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관내 장기요양기관의 재무·회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회계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을 17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이 복지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행정과 회계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회계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의 일환이다. 이날 교육은 법무법인 더함의 정순문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기관별 재무회계규칙 관련 법령 해설 ▲예·결산서 작성 요령 ▲지도·점검 시 자주 지적되는 사례 분석 ▲수입·지출 사무 처리 및 후원금 관리 방법 등 현장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감사 및 점검에서 지적되는 주요 사례들을 바탕으로, 오류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회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가 공유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희 중장년노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이 장기요양기관 실무자들의 회계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기요양기관이 안정적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봄을 맞아 청계중앙공원과 동탄센트럴파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공원 내 초화류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는 시민정원사 6명과 자원봉사자 26명이 참여해 청계중앙공원 다랭이빗물정원에 버베나, 금잔화, 잉글리시 라벤더, 비덴스, 산파첸스, 다알리아, 백합, 작약 등 총 8종 6,196본을 심었다. 16일부터 17일에는 시민정원사 3명과 자원봉사자 24명이 동탄센트럴파크에 장송 화단과 대형화분 총 58개소에 가자니아, 다알리아, 임파첸스, 데모르포세카, 알리움, 꽃베고니아 등 15종 3,445본을 식재했다. 향후 시민정원사들은 시민들이 도심 속 공원에서 아름다운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지속 향유할 수 있도록, 식재한 초화에 계절별로 적절한 관리와 유지보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5월에도 동탄호수공원과 청계중앙공원에서 ‘우리동네 꽃 심기 행사'를 개최해 더욱 풍성한 봄꽃 경관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유영건 동부공원관리과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도심 속 공원 곳곳이 생기와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고 있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 포스터를 제작·배포하며 복지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시는 이번 포스터 제작을 바탕으로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주민과 행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단체가 함께 위기 상황을 조기에 감지하고 대응하는 구조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포스터는 갑작스러운 실직, 주거 불안, 질병, 단전·단수 등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들이 적시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결 방안을 담고 있다. 특히, 시민 누구나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쉽게 신고하고 연계할 수 있도록 시각적 메시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포스터는 시청 로비,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센터, 복지시설, 아파트 게시판, 학교, 편의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비치되며, 화성시 공식 SNS와 홈페이지 등 온라인 매체에도 게시된다. 우정숙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사각지대는 지역 사회 모두가 함께 살펴야 할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곳”라며 “이번 포스터가 더 많은 시민이 위기가정을 발견하고 지역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4월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관내 노노카페 43곳에 장애인과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 메시지를 담은 컵홀더 8만8천개를 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14일 화성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노인에 대한 공공연한 비난과 편견이 당연시되는 사회 분위기를 바꾸고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센터는 협약의 일환으로 ‘장애는 차이가 아닌 다양성’과 ‘나이 듦은 경험의 축적’ 등 장애인과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메시지가 담긴 컵홀더를 제작해 화성시니어클럽이 위탁 운영 중인 43개 노노카페에 전달했다. 컵홀더는 오는 21일부터 소진 시까지 노노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제공된다. 노노카페는 화성시 전역에 고루 위치해 있고 시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인 만큼, 이번 컵홀더 배부가 장애인과 노인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필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장애인과 어르신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니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자원봉사단을 오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활동은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통해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 주도의 환경보호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원봉사 참여는 가정이나 생활공간에서 무색 투명 페트병(음료·생수병) 30개를 모은 후 분리배출장에서 직접 분리 배출하고 이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배출 시에는 내용물 비우기, 라벨 제거하기, 찌그러트리기, 뚜껑 닫기 등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준수해야 하며, 분리배출 현장에서 잘못 배출된 페트병을 직접 재분리하는 활동도 병행한다. 분리 배출된 무색 투명 페트병은 고품질의 플라스틱 재생 가능 원료(PET)로써 옷(의류 섬유), 가방, 신발, 식품 용기 등 다양한 제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어, 순환 경제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된다. 봉사활동 참여는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12시간까지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관내 6개 대학과 ‘경기도 라이즈(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은 지역대학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지역 산업을 발전시키고 균형 있는 지역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경기도 주관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과 대학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대학 혁신과 지역산업 육성,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1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임경숙 수원대 총장, 우창훈 수원과학대 총장, 이난경 수원여대 총장, 이종진 장안대 총장, 서명수 협성대 총장, 오길영 화성의과학대 부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와 6개 대학은 앞으로 RISE 사업의 핵심 목표인 ▲지역인재 양성 ▲취창업 지원 ▲정주 기반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모두가 차별 없이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4월 20일 하루 동안 특별교통수단을 전면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운행은 이동약자에 대한 실질적 권리 보장을 넘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현을 위한 HU공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일환이다. 화성특례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장애인을 비롯해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휠체어 이용자 등 교통약자라면 누구나 사전 회원등록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운행은 4월 20일 0시부터 24시까지 운영되며, 화성나래 특장차량과 바우처택시 모두를 포함한다. 이용 희망 고객은 전용 모바일 앱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HU공사 사장 한병홍은“장애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장애인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노력하며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수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HU공사는 장애인의 날을 전후하여 전 직원 대상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고객서비스(CS) 교육 ▲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올해 처음으로 해외 신규 유력 마이스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글로벌 마이스 유치 활동을 본격 전개한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엑스포에서 열린 ‘2025 미팅쇼 아시아퍼시픽(2025 The Meetings Show Asia Pacific)’에 참가, ‘해외 고부가 마이스(MICE) 유치’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신설된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150개 기관이 부스를 설치하고 10,000여 명의 마이스 산업 관계자가 참가하는 대규모 B2B 행사로 사전 예약 기반의 1:1 상담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도출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특히, 경기도와 공사는 도내 마이스 민관 협력체인 ‘경기관광마이스얼라이언스’ 소속 고양컨벤션뷰로, 수원컨벤션센터 등 총 8개 기관과 함께 국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독립부스 형태로 참가, ‘메디컬 컨퍼런스 파트너스’, ‘센터포인트 얼라이언스’ 등 다양한 국제 학술, 다국적 기업회의 관계자들과 총 168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도내 유치 가능성을 높였다. &nb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인구감소지역으로 분류된 연천군의 연천읍 옥산리 일원에 ‘연천군 노인회관’이 지난 17일 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 연천군은 주민 중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전체의 32%에 달할 정도로 높은 고령화율과 인구감소 등으로 이에 따른 사회적 문제 해결과 복지 수요 대응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요구되어 왔다. 도와 연천군은 늘어나는 노인복지 수요 충족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군비 예산, 특별조정교부금 등 예산을 확보하고 체계적으로 노인회관 건립 사업을 추진, 지난해 3월 착공했다. 회관은 연면적 787㎡ 규모의 2층 건물로, 프로그램실, 건강증진실, 상담실, 대강당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어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단순한 쉼터 개념을 넘어 일자리 제공, 상담, 노인대학 운영 등 맞춤형 복지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천군 내 고령화로 인한 각종 문제를 완화하고,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은 지난 17일 팔색조 봉사단과 함께 구 부국원 모퉁이 화단과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에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 이날 팔색조 봉사단과 김미경 수원특례시의원, 매교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함께 정원 디자인을 구상하고 다양한 식물을 심는 등 조화로운 녹지 공간 조성에 힘을 쏟았다. 최선영 매교동장은 "팔색조 봉사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매교동이 더욱 밝고 아름다워졌다. 앞으로도 도심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으며, 김동우 팔색조 봉사단 회장은 “자칫 방치될 수 있는 유휴공간이 색색의 꽃들로 활기를 되찾아 기쁘다. 앞으로도 녹색도시 조성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매교동은 올해까지 총 16개의 손바닥 정원을 조성했으며, 관내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10개소의 손바닥정원을 추가조성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