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문화재단은 경기도 공연예술 공동 창·제작 지원사업 쇼케이스 제작형 부문에 단독 선정된 데 이어, 지난 7월 22일 공동 제작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시범사업으로, 오산문화재단이 대표기관, 남양주시가 운영기관, 예술단체 ‘외계공작소’가 협력단체로 참여했다. 특히 경기도형 전막공연 1작품, 쇼케이스 1작품만이 선정된 가운데 이뤄진 이번 협약은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이번 작품은 경기도의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지금껏 조명되지 않았던 ‘과학을 기반으로 한 항일운동’을 소재로 다루며, 역사와 과학, 연극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는 공연예술의 장르 확장과 서사의 참신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는 12월 3일 비공개 쇼케이스를 앞두고, 출연진과 제작진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산문화재단은 이번 공동 제작을 계기로 예술회관이 선보일 수 있는 공연 장르를 더욱 다양화하고, 실력 있는 예술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이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건강한 문화예술생태계, 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그루터기’는 지난 7월 18일, 오산드림봉사단으로부터 초복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치킨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된 나눔 행사로, 청소년 30명 이상이 함께 나눌 수 있는 넉넉한 양의 치킨이 제공됐다. 후원을 받은 청소년들은 “치킨을 먹게 되어 기분이 좋고, 오산드림봉사단에 감사하다”며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는 따뜻한 시간도 가졌다. 오산드림봉사단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재능기부와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단체로, 어르신 대상 이·미용 봉사뿐 아니라 각종 후원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후원을 계기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병석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오산드림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아이들에게 큰 기쁨이 됐고, 지역사회 안에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심리적·신체적 부담을 덜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지원제’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제’는 치매환자 가족에게 휴식을 통한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의 외출 등으로 돌봄이 일시적으로 어려운 경우 단기 돌봄서비스를 연계해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이 제도는 기존 ‘장기요양가족휴가제’ 이용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경기도가 지원하는 형태로, 경기도 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관리 중인 치매환자 또는 가족이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원 대상 서비스는 ▲종일방문요양 ▲단기보호시설 ▲단기 입원이며, 연간 10일 이내,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치매가족 돌봄 안심휴가제를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관내 종합병원 및 요양병원 등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 7월 중순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감염증 등 의료관련감염병의 발생과 확산을 예방하고 관내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환자와 종사자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은‘CRE감염증 최신 지견’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오산시 역학조사관이 직접 강의를 맡아 ▲CRE감염증 개요 및 역학조사서 작성 ▲오산시 CRE감염증 감시 분석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 ▲집단발생 역학조사 및 대응 방법 ▲주요 사례 소개 등을 다뤘다. 교육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의 90%가 “실무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해, 사례 중심의 실용적인 교육 내용이 높은 만족도로 이어졌음을 보여줬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 앞으로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관내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7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129일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는‘비대면-디지털 조사’(이하‘비대면 조사’)를 진행하며,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주민등록지)에서‘정부24’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조사 기간 이후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되는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를 대상으로 관할 통장 및 담당 공무원이 직접 거주지를 방문하여 조사를 실시한다.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의 경우에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 조사가 진행되며,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의 생존 여부 ▷복지취약계층 주민등록지 실거주 여부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세대이다. 또한 시는 주민등록사항이 다른 경우 추가 조사를 통해 관련 정보를 정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화성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비봉센터(이하 비봉센터)’가 지난 23일 공식 개소했다. 비봉센터는 지난 2023년 남양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개소한 화성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의 분관으로, 임대단지 중심의 생활권 복지 거점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비봉센터는 화성비봉 LH A-4BL 국민·영구임대단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협약을 통해 향후 20년 간 무상임대로 운영된다. 비봉센터는 지상 1층, 전용면적 137.25㎡ 규모로, 다목적실과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있다. 가족 프로그램, 문화 교육, 사례 관리, 마을 행사 등 주민 생활권 내 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활용된다. 이날 개소식은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지 내 관리사무소·어린이집·경로당 등 개소 인사 방문 ▲다과 나눔 환영회 ▲복지서비스 안내 등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참여형 인사 이벤트’로 진행됐다. 박미랑 복지국장은 “비봉센터는 단순한 복지시설이 아니라 주민과 연결되는 생활 속 복지 플랫폼이 될 것”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지역자율방재단이 기습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을 찾아 복구 지원에 나섰다. 화성시지역자율방재단원 15명은 지난 21일 시의 지원 요청을 받고 즉각 자발적 참여 의사를 밝힌 뒤,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가평군 북면 일대에서 본격적인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방재단은 포크레인 2대, 특장차 1대, 지게차 1대, 고압세척기, 방역기 등 장비를 동원해, 침수 주택 내 토사물 정리와 세척부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작업 등을 펼치며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특히 단원들은 피해 주민의 안전과 신속한 피해 복구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현장을 지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다. 신상희 화성시지역자율방재단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수해복구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재난 현장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집중호우 때에도 관내 복구 활동을 주도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재해 대응에 앞장설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건설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자 지난 3일부터 23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총 2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화성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과의 합동으로 진행돼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장 근로자들이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는 상황을 고려해 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 1차 점검에서는 ▲폭염 대비 보건·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휴게시설 설치 및 관리 기준 준수 여부 ▲안전교육 및 건강관리 대책 수립 여부 ▲근로자 대상 온열질환 예방 교육 ▲적절한 휴식 시간 제공 ▲온열질환 민감군 관리 등 총 6개 항목을 집중 점검했다. 이후 2차 점검을 통해 1차 점검에서 지적된 미비 사항의 개선 및 조치 여부를 확인했다. 정연송 주택정책과장은 “사업주께서는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민감군을 포함한 근로자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란다”며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3일 간이이동노동자쉼터 및 스마트쉘터 정류장 등 폭염 대응시설을 직접 점검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재개됨에 따라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폭염 대응 대책의 현장 운영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정 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공무원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먼저 정 시장은 지난 2월 개소한 반송동(동탄중심상가2길 7) 소재 간이이동노동자쉼터 1호점을 방문해,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 ▲실내 적정 온도 유지 여부 ▲위생상태 및 청결 유지 여부 등을 점검했다. 간이이동노동자쉼터는 고정된 사업장 없이 외부에서 이동하는 대리기사, 배달기사, 학습지 교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부스형 휴게공간으로, 냉・난방기, 냉온수기, 휴대폰 충전기, 쇼파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일 평균 70~8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어, 정 시장은 영천동에 설치된 스마트 쉘터 정류장으로 이동해 야외용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와 실내 공기질 및 적정온도 여부 등을 직접 확인하고, 정류장을 이용 중인 시민들에게 불편사항은 없는지 의견을 듣기도 했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공공데이터와 생성형 AI를 통한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3일 ‘생성형 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열고 아이엔팀, 섬루션팀 등 총 9개 수상팀을 선정했다. 대회는 경기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장학재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대학생 생성형 AI 아이디어 기획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작년 85개 팀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200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가운데, 전문가 평가(80%)와 도민 참여단 청중 평가(20%)를 통해 최종 9개 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경기도지사상)은 아이디어 기획 부문의 아이엔팀(생성형AI 기반 임차인 보호 서비스)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의 섬루션팀(친환경 부표를 활용한 AI기반 해양 쓰레기 수거서비스) 2개 팀에게 돌아갔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아이엔팀’의 ‘생성형 AI 기반 임차인 보호 서비스’는 전세사기 등 임대차 시장의 위험을 실시간 분석해 맞춤형 보호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도입 시 임차인의 재산권 보호와 주거 안정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