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가 자녀가 넷 이상인 무주택 가구를 조사해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 가정을 위해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한다. 수원시는 5월 31일까지 자녀가 네 명 이상이면서 자가 주택이 없는 186가구를 전수 조사한다. 조사 대상은 4자녀 159가구, 5자녀 22가구, 6자녀 4가구, 8자녀 1가구다. 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가정을 방문해 생활·주거 형태, 소득 수준 등 생활실태와 대상자가 원하는 복지 혜택을 상세하게 조사한 후 각 가정에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지원한다. 조사를 마치면 네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관리 명단을 만들고, 지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며‘수원휴먼주택’ 입주 대상 가구는 ‘집중관리기구’로 선정한다. 집중관리 가구는 동 통합사례관리사가 수시로 대상자를 상담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보호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수원시 주거복지정책의 하나인 수원휴먼주택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무주택 다자녀가구 등 주거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임대주택이다. 자녀가 다섯 이상인 무주택 가구에 무상으로 주택을 지원한다. 수원시 복지협력과,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수원전통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지난 3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수원전통문화관 특별체험전 <사랑방, 선비를 만나다>를 진행한다. 조선 시대 사랑방은 선비가 학문을 수양하고 취미활동을 영위하는 사적인 공간이자, 방문객을 맞이하며 교류하던 공적인 공간이었다. 선비들은 청빈을 미덕으로 여겼기에 사랑방 역시 소박하고 검소하게 꾸몄으나 때로는 서화와 기물을 통해 취향과 안목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학문과 시·서·화 등 사랑방에서 이루어지던 다양한 활동들을 살펴보며, 조선 시대 사랑방을 재현한 체험공간에서 선비의 일상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종이가 귀했던 시절 모래판에 글씨 연습을 하던 학습도구인 사판에 선비의 덕목인 ‘수기치인(修己治人)’을 직접 써보고, 선비들이 즐기던 사군자를 따라 그려 볼 수 있는 체험코너가 전시실에 마련되어 있다. 전시체험교육실에서는 선비들의 하루 지침서였던 『일용지결(日用指訣)』을 토대로 재구성한 선비의 하루일과표를 보고 나 자신의 일과표를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수원전통문화관 특별체험전 &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 카카오톡 통큰 이벤트’가 ‘2018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PR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한국광고홍보학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PR대상’은 전국 70여 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우수한 홍보 효과를 거둔 프로그램을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수원시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이용한 ‘통큰이벤트’로 사업 아이디어와 홍보효과 등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통큰이벤트’는 수원시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맺으면 수원의 주요 관광체험 시설, 박물관·미술관, 스포츠 경기 등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다. ‘2016 수원화성방문의 해’를 맞아 2016년 4월 시작한 ‘통큰 이벤트’는 수원시 홍보와 관광객 증가,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16년 3월 5079명이었던 카톡 친구 수는 2019년 3월말 현재 38만 1600여 명으로 늘어났다. 전국 지방자치단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와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30일 용인자연휴양림에서 보육에 힘쓰고 있는 수원형어린이집 교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따뜻한 봄을 맞이해 푸르른 자연 속에서 목공체험과 숲 체험을 즐기고, 숲 길 등을 따라 걸으며 보육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털어냈다. 경기도 용인시가 모현읍 정광산 해발 562m에 자리잡은 용인자연휴양림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산책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어린이놀이터 등을 갖춘 체류형 휴식처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에 쌓인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보육 교사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면서 “사회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을 돌보는 보육교직원들이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형 어린이집’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효(인성·예절·전통)’와 ‘생태’ 등을 가르쳐 아이들이 바른 인성을 갖추고, 자연을 사랑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보육 모델이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는 29일 수원시청 옥상 장독대에서 ‘전통 저염장 담그기’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저염장(염도가 낮은 된장·간장)을 담그기 위해 모인 시민 80여 명은 전통음식 전문가인 박종숙 경기음식연구원장의 안내에 따라 메주와 소금물을 적정 비율로 항아리에 담고, 고추·대추·참깨·참숯 등을 얹어 장 담그기를 했다. 이번 체험 교육은 장 담그기에 이어 된장과 간장을 분리하는 장 가르기, 숙성된 된장에 메주 및 북어, 다시마를 넣고 끓인 육수를 부어 염도를 낮추는 리뉴얼 작업 등을 거쳐 오는 10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권용찬 수원시 위생정책과장은 “나트륨이 적은 건강한 식습관 확산을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면서 “전통 발효식품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3년부터 수원시와 수원시가족지원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전통 저염장 담그기 체험교육’은 대표적인 건강 발효식품인 저염장에 대해 배우고, 전통 방식으로 직접 담가보는 이론·실습 교육이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염태영 시장은 3월 29일 열린 수원컨벤션센터 준공식에서 “수원컨벤션센터 개관을 맞아 아주 특별한 제안을 하겠다”면서 “정조대왕의 애민정신이 살아 숨 쉬는 수원에서 남북 정상이 만나, 함께 한반도 평화를 염원한다면 세계를 감동하게 할 평화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는 남북정상회담 준비 과정의 모든 편의를 제공하고, 보안·경호 준비를 철저하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준공식에서 수원컨벤션센터 비전을 소개한 염태영 시장은 수원컨벤션센터를 한국에 단 하나뿐인 육성급(6 star) 컨벤션센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컨벤션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서비스·콘텐츠 등 컨벤션 소프트웨어도 알차게 준비해 세계 정상급 컨벤션센터로 불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염 시장은 “수원컨벤션센터가 수원시민의 자랑이자 자긍심이 되고, 수원의 관문이 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새역사를 만들어나가겠다&rdquo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가 시정 전반을 시장 집무실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곧바로 지시를 내릴 수 있는 ‘디지털 시장실’을 구축한다. 디지털 시장실은 수원시가 구축할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에서 분석한 수원시의 각종 현황을 실시간으로 표출하는 시스템이다. 집무실에 설치될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생활지표와 주요 추진 사업과 관련된 문서, 예산, 민원, SNS, 재난(화재·교통사고 등) 정보, 대기질, 물가정보 등을 볼 수 있다. 스크린은 음성·동작 인식이 기능이 있다. 사업 담당자와 화상 전화로 소통하며 업무를 지시할 수 있다. 재난이 발생하면 시장실에서 신속하게 상황을 확인하고, 원격으로 지시를 내릴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이다. 수원시는 3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조청식 제1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빅데이터 통합플랫폼·디지털 시장실 구축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을 알렸다. 사업은 ㈜모비젠이 수행한다.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은 공공·민간 데이터를 통합하고, 데이터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내부 행정정보 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 팔달구보건소가 임산부를 대상으로 12월까지 ‘2019 맘을 위한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맘을 위한 심리상담은 임신·출산 후 변한 몸과 양육 스트레스, 산후우울증 등으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심리상담사가 임산부 가정을 방문해 상담을 하고, 임산부에게 필요한 교육을 한다. 상담은 1가구당 주 1회 최대 8회까지 할 수 있다. 무료 상담이다. 우울선별검사 결과가 10점 이상인 수원시 거주 임산부가 신청할 수 있다. 우울선별검사는 팔달구보건소에서 할 수 있다. 임산부 건강 점검, 영양관리, 모유 수유 관리, 신생아 발육상태 체크, 예방접종 관리서비스 등 ‘임산부 홈케어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지원자가 많으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층 가정 산모,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출산 산모, 동 주민센터·산후조리원 등 관련 기관에서 의뢰·추천하는 자 등 사회경제적 취약 산모를 우선으로 지원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팔달구보건소(수원시 팔달구 팔달산로 6) 모자보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는 4월 한 달 동안 수원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12월 결산법인의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받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세 납세 의무가 있는 법인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하는 세금이다. 납세의무자는 2018년 귀속 법인세 납세의무가 있는 법인으로, 결손법인과 수익사업을 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도 포함된다. 과세대상은 법인 소득에 해당하는 ▲사업연도 소득 ▲토지 등 양도소득 ▲미 환류 소득 ▲청산 소득 등이다.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때 신고서와 8~10종의 첨부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첨부서류는 법인 본점 소재지 자치단체에 제출해야 하며 제출하지 않으면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된다. 단 수익사업을 하지 않는 비영리 국내법인은 첨부서류 제출이 면제된다. 사업장이 2개 이상인 법인은 각 사업장 종업원 수와 건축물 전체면적을 반영한 안분(按分) 명세서를 각각의 사업장이 있는 자치단체에 제출해야 한다.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하면 나머지 사업장은 무신고로 인정돼 가산세가 부과된다. 첨부서류는 본점 소재지에 제출하면 된다. 특히 지방세법 개정으로 2018년 1월 1일 이후 개시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4월 1일부터 수원시민은 개인 보험이 없어도 사고나 범죄 등으로 상해를 입거나 사망하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모든 시민(등록 외국인)에게 무료로 보험 혜택을 제공하는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 보험계약 기간은 4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이다. 보험 혜택 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로 인한 사망·후유 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후유 장해 ▲강도 상해사망·후유장해 ▲사고로 인한 치료비 지원 ▲테러에 의한 인명 피해 등이다. 보상한도는 사망 시 최대 1500만 원이고, 상해 후유 장해는 장해 등급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사고로 인한 치료비 지원’은 시민이 수원시에서 관리하는 시설물(도로·공원·건물 등)에서 사고를 당하면 치료비를 지급하는 것이다. 1인당 50만 원 한도로 실손보상을 받을 수 있다. 테러(유독화학물질 살포 등)에 의한 인명 피해 보상도 있다.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은 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