄날의 오후 같이 변덕이 죽 끓듯 하는 결혼 5년 차, 여름날의 저녁처럼 건강하고 행복한 결혼 12년 차, 늦여름의 나른함처럼 조용히 찾아온 결혼 20년 차,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얼굴 맞대고 살아온 지 37년 차 등 부부의 삶을 중첩적으로 표현한다. 오랜 세월동안 연인, 웬수 그리고 동반자로 살아온 경상도 부부의 결혼생활의 에피소드를 통해 정겨운 우리네 삶의 모습을 엿 볼 수 있다. 뮤직드라마라는 타이틀답게 90년대 사랑받았던 음악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추진 중인 인천 남동구 만부마을에서 지난달 31일 ‘어울림 온라인 비대면 축제’가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 축제는 만부마을 주민이 함께 기획하고 홍보에 참여해 소통과 즐거움을 동시에 즐기는 행사다. 축제는 만부마을 생생정보통과 만부마을 00을 찾아라, 만부에서 온 편지, 만부마을 앞광고, 만부마을 댄스 댄스!, 천연염색 그것이 알고 싶다! 등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됐다. 코로나19 여파로 남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 3층에서 유튜브를 통해 진행됐으며, 2층에선 마을 사람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유튜브를 활용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만부마을 내 이동형 LED차량으로 라이브 방송 송출을 병행했다. 양순식 만부마을 사회적협동조합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마을 분위기가 축제로 인해 다시 활기가 도는 것 같아 좋다”며 “현재 추진되고 있는 만부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