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의회 채명기(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도시환경교육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수원시장은 상위법에 따라 지역 내 민간건축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했고, 건축안전센터의 설치·운영 등을 지원하기 위해 건축안전특별회계를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채명기 의원은 “건축물 안전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체계 및 재원을 마련함으로써 건축물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보다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상임위를 통과한 안건들은 오는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 영통구가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구청 민원실에서 문인화 특별기획전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3월 한 달 동안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문인화(文人?)를 그리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됐다. 전말연 영통구 여성민방위대장 등 6명이 영통구에 “3.1운동 100주년,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를 열어 보자”고 제안했고, 영통구는 작품을 민원실에 전시하기로 했다. ‘나는 조선의 기생이다 –김향화’, ‘소나무, 백로’(수원시 시목, 시조) 등 작품 18점이 전시됐다. ‘문인화’는 직업 화가가 아닌 시인, 학자 등 조선 시대 사대부 계층이 취미로 그린 그림을 말한다. 대개 먹을 사용해 간략하게 그린 후 시 형태의 글을 적고, 엷게 채색하는 기법을 사용한다. 전시에 참여한 전말연대 장은 “작품을 기획하고 준비하면서 독립운동에 참여한 애국선열들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됐다”면서 “시민들이 작품을 보고, 3.1운동과 선조들의 뜨거웠던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해빙기를 맞아 5~7일 상수도 관련 시설물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점검반은 정수장과 저수지 각 2곳(광교·파장), 가압장 2곳, 배수지 13곳 등 시내 곳곳에 위치한 주요 상수도 시설물 19곳을 살펴보며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시설 균열·붕괴 위험 여부를 확인했다. 또 ▲높은 지대에 있는 배수지 주변 경사면 유실 여부 ▲각종 배관 동파 여부 ▲수돗물 생산에 필요한 전기·기계 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최군식 수원시상수도사업소장은 “점검결과 상수도 시설물의 안전상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예상치 못한 사건·사고로 인해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해서 시설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는 관내 중소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세무 컨설팅도 해주는 ‘찾아가는 규제개혁 상담’을 연중 진행한다. 찾아가는 규제개혁 상담은 기업 활동을 어렵게 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 없애고,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활동이다. 시 규제개혁팀 담당자들이 업체를 찾아가 관계자에게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또 지방세 관련 세무 컨설팅과 규제샌드박스(새로운 제품·서비스가 출시될 때 일정 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유예하는 제도)를 알리고, 지방세 관련 고충이나 불합리한 규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상담은 수원시에 공장으로 등록한 1201개 업체 가운데 드론·로봇 등 4차 산업과 관련된, 직원 5인 이상 업체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시 행정력으로 자체 해결할 수 있는 사항들은 담당 부서에 전달해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하고, 공식 절차나 충분한 의견수렴이 필요한 사항은 시 규제개혁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중앙정부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건의해나갈 계획이다. 김선재 수원시 법무담당관은 &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하천관리 거버넌스’를 구축해 효율적으로 하천을 유지·관리하고, 유역 내 갈등을 조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7일 권선구 더함파크 대강의실 연 ‘수원시 하천유지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한 토론회’에서 주제발표 한 송미영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하천 유지·관리 전 과정에 거버넌스를 구체화해야 한다”면서 “하천 유지·관리를 정부뿐 아니라 기업, 시민사회가 함께 진행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하천 유지관리 쟁점과 참여적 접근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 송미연 연구원은 “시민들은 국가나 지자체가 파악하지 못하는 지역 특성·변화를 파악할 수 있다”면서 “‘시민 참여 물 인프라 유지관리 제도’ 도입 등 새로운 시도를 시작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이어 “지역 주민·단체가 하천 유지·관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며 덧붙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는 7일 시청 썬마루에서 시·구청, 동 주민센터, 사업소 물품구매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교육’을 열고, 공공기관이 ‘녹색제품’ 을 적극적으로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녹색제품은 제품을 제조·소비·폐기하는 모든 과정에서 오염물질·온실가스 등을 최소화하는 제품을 의미한다. ‘환경표지 인증 제품’, ‘우수재활용 인증 제품’ 등이 대표적인 녹색제품이다. 교육은 녹색제품 의무구매제도 설명, 녹색제품 구매방법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유미화 경기도친환경생활지원안산센터장과 유재식 친환경상품지원센터 대표가 강연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녹색제품 구매는 수원시를 더욱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도시로 만드는 데 꼭 필요하다”면서 “녹색제품 구매에 앞장 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원시는 공공기관에 녹색제품 구매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환경소식지 등으로 녹색제품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높은 품질의 녹색제품 소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반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지역의 문제에 더 많이 발언하고, 더 깊게 관여하는 유능한 시민이 되길 바랍니다.” 7일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열린 ‘제3기 제주대 주민자치대학 입학식’에서 특별강연을 한 염태영 시장은 “지역 현실을 반영한 맞춤형 자치분권으로 전국의 지방자치를 선도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주제로 강연한 염태영 시장은 중앙집권형 행정체계의 단점을 지적하면서 “한 예로 수원산업단지는 관리 권한이 경기도와 수원시로 이원화돼 있어, 기업의 투자여건이나 산업단지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염 시장은 중앙집권형 행정체계를 개선할 자치분권의 실현 모델로 ‘수원특례시’를 소개하면서 “특례시는 100만 이상 도시에 특혜를 주는 제도가 아닌 불합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자치분권의 확대”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정부 관점에서 획일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아닌,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해 권한을 나누는 것이 올바른 자치분권 방향”이라며 &l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주요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정기총회에 참석한 43개 동 주민자치위원장은 2018년도 하반기에 진행한 사업을 결산하고, 올해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주요 계획은 ▲시민자치대학 1학기 교육 ▲제17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 개최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 등이다. ‘수원시민자치대학 1학기 교육과정’(나도 주민자치위원)은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수원시민자치대학에서 진행된다. 기본소양 강의, 조별학습 중심 현장답사 등으로 진행된다. 9월에는 화성행궁 광장에서 ‘제17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을 연다. 43개 동 주민자치센터가 전개한 사업 중 우수사례를 알린다. 10월에는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연다.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문화탐방 등을 진행한다. 11월~12월에는 주민자치센터 운영 평가를 한다. 43개 동 주민자치센터를 대상으로 운영 평가를 하고, 우수 주민자치센터를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이웃돕기성금 200만 원을 수원시 복지협력과에 기탁했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위원장 조석환)는 제342회 임시회 기간중인 7일 시민 교육을 담당하는 산하기관인 평생학습관과 외국어마을을 방문했다. 도시환경교육위원회 조석환 위원장을 비롯한 김호진, 유재광, 이현구, 채명기, 최인상, 한원찬, 황경희 의원은 우만동에 위치한 평생학습관의 시설을 둘러보고, 위원회와 함께 문제 해결이 필요한 현안사항들을 청취하며 대안을 고민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평생학습관의 주요 업무 성과를 보고받은 자리에서는 다양한 세대의 연령을 아우르고 시민 주도형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하기도 했다 이어서 방문한 외국어마을에서는 시설과 함께 강의가 이뤄지는 현장도 살피며 외국어마을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교육이 이뤄지는지 꼼꼼히 살펴봤다. 우만동에 위치한 외국어마을은 외국어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4년 건립된 이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정규 프로그램, 사회적 배려계층 지원, 방학 기간 영어캠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입소인원은 꾸준히 증가해 매년 3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날 교육기관을 방문한 의원들은 8일과 12일에도 환경성질환 아토피센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최영옥)는 제342회 임시회 기간중인 7일 광교산에 위치한 창성사지(彰聖寺址, 수원시 상광교동 산41번지) 발굴 현장을 찾았다.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위원(최영옥, 이희승, 김기정, 김정렬, 이재식, 이철승, 이혜련, 장미영, 조문경) 9명은 창성사지 현장에서 발굴 조사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의 대표적 불교 유적인 창성사지(彰聖寺址, 수원시 상광교동 산41번지)는 고려 말 국사 천희의 탑비인 ‘진각국사탑비’(보물 제14호)가 원래 위치했던 절터로 1986년 수원시 향토유적 제4호로 지정됐고, 2017년 5월 경기도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다. 지난 2014년부터 발굴조사가 이뤄져 창성사지를 포함한 광교산 일대의 지표조사와 발굴 조사를 통해 창성사가 신라 말기부터 조선 후기까지 수세기 동안 존재해 왔다는 사실이 확인되기도 했다. 최영옥 위원장은 “그동안 발굴조사를 통해 얻은 성과들을 토대로 장기적인 활용계획과 전략을 세워 수원화성과 함께 수원을 상징하는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널리 알리길 바란다”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