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 29일 진행된 사전투표 기간 동안 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위기알림앱’ 홍보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이번 홍보는 행정복지센터가 사전투표소에 별도의 홍보 부스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복지위기알림앱의 설치 방법과 활용법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복지위기알림앱은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구나 위기 징후가 보이는 이웃을 발견했을 때, 누구나 간편하게 신고하거나 알릴 수 있도록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이다.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행정복지센터는 투표소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리플릿을 배부하고, 직원들이 1:1로 설명하며 복지위기 징후에 대한 인식과 대응 방법을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노인, 장애인, 아동, 한부모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가능성이 높은 계층을 주변에서 발견했을 때, 앱을 통해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홍보 활동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엔 복지서비스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이렇게 투표하러 왔다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팔달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9일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와 함께 어린이집 안전교육 이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습 등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보육교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해당 교육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3회, 약 300여명이 수료했으며, 이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하는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김범수 팔달구 가정복지과장은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직원이 업무를 수행하면서 영유아의 생명‧안전보호 및 위험 방지를 위해 주의의무에 최선을 다해주시고, 어린이집 원장님들께서도 보육교직원 및 부모와 함께 영유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성실하게 노력하고,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5월 영통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선나눔회(명선교회 봉사단) 재능기부를 통해 복합적 복지 위기에 놓여있는 한부모 가구를 방문해 도배·장판 교체, 전기공사 등 전면적인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영통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선나눔회(명선교회 봉사단), 행정복지센터가 협약하여 추진하는 ‘희망을 짓는 집수리’ 사업의 일원으로 영통3동이 대상자 가구를 직접 발굴하고, 봉사단을 연계하여 진행하게 됐다. 또한 법률적 위기 해결에도 지역사회가 함께했다. 영통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장성근 변호사가 대상자의 법적 문제에 무료 변론을 맡아 직접 동행하며 적절한 절차와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위기 속 청소년에게 큰 버팀목 역할을 해주었다. 이강여 영통3동장은 “이번 사례는 공적 제도로는 도울 수 없던 가정에 지역사회가 한 마음을 모아 이룬 변화다.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9일, 이의동 1367-1번지 일원 다산중학교 후문 통학로 내 녹지공간에 학생들을 위한 녹색 쉼터‘다산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성 행사는 영통구의 정원문화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박사승 영통구청장을 비롯해 다산중학교 교장과 학부모회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주목 등 관목 2종과 에키네시아를 포함한 초화류 8종이 식재되어, 단조로웠던 통학로가 자연의 생기로 가득한 녹지 공간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다산정원’은 학생들에게 일상의 여유와 자연이 주는 편안함을 전해주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특히 학부모들이 직접 관리 주체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다산중 학부모회는 앞으로 물주기,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등 정기적인 관리 활동을 통해 정원을 지속적으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학부모들과 함께 만든 이 정원이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주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녹색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통구는 앞으로도 지역 내 공공장소와 생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올해 본예산보다 4,785억 원 증액한 총 39조 2,006억 원 규모의 2025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허승범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30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추경 예산은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기반시설(SOC) 투자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지속된 경기 둔화로 위축된 도민 생활과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편성됐다. 도는 지역화폐 발행, 교통비 지원 같은 민생 분야부터, 반도체(팹리스) 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 먹거리 투자, 통상 위기 대응을 위한 수출기업 지원, 주요 SOC 사업 투자 등 다각적인 분야에 재정을 집중한다.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당초 예산 38조 7,221억 원 보다 4,785억원(1.24%) 증가한 39조 2,006억 원이다. 이 중 일반회계는 35조 1,719억 원, 특별회계는 4조 287억 원으로 편성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화폐 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30일 경기도청 남부청사 3층 기회실에서 ‘물류창고 건축 표준허가기준 및 난립방지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도내 남부권역 시군인 용인시, 성남시, 화성시, 평택시, 광주시, 이천시, 여주시 등 7개 시군의 건축, 개발행위 등 인허가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에 이어서 6월에 권역별(서부․북부) 설명회도 추가로 개최하여 도내 모든 시군 담당자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물류창고 난립방지계획과 더불어 실무에서 활용하게 될 표준허가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 물류창고 난립방지 계획 마련 취지 및 구체적인 방안 설명 ▲표준허가 가이드라인 세부사항 설명 ▲도 및 시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및 시군 도시계획 조례 제·개정시 활용 방안 등이다. 특히 실무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표준허가 가이드라인 세부사항 위주로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의견도 적극 수렴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이번 교육에서 가이드라인 활용 및 시군 도시계획 조례 제·개정을 권고하고, 시군 공무원들이 표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지역혁신을 이끌 50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수행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29일 경기도청에서 제3차 경기도RISE위원회를 열어 RISE 수행대학 선정평가 결과를 심의·의결하고 28개 대학·컨소시엄(단독 16, 컨소시엄 12), 수행대학으로는 총 50개교(일반대 25, 전문대 25)를 최종 확정했다. 수행대학 수 기준으로 도내 전체 75개 대학의 67%에 해당한다. 라이즈(RISE)는 교육부에서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정책이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연말 ‘지산학 협력으로 동반성장하는 글로벌 혁신 수도, 경기도’라는 비전 아래 ①경기 G7 미래성장산업 육성 ②경기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 ③생애-이음형 평생직업교육 혁신 ④지산학 상생·협력 동반성장 실현의 4대 프로젝트와 16개 단위과제로 구성된 RISE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선정된 수행대학들은 ▲경기 7대 미래성장산업(G7) 선도인재 양성 ▲판교+20α 스타트업 육성 ▲지역기반산업 특화 전문인재 양성 ▲고교-대학-산업 연계 산학일체 교육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5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고양시 일산 라페스타 일원에서 열리는 ‘2025 기후도민 UP, 기후행동 ON’ 행사에 참여해 친환경 도자쓰기 캠페인인 ‘기후행동 ON, 도자쓰기 ON’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지구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상생활 속 기후행동 확산을 통해 도민들의 기후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재단은 ‘찾아가는 도자문화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에 참가해 ‘기후행동 ON, 도자쓰기 ON’ 부스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도자기 조각을 활용한 업사이클 액세서리 만들기 체험 ▲머그컵 및 다육이 도자기 화분 채색 체험 ▲가족이 함께하는 물레 체험 ▲도자기 컵, 도자기 텀블러 사용하기 등 ‘친환경 도자쓰기 캠페인’ 이벤트 ▲탄소중립 실천 이벤트 등 도민 참여형 체험 행사로 구성된다. 모든 체험비는 무료다. 방문객은 직접 도자기를 만들고 꾸며보는 도자체험을 통해 흙이라는 자연 소재와 교감하며 지구와 친해지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도자기가 단순히 플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관광공사는 대만 TVBS의 대표 미식·여행 예능 프로그램 '식상완가(食尚玩家)'의 ‘경기도 특집’이 지난 28일 방송돼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만 인기 예능프로그램 '종예완흔대(綜藝玩很大)' ‘경기도 특집편’ 방영에 이은 2연속 유치 성과로, 모두 실비만을 지원한 비예산 PPL 방식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으며 현지 관광객 유치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식상완가(食尚玩家)'는 지난 2005년부터 20년 가까이 매주 수요일 밤 10시(현지시간) 프라임 타임에 방송되는 대만을 대표하는 미식·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번 ‘경기도 특집편’에는 인기 연예인 쩡쯔위(曾子余), 나또우(納豆), 천이이(陳依依)가 출연하여 지난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김포, 파주, 수원 일대에서 촬영, 총 11개 도내 관광명소가 소개됐다. 김포에서는 ‘감각적인 평화관광과 SNS 감성 탐방’을 테마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북한땅이 보이는 스타벅스 방문과 인근 청국장집에서의 ‘오징어 게임 딱지치기 미션’ 등이 소개됐다. 이외에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재)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여자단기청소년쉼터(별보듬터)는 쿠킹클래스 프로그램 ‘별들의 요리조리’를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진행한다. 쿠킹클래스는 청소년들에게서 꾸준히 제기된 요구를 반영하여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 참여형 활동이다. 본 프로그램의 목적은 식자재에 대한 이해를 통한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성취 경험을 통한 자신감 획득이다. 또한, 음식을 통해 국내·외 문화를 이해함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확대하고자 한다. 이는 추후 자립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요리 역량을 함양하고, 관련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자립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도 기대된다. 주요 내용은 “건강한 식탁만들기”, “달콤한 시간”, “동네한바퀴”, “쿠킹페스타”로 구성되어 있다. 4월, 포케와 샐러드를 통해 하와이의 음식문화에 대해 학습·실습했으며, 5월 제로슈가 디저트 실습을 통해 당류를 이해하고자 한다. 추후 수원 전통음식 이해, 회복식의 이해, 요리 경진대회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수원여자단기청소년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