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2일 오전 10시 30분, 화성시 서신면 안곡서원에서 열린 ‘2025년 안곡서원 춘향대제’에 참석해 지역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힘을 보탰다. 화성문화원이 주최하고 안곡서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박세훈, 박세희, 홍섬 세 위인의 위패가 봉안된 화성시 유형문화재 제1호 안곡서원에서 진행된 전통 제례 의식으로, 지역 명현의 얼을 기리고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문화계 인사 및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제향 의례를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안곡서원이 오랜 세월 지역의 정신적 중심이 되어왔듯이, 앞으로도 화성의 전통과 혼이 이어지는 상징적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지역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며, 시민들과 함께 문화적 자긍심을 나누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곡서원 춘향대제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화성특례시의회도 이에 지속적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2일 화성시 약사회관에서 화성시 약사회와 2025년 의약품 안전관리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 화성시 3개 보건소 의약무 담당자, 이진형 화성시 약사회 회장, 최지원 화성시 약사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의약품의 오남용 예방과 정확한 복용법을 지역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교육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주 외국인들이 언어장벽의 문제로 약품 선정과 복용법 숙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들을 대상으로 한 효과적인 교육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시는 화성시 약사회와 지속 협력해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 의약품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시민 누구나 올바른 의약품 복용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약사회와 지속 협력할 것”이라며 “특히 외국인 주민들도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와 영남지역 산불로 인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산불 진화 인력을 위해 관내 제약회사와 협력해 의약품과 음료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후원 물품은 ▲명문제약(에너지드링크 4,000개) ▲명인제약(감기약 등 의약품 200박스) ▲동아오츠카제약(영양제 300박스) ▲한미약품(에너지드링크 1,000개, 두유 20,000개) 등이다. 시는 앞으로도 관내 제약회사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피해 지역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주민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산불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제약업체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2일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동탄 분소’를 개소했다. 동탄 분소는 동탄9동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청소년에 대한 상담, 복지, 교육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담실, 프로그램실, 라운지 등을 갖추고 있다. 기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본소(유앤아이센터 2층)와 향남 분소(화성종합경기타운 1층)에 이어 동탄분소가 추가로 개소함에 따라, 동탄권역의 청소년과 보호자가 보다 가까운 곳에서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동탄 분소는 ‘우주(THE UNIVERSE)’를 공간 콘셉트로 조성됐다. 각기 다른 궤도와 속도로 움직이는 천체들을 품고 있는 우주처럼,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빛을 낼 수 있도록 전문적인 상담과 복지 지원을 제공하고자 하는 센터의 철학이 담겨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심리상담 ▲청소년폭력 예방교육 ▲주제별 특강 ▲청소년 동반자(찾아가는 상담) ▲부모교육 등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화성시에 거주하는 9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2일 도청에서 한국은행 경기본부와 공동으로 ‘외국인 인구구성 변화와 지원방안’을 주제로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증가와 고령화, 1인 가구 확대 등 구조적 변화에 따른 정책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협의회는 2022년 체결된 ‘경기도-한국은행 경기본부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공동 정책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로 4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정두석 경기도 경제실장과 장정석 한국은행 경기본부장, 김원규 경기도 이민사회국장을 비롯해 아주대학교 신선호 교수, 이민정책연구원 김도원 부연구위원,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오경석 소장, 중소기업중앙회 김형우 부부장, 안산시 최해연 전문위원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올해 1월 발간한 ‘경기도 체류 외국인 인구 구성 변화에 관한 동적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도내 외국인들은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고용불안 등이 두드러져 이와 관련된 외국인 정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호 중소기업중앙회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중대 재해 없는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해 올해 첫 ‘노동안전의 날’ 행사를 2일 열었다. ‘노동안전의 날’은 매월 첫째 주 수요일마다 31개 시군이 함께 참여해 사업주와 노동자의 안전 인식을 개선하고 중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과 합동점검 등을 진행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안산시 원곡동 관산체육문화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열렸으며, 김태근 경기도 노동국장, 이기환 경기도의원, 도원중 안산시 기획경제실장을 포함해 노동안전지킴이 20여 명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안전장비 전달식, 사업장 위험요인 합동점검, 건설현장 점검결과 강평 등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중대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건설현장 노동자들에게 소화기, 안전모 턱끈 등 안전장비를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건설 현장을 순회하며 ‘노동안전지킴이’가 추락, 끼임, 충돌, 화재·폭발 등 4대 재해 등 잠재적 위험을 찾고 지도·점검하는 과정도 참관했다. ‘노동안전지킴이’는 제조업이나 건설공사장의 잠재된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방법을 지도하는 전문인력이다. 특히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감염병 대응 및 협력 강화를 위해 2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2025 제1회 경기도 감염병관리 네트워크 연례회의(Annual Meeting)’를 개최했다. 경기도로부터 민간위탁을 받은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단장 고광필) 주관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송정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 최홍석 수도권질병대응센터장 등이 참석해 감염병 대응을 위한 기관별 협력 사항을 공유했다. 감염병관리지원단은 2025년 감염병 대응 정책 및 사업 운영계획을 발표하며, 올해 주요 감염병 대응 방향과 추진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진 전문가 특강에서는 정은경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감염병 이슈와 대응’을 주제로 강연했다. 감염병 예방접종 사업에 기여한 일선 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와 함께 보건소, 의료기관, 연구기관 등 각 기관별로 감염병 대응 및 협력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대표적으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지역 책임의료기관 연계 ▲신종감염병 대응 사례 ▲생물테러 대응 방안 ▲역학조사 우수사례 등이 공유됐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올해 6월까지 계곡 내 평상 등 불법시설과 위험물에 대한 도, 시군 합동 사전점검을 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포천 백운계곡, 양주 장흥계곡, 광주 남한산성계곡, 양평 사나사계곡, 동두천 탐동계곡 등 불법행위가 빈번히 재발했던 24개 시군 140개 지방하천과 계곡이다. ▲ 불법영업 및 경작행위 ▲ 평상·테이블 등 불법시설물 무단설치 ▲ 취사·야영 금지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불법 영업행위 등을 발견 시 관련법에 따라 시군에 통보하고, 미비점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계도 활동을 통해 즉시 조치하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본격적인 여름철 성수기 기간인 7월부터 8월까지 하천·계곡점검 전담제를 운영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촘촘한 불법행위 감시망을 가동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하천·계곡 내 불법시설물 1,986곳, 1만2,484개를 적발해 모두 철거 완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포천시 백운계곡에서 하천계곡지킴이들의 계도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강성습 경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는 2일 서호꽃뫼공원에서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시의회 의원, 공직자, 시민단체,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귀룽나무, 왕벚나무, 이팝나무 등 키 큰나무(교목) 10종 230주와 남천 등 키 작은 나무(관목) 9종 5040주를 심었다. 올해는 장수를 상징하는 수원시 시목 ‘소나무’의 보완적 상징물인 ‘귀룽나무’를 기념수로 식재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복 80주년과 식목일 80회를 기념하기 위해 80세(1945년생) 어르신들이 참여해 나라꽃 무궁화(큰나무 3주, 작은나무 30주), 소나무 3주를 식재해 ‘광복둥이 숲 테마 공간’을 조성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또 시민들에게 자금우, 테이블야자, 몬스테라 등 실내 식물 등 3종 500본을 나눠주는 ‘내 나무갖기캠페인’과 나무에 새집달기, 수목표찰달기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조경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재준 시장은 “얼마 전 발생한 산불로 소중한 생명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는 4월 1일 남양읍에서 1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희 대표 의원을 비롯한 배현경, 송선영, 이계철, 조오순, 최은희 의원과 용역사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연구용역 추진 방향 및 연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송선영 의원은 당성의 역사 및 지리적 중요성에 대하여 설명했다. 김경희 대표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비롯한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복합문화관광특구로서의 특성을 살려 당성과 궁평항 등 연계 관광코스를 개발하여 화성시가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싶은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는 김경희 대표 의원을 비롯한 총 9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성특례시를 글로벌 문화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합문화관광특구 지정의 실현 가능한 로드맵과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관광 산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의원 연구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