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현재 15개 시군 18곳에서 추진 중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대상으로 ‘경기 더드림 서비스’ 발굴을 추진한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민선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의 이름으로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이를 토대로 원도심 재생을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 더드림 서비스’는 이런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통해 제공하는 맞춤형 지역관리서비스의 이름이다. 주민들과 도시재생지원센터, 마을조합, 기업 등이 연계해 노인·아동 돌봄, 교육‧문화‧복지 서비스 및 공공시설 관리 등 다양한 수익사업을 운영해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익 일부를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도는 4월부터 12월까지 ‘경기 더드림 서비스’ 발굴 용역을 진행하며, 용역을 통해 5곳 정도를 시범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최적의 서비스 모델을 제안하고, 조합·법인화를 포함한 조직화 방안을 지원한다. 아울러 도내 사회적경제조직, 민간기업 등과 협업해 ‘경기 더드림 서비스’에 참여를 희망하는 추진 주체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가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강화되는 환경 규제에 도내 중소기업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5 탄소국경세 대응 탄소배출량 산정 지원 컨설팅’을 추진한다. ’26년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을 앞두고 탄소배출량 관리 및 정보 공개 요구가 커지고 있으나, 국내 중소기업 대다수는 전문 인력 부족과 진단·컨설팅 비용 부담으로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경기FTA센터는 지난 4일 컨설팅 수행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지원사업에 선정된 경기도 중소기업 20개사와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4월부터 컨설팅을 한다. 올해 컨설팅은 지원 규모와 범위를 확대해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는 지원 대상 기업 수를 작년 대비 10개에서 20개로 두 배 늘리는 한편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뿐 아니라 바이어의 탄소 배출량 보고 요구 등 증가하는 시장 요구에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복잡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자매도시 경상북도 안동시의 피해 수습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3천528만 원을 전달했다. 오산시는 지난 4일 오후 이권재 시장과 시청 직원이 직접 모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안동시장 집무실에서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전달식에 앞서 인사말에서 “예기치 못한 재난에 대해 자매도시 차원에서 아픔을 함께 나누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이후에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적극 나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권기창 안동시장은 “자매도시 안동에 대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권재 시장은 전달식에 이어 대형산불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산불 재난 희생자 시민분향소를 찾아 합동 분향을 진행했다. 오산시에 따르면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발생 이틀 만인 지난달 24일 오후 안동시로 확산돼며 다수의 재산 손실과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오산시는 지난달 26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에 1만 여장의 마스크 등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또 오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더불어민주당, 권선2동, 곡선동)과 윤명옥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4월 3일 안순근 수원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새마을회원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시새마을회장 안순근, 새마을문고회장 이종선 등 새롭게 취임한 회장 및 회원단체장 등 6명이 참석하여 상견례 및 수원시새마을회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2024년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지적된 논란들에 대한 새마을회의 재발 방지 대책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장정희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새마을회의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획경제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하여 시민을 위한 실질적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4일 오후 2시, 성남시 야탑 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서 ‘창설 제57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예비군 자원은 약 70만 명으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지역 안보의 최전선에서 통합방위의 핵심축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는 북한과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국가 중요시설이 밀집해 있어 예비군의 전략적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기념식을 통해 예비군의 창설을 기념하고, 예비전력으로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안보와 지역 방위에 헌신한 유공자와 기관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으며, 이어진 퓨전국악 공연을 통해 예비군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기념식에는 경기도 행정2부지사 직무대리인 균형발전기획실장을 비롯해 수도군단 부군단장, 예비군 지휘관, 예비군 대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계삼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기념사를 통해 “예비군은 우리 지역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이며, 병역 자원이 줄어드는 시대에 더욱 중요한 존재가 될 것”이라며,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도민의 안전과 지역 안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4일 경기도청에서 요코 알렌데르(Yoko Alender) 에스토니아 의회 환경위원회 위원장(전 기후부장관), 스텐 슈베데(Sten Schwede)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를 만나 경기도-에스토니아 기후 및 재생에너지 분야 정책 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지난해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의 방도 후 경기도와 에스토니아 예술 분야 협력에 진전이 있었으며 양 지역의 관계가 다방면에서 가까워지고 있다”고 언급한 후 “경기도는 RE100, 기후위성, 기후보험, 수소도시 조성 등 기후·재생에너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에스토니아와 협력의 범위를 더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3월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가 경기도를 방문해 예술 분야 협력을 논의한 이후 올해 3월 경기아트센터에서 에스토니아 출신 음악가의 내한 공연이 성사된 바 있다. 요코 알렌데르 위원장은 “에스토니아는 1990년 대비 온실가스를 63% 감축했으며, 203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발전과 2050년 탄소제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경기도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후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민생 안정,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빈틈없이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4일 오후 2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회의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은 “행정 기관은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야 한다”며 “사회 갈등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가 통합하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탄핵심판 선고 후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방지할 수 있는 조치를 해야 한다”며 “이른 시일 내에 수원시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어 경찰, 소방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수원시는 ‘민생안정·지역사회 통합대책반’을 운영한다. 통합대책반(총괄단장 김현수 제1부시장)은 지방행정반, 민생안전반, 지역복지반, 안전관리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다. 치안·질서 유지, 시민 안전관리 대책도 추진한다. 각종 단체 집회에 따른 인파 밀집 상황을 관리하고, 현장을 점검한다. 경찰·소방서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각종 사건·사고에 대응하고, 집회 신고 단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와 수원도시재단·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는 4일 광교산에서 플로깅(쓰담달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된 ‘플로깅’(plogging, 쓰담달리기)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운동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 수원시 공직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내 천사랑, B.M 봉사단, 수호 봉사단 등 3개 봉사단체도 각 1km 구간에서 함께 플로깅을 추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플로깅 캠페인은 깨끗한 수원을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4월 3일 경기도교육연구원은 경기 에듀테크 R&D 랩 개소를 맞이하여'교육공동체가 함께 그리는 경기미래교육'을 주제로 2025년 제1회 경기 에듀테크 R&D 랩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 에듀테크 R&D 리더 선생님을 비롯하여 교육관계자 140여명이 참석했으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영곤 교육부 차관보, 안광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 강수현 양주시장,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여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학교와 에듀테크 기업을 연결하여 교육현장이 필요로 하는 에듀테크를 발굴ㆍ검증하고, 미래교육을 위한 에듀테크를 실험하고 활용하는 공간으로 이번에 개소한 경기 에듀테크 R&D 랩은 전국 최초로 유휴교실을 활용하여 학교 공간에 설치된 소프트랩이다. 김진숙 원장은“경기도 양주시 회천중의 작은 공간에서 만들어진 모델이 경기도를 넘어 우리나라, 세계적으로도 벤치마킹이 되는 민·관·학 교육 협력 모델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참석자들을 환영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 에듀테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4일 본청 2층 상황실에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선고에 따른 후속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통령 탄핵에 따라 제 21대 대선 당선인 취임 시까지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를 맡게 된 가운데, 지방정부 차원의 안정적 행정체계 유지와 시민 불안 해소, 공직기강 확립 등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마련됐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대통령 보궐선거 준비 ▲예산편성 및 민생 안정 대책 ▲중앙정부 정책변화에 따른 대응 ▲공직선거법 준수사항 ▲주요사업 지속 추진 방안 등을 중심으로 부서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6월 3일로 예상되는 대통령 보궐선거와 관련해 선거종합상황실 운영, 투표소 및 종사자 확보, 선거인명부 작성 등 사전 행정절차를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는 화성 효 마라톤 대회, 화성 뱃놀이 축제 등 주요 행사를 공직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정상 추진해 시민 모두의 일상을 지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국가적인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