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올해 토지 위치와 실제 위치가 서로 다른 이른바 지적(地籍)불부합지 해소를 위해 30개 시군, 75개 사업지구, 1만 6천 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과 실제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기 위해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전액 국비로 추진하는 국가사업이다. 지적공부(地籍公簿)는 토지대장, 임야대장 등 지적측량 등을 통해 조사된 토지의 표시와 해당 토지의 소유자 등을 기록한 대장 및 도면을 말한다. 지난해 9월에는 도 주관으로 사업의 우선순위, 사업의 시급성 등을 고려한 선제적 사전검증을 실시해 시군이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조기에 착수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에는 지적재조사와 마을안길 조성사업, 도로개설공사 등 각종 개발사업을 협업 추진함으로써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이를 보상 업무 등에 활용한 바 있다.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는 토지현황조사 및 일필지 측량을 통해 경계를 새롭게 설정하며, 토지소유자의 의견수렴을 거쳐 경계를 결정하고, 경계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경계를 최종 확정한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365일 1인가구의 안부를 자동 확인하고, 활동 이상 징후 감지 시 즉각 출동하는 고독사 예방 사업의 정확도와 대응 속도를 높여 추진한다. 경기도는 10일 경기도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AI(인공지능) 기반 고독사 예방 및 대응 사업’에 대한 서비스 강화방안을 소개하고 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지난해 본격 도입된 ‘AI 고독사 예방·대응 서비스’는 주 1회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전력·통신·상수도 사용량 데이터를 분석해 고독사 위험을 예측·대응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이상 징후가 감지되는 경우 복지 담당자가 즉시 알고 대상자에게 연락이 가능하므로 보다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 올해는 예측 방식을 한층 고도화해 스마트폰 활동 데이터와 IoT(사물인터넷) 센서를 활용한 생활 패턴 분석을 더욱 정밀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활동 데이터에서 걸음 수 감소와 같은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관제사가 즉시 연락을 취하며, 일부 고위험군 가구를 대상으로 IoT 기기를 활용한 생체신호 모니터링 도입 방안도 검토되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10일 화성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제239회 임시회를 앞두고 스마트도시 통합관제센터 및 공무원노조 화성특례시지부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장철규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영 부위원장, 송선영 의원, 이해남 의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화성특례시의 스마트 도시 정책과 공무원 노동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먼저 스마트도시 통합관제센터를 찾아 화성특례시의 스마트도시 정책과 관련된 최신 기술과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통합관제센터는 도시 내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처리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핵심 기관이다. 이날 위원들은 관제센터의 운영 과정을 세심히 살피며, 앞으로의 정책 방향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화성특례시지부를 방문하여 공무원 노동환경 및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공무원들의 업무 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화성특례시 공직자들과의 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철규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스마트도시의 미래 비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10일 오후 의회에서 관내 지역업체 구매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열고, 화성특례시에서 발주하고 있는 물품, 공사 계약 등 관내업체 계약현황 등을 살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화성특례시 송문호 재정국장, 오석만 회계과장 등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관내 지역업체 계약률 향상을 위해 화성시 내 기업의 우수 생산물품·재화·용역 등이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공사·기관·단체와의 MOU체결 등을 통해서 관내기업이 계약될 수 있도록 담당 공직자들이 조금만 더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등 관내지역에 있는 업체들이 잘 돼야 월급을 받으며 종업원들이 소비를 하고, 그 소비로 인해 지역경제가 활성화하는 선순환 시스템이 만들어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는 “지역업체 살리기를 위한 소통강화를 포함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적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4년 지역발전지수’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연구는 급격한 인구 감소와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소멸 대응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각 지역의 지속 가능성과 발전 가능성이 중점적으로 분석됐다. 구체적으로 지역발전지수는 ▲생활서비스 ▲지역경쟁력 ▲삶의 여유공간 ▲주민활력 등 4대 영역별 지수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역의 발전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로, 화성특례시는 이 가운데 지역경쟁력지수와 주민활력지수에서 2회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전국 최고의 도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는 산업 기반, 소득 수준, 지방자치단체 재정자립도, 인구 증가 등 여러 분야에서 타 지자체를 압도하는 성과를 거둔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지속적인 기업 유치 및 산업단지 활성화, 인프라 확충, 복지 및 교육환경 개선 등 다각적인 정책이 결실을 맺으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화성특례시는 의료 인프라 확충과 학원 수 증가에 따른 교육 여건 개선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지역발전지수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올해 13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요 도정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에 대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첫 회의가 열렸다. 경기도는 10일 경기도청사 서희홀에서 고영인 경제부지사 주재로 ‘경기 AI(인공지능) 혁신행정 추진단’ 회의를 열고 도가 추진 중인 ‘경기 생성형 AI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계획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올해 1월 시작해 내년 2월까지 추진 예정인 ‘경기 생성형 AI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은 ▲데이터 통합플랫폼 ▲경기도형 특화 LLM(대형 언어모델) ▲AI 혁신행정 시스템 ▲AI 인프라 등 도민에게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 환경과 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경기도형 특화 LLM을 사용하면 외부 생성형 AI를 활용하며 발생할 수 있는 민감정보 유출을 차단하고, 경기도의 정책보고서와 행정자료를 학습시켜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최신 AI 모델을 벤치마킹·채택해 사용하는 경기도형 특화 LLM은 고성능 AI 모델이 업데이트되는 경우 수시로 교체할 수 있도록 유연한 플러그인 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10일 오전, 화성시 동탄9동에 위치한 화성신동중학교를 방문해 2025년 3월 4일 개교를 목표로 공사 중에 있는 교내 시설 현장을 시찰하고 학부모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진석범 화성을당협위원장, 김태형·신미숙 도의원, 화성오산 교육청 관계자, 신동중 예비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공정률을 꼼꼼히 챙기면서 식당 문제, 학교 전반의 환경문제, 하자 관련 문제를 점검했다. 특히 하자 관련 “누수가 가장 문제”라고 지적하며, “우리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일 외투기업인들을 만나 “대한민국 경제 불확실성의 안개가 걷히면 경제 잠재력과 회복탄력성이 제힘을 발휘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투자 확대를 독려했다.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투자유치 라운드테이블’에는 신세계사이먼, 신세계프라퍼티, ESR켄달스퀘어, 스카이윅스 솔루션즈, ㈜아크레텍코리아, ㈜엠티어, 인터코스코리아, 한국로드, 한국후지필름일렉트로닉머티리얼즈㈜ 등 외국인투자기업 9개사가 참석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경기도에 총 2,462억 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6개사와 투자 이행중인 3개사가 김동연 지사와 차질없는 투자계획 이행과 적극적인 지원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김동연 지사는 참석자들에게 준 본인의 명함을 언급하며 “명함에 영어로 ‘트러스트 인 코리아’라고 쓰여 있다. 제가 지난 1월 다보스포럼에 가서 세계 정치·경제지도자들을 만날 때 손으로 썼던 것을 인쇄한 것”이라며 “다보스를 가면서 대한민국 경제의 국가대표라는 생각으로 대한민국 경제에 대한 확신, 우리 경제에 대한 잠재력과 회복탄력성을 세계지도자들에게 알려주려고 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었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10일부터 28일까지 영통구청 2층 갤러리 영통전시관에서 치매가족 자조모임 작품 전시회 ‘힐링에 아트를 더하다’를 연다. 치매 가족 자조모임 회원 13명의 유화그림 12점, 보석십자수 5점이 전시된다. 힘든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치매를 바라보고 극복하고자 하는 가족들의 마음을 담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가족들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정승연 광진그래픽 대표가 제12대 수원시 여성경영인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제11대·12대 회장 이·취임식은 10일 팔달구 가보정에서 열렸다. 정승연 신임회장은 수원시장학재단 이사, 수원시문화원 이사, 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승연 회장은 취임사에서 “역대 회장님들께서 열정으로 봉사해 주신 덕분에 오늘날 수원시여성경영인협의회가 있을 수 있었다”며 “자부심을 품고 일하며 더 발전하는 협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취임식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빛나는 리더십으로 협의회를 이끌어주신 김정회 회장님께 감사드리고, 취임하시는 정승연 회장님께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여성경영인 여러분이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 여성경영인협의회는 김정회 제11대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1995년 출범한 수원시여성경영인협의회는 ‘여성 경영인의 지위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표로 지역사회에서 교육·연구 사업 등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