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환경보전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의 날 기념‘2025년 환경보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환경부가 주관한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수여되는 상으로, 환경보전 기여도, 탄소중립 실천, ESG 기반 경영 추진 등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에서는 인천시교육청이 유일하게 수상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인천시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ESG 기반 실천 교육모델을 확산시키며 환경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섬’과 ‘바다’라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해양 교육이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바다학교’는 인천의 섬과 해양 자원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해양 및 습지 생태, 해양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생태 시민으로서의 감수성과 책임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폐교된 무의분교를 해양환경교육 거점인 ‘인천오션에코스쿨’로 재탄생시킨 사례, 관내 모든 중학교가 참여하는 ‘무의바다학교’ 운영, 람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7월 2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상반기 바우처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1% 이상이 서비스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심리지원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온라인 설문 형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사업에는 8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상반기 신청자 350명 중 131명이 설문에 응답했다. 설문은 서비스 이용 만족도, 상담사의 전문성, 제공기관 안내 체계 등 10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1%가 사업 운영 전반에 ‘만족 이상’이라고 답했으며, 특히 상담사의 전문성과 제공기관의 안내 체계에 대해 높은 평가가 이어졌다. 응답자의 94%는 향후 사업에 재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96%는 타인에게 추천하겠다고 응답해 이번 사업이 시민의 마음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었음을 보여준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심리지원 서비스에 높은 신뢰와 만족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맞춤형 심리상담 체계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9월 18일 오후 2시, 원미구청 진달래홀에서 ‘2025년 제20회 부천시 평생학습 정책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부천시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시군구 평생학습관의 리포지셔닝(Re-positioning)’을 주제로 진행된다. 포럼은 공공, 일자리, 민간, 시민사회 등 4개 분야 관계자와 시민 150여 명이 참여해 지역 평생학습관의 역할과 전략을 논의하는 원탁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한 평생학습관의 재정립 필요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와 함께 AI 챗봇,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도구인 패들렛, 실시간 투표와 설문조사를 진행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멘티미터 등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참가자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수렴하고, 토론 결과를 시각화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과 관계자는 8월 31일까지 네이버폼 또는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20회를 맞은 이번 포럼이 단순한 학술행사를 넘어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 부천을 만드는 시민참여 플랫폼으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시민의 주차 편의성과 도서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립도서관 10곳에 ‘도서 대출·반납 전용 주차공간’을 설치하고 7월 말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공간은 ‘30분 이내’ 단기 주차 전용으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짧은 시간 도서관을 찾는 시민이 주차 공간 부족으로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도서 대출·반납만을 목적으로 잠시 방문하는 시민에게 적합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용 주차 공간은 상동, 꿈빛, 책마루, 별빛마루, 수주, 원미, 북부, 역곡, 꿈여울, 심곡 총 10개 도서관에 각 1면씩 설치했으며, 출입구와 가까운 위치 등 접근성이 좋은 공간을 활용해 시민 편의를 높였다. 이용 방식은 자율 운영 형태며 주차면에는 ‘30분 이내 대출·반납 전용’이라는 안내 문구가 표기돼 있다. 특히 별도의 관제 시스템 없이 시민이 스스로 시간을 지켜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를 통해 주차 공간 회전율이 높아지고, 도서관 이용이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주차공간 설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8월 25일 오후 7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관내 고등학교 2·3학년 학생과 수험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강남인강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입 전형에 대한 최신 정보와 실질적인 입시전략을 제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진학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입시 전문가인 비상교육의 이치우 입시평가소장이 직접 강연에 나선다. 이치우 소장은 메가스터디, 중앙교육진흥연구소 등에서 오랜 기간 입시전략과 평가를 담당해 온 전문가로 학생부 위주 전형, 정시 지원 전략, 대학별 전형 특징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중심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부천시가 지난 2월 강남구청과 ‘인터넷 수능방송(강남인강)’ 공동 이용 협약을 체결한 이후 추진하는 교육 협력 사업의 하나로, 설명회 당일 선착순 530명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진학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이번 설명회가 준비에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8월 한 달간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합리적인 가격과 위생이 우수한 업소를 발굴해 서민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대상은 부천시 관내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종이며, 프랜차이즈 업소는 제외된다. 신청은 부천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지역경제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우편,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인증 표찰과 맞춤형 소모품(종량제봉투 등)이 제공되고, 부천시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도 함께 이뤄진다. 지정 평가는 가격, 위생, 청결,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기준으로 하며, 총점 50점 중 40점 이상이면 지정할 수 있다. 단, 기준 미달 시 지정이 취소될 수 있다. 전미숙 부천시 지역경제과장은 “착한가격업소 지정은 단순한 가격 억제가 아닌,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의 출발점”이라며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7월 31일, 중동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인 은하마을에 예비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신탁’을 지정했다. ㈜한국토지신탁은 은하마을 주민대표단과 협약을 맺고, 재건축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예비사업시행자는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계획 수립지침’에 따라 패스트트랙 절차를 추진하기 위한 임시 사업자로, 주민 동의를 바탕으로 공공기관(LH, GH 등)이나 신탁업자 등을 선정한 뒤, 부천시의 예비사업자 지정 절차를 거쳐 지정된다. 부천시는 특별정비계획 초안을 일괄 제출해 자문하는 방식이 아닌, 현재 수립 중인 ‘중동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 용역과 연계해 초안이 완성되기 전 단계부터 상시 자문을 제공하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이는 국토교통부의 기존 패스트트랙 절차를 개선한 것으로, 다른 1기 신도시와는 구별되는 추진 방식이다. 특히, 은하마을의 경우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이전부터 수차례 상시 자문을 제공해 온 만큼, 국토교통부의 패스트트랙 절차보다 자문 및 심의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예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 간석4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복연)는 경로당 13곳을 방문해 휴지, 커피, 락스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물품 지원은 무더위와 장마로 지친 어르신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경로당 어르신들 사이에서 주방용품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접한 새마을부녀회원들이 필요한 물품을 하나하나 직접 준비했다. 박복연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물품을 직접 챙겨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사회가 더불어 살아가려면 관심과 나눔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경로당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윤정 동장은 “어르신들의 작은 불편에도 귀 기울이고, 즉시 행동으로 옮겨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께서 정성 어린 주방용품을 사용하시며 시원하고 건강하게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나린보호작업장 소속의 장애를 가진 직원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4일 전했다. 프로그램은 장애인 등 문화예술 참여 기회가 적은 소수 주체를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남동구의 문화 다양성 감수성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내용은 도자기를 매개로 가족과의 관계를 주제로 다루며, 참여자들이 자기표현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창작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 7월에는 참여자들은 도예 토를 활용해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접시와 마그넷을 제작해 집중력과 손의 감각을 기르고, 작품에 가족에 대한 애정을 담아내는 시간을 가졌다. ‘도자기에 담은 가족 사랑’ 프로그램은 8~9월에도 계속되며 머그컵, 라탄 접시, 거울, 티팟 세트 등 다양한 도예 활동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남동문화재단은 문화 다양성 확산 사업을 통해, 2023년 문화 다양성 기초조사, 2024년 남동사할린센터와의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속해 왔다. 올해로 3년째 추진 중인 이 사업은 남동구 내 다양한 문화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청렴 문화 확산과 클린신고센터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3개소(남동수영장, 서창어울마당, 만수시장)에서 ‘클린 신고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캠페인은 공단 안전감사팀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20명의 직원이 참여해 ▲클린신고센터 및 공익신고제도 안내 ▲청렴 실천 문화 전파 ▲QR코드가 부착된 부채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특히, 캠페인이 진행된 장소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선정해, 구민에게 청렴 실천의 중요성과 클린신고센터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공공기관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청렴 캠페인과 공익 신고 활성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