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13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기념식과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이재준 수원시장 격려사, 재단발전 유공표창, 재단 성과 발표, 지정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15주년을 맞은 청소년청년재단은 청소년 진로부터 청년 자립까지 아우르며 빛나는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 여정에 재단 직원 모두가 든든하게 동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도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청소년, 청년들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재단발전 유공자 2명에게 수원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수원청소년청년재단은 지난 2010년 1월1일 청소년육성재단으로 첫발을 내디딘 수원시 협업기관이다. 수원 지역 청소년의 활동, 복지,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민선 8기 출범 후 지원 대상을 청년까지 넓혀 지난해 5월 1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으로 공식 출범했다. 현재 새빛호스텔, 청청스퀘어, 청청봉사단 유니버스, 청년멘토 진로특강 등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9~39세 청소년·청년 48만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수원청소년참여기구연합 참여 활동 성과공유회를 열고, 청소년의회·교육의회·참여위원회의가 제안한 정책을 공유했다. 성과공유회는 청소년들이 개발한 정책을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청소년참여기구들은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공동체 소통 활성화, 지역사회 참여 지원 등 청소년들의 관심사와 현실적인 해결책이 담긴 정책들을 제안했다. 수원시 청소년의회는 ‘다문화·다양성 인식개선을 위한 정책 강화 방안’으로 대면 교육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상·포스터 콘텐츠 공모전을 활성화할 것을 제안했다. 수원청소년교육의회는 ‘교육공동체 소통 활성화 방안’으로 학생들의 의견 게시를 위한 전용 사이트(홈페이지) 개설, 대토론회 정기 운영으로 교육공동체 소통 활성화를 제안했다. 수원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수원형 청소년 사회참여 지원 정책’으로 청소년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참정권 교육을 강화하고, 청소년참여기구 운영을 지원할 것을 요청했다. 청소년들은 수원시,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등 각 운영 기관장에게 제안서를 전달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연말연시 모임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13일 낮 권선종합시장의 한 음식점을 방문해 공직자 20여 명과 오찬간담회를 한 후 수원페이로 장을 봤다. 이재준 시장은 “최근 정치·사회적 불안으로 인해 연말 특수가 사라지고, 송년회를 취소하는 사례도 많아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모든 부서가 차분한 연말 행사와 모임을 하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년회 분위기가 모든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단체로 확산되도록 수원시가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지난 12일 ‘중소기업과 지역 상권이 함께하는 긴급 민생경제 비상대책 간담회’를 열었는데,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최근 거리에 사람이 줄어들고, 음식점 예약도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수원시는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 한 해 동안 ‘수원페이’ 인센티브 할인율을 10%(기존 6%)로, 충전 한도는 50만 원(기존 30만 원)으로 확대한다. 설·추석 명절에는 인센티브 할인율을 20%까지 늘린다. 수원시와 수원시의회는 지역화폐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025년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관내 교감을 대상으로 12월 13일 노보텔에서 2025 늘봄학교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2025 늘봄공유학교는 정규 교육과정 이외의 늘봄과정을 늘봄전담실이 전담하여, 학교와 학교 밖 모든 교육자원을 연결해 늘봄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경기 공유학교의 일환이다. 이번 설명회는 2025 늘봄학교 정책에 대해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 원활히 안착할 수 있도록 관내 교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수원 늘봄학교 운영 성과, 수원형 늘봄학교 홍보, 2025년 늘봄학교 운영, 늘봄전담실무인력 이해 등 정책 전반에 대해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특히,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지구별 교감 토의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학교현장과 함께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앞으로 수원교육지원청은 늘봄학교 확대에 따른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자체 및 대학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할 예정이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늘봄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한 종합 교육프로그램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13일 권선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4 권선1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이재식 의장, 김은경 의원 등 수원시의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총 7개팀의 작품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재식 의장은 “발표회 때마다 느끼지만 우리 주민분들의 실력이 정말 놀랍다”며 “이웃과 함께 어울려 배우고, 연습했기에 더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의장은 “주민자치센터에 모여 함께할 수 있는 일상이 여러분께 큰 행복이 되길 바라며, 작품발표회라는 성공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신 여러분 모두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다가오는 12월 20일, 경기문화재단은 8년 간의 문화다양성 확산 노력을 알리는 2024년 경기문화재단 문화다양성 포럼 '다정함: 다양성의 속내'를 개최한다. 경기문화재단 예술교육팀에서는 경기도민의 삶과 일상으로 스며드는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을 목표로 2017년부터 문화다양성 촉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7년 소외계층 문화나눔 사업으로 시작하여 문화예술 활동 공모, 문화다양성 교육 및 콘텐츠 개발, 정책 연구 등의 형태로 8년 차 사업을 지속했다. 2024년에는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하는 문화예술 활동 공모 '다이아 프로젝트'와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및 도민 대상 문화다양성 교육 '문화다양성 빨주노초', 그리고 문화다양성 교육콘텐츠 개발 및 이를 활용한 워크숍 '문화예술교육에 꼭! 필요한 문화다양성'으로 문화다양성 가치를 다채롭게 전파하고자 했다. 2024년 경기문화재단 문화다양성 포럼 '다정함: 다양성의 속내'는 그동안의 활동과 사례를 모아보고, 들여다보고, 또 나누어 보는 자리로서 마련했다. 문화다양성 촉진 사업의 성과를 전파하고 문화다양성 가치의 중요성을 공표하기 위하여, 8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2024년 12월 11일 수요일부터 12월 24일 화요일까지 2주간 2024년 경기도박물관 문화동호회 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 문화동호회 ‘민화학교’와 ‘규방공예학교’에서 제작된 다양한 작품을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자 기획된 전시이다. 박물관 민화학교 작품전 《붓이 색을 만났을 때》에서는 모란도·송학도·해학반도도·일월오봉도·책가도 등 수준 높은 민화 작품을 통해 아름다운 색의 묘미를 감상할 수 있다. 박물관 규방공예학교 작품전 《바늘이 실을 만났을 때》에서는 주머니·골무·보자기 등과 조선시대 출토 배자를 실견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응용한 배자까지 다양한 규방공예품을 감상할 수 있다. 민화는 부귀와 장수, 다산과 화합 등의 길상을 추구하고, 나쁜 기운을 막는 벽사와 옛 이야기 등을 해학과 풍자가 담긴 필치로 그려낸 그림이다. ‘박물관 민화학교’ 과정에는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이 있다. ‘초급반’에서는 화병모란도·운용도·문자도·연화도 등의 작품을, ‘중급반’에서는 기명도·어변성룡도·십장생도 등의 작품을 완성한다. ‘고급반’에서는 송학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에서 극적으로 가결됐다. 현직 대통령의 탄핵안 가결은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3번째다.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국회엔 긴장이 감돌았다. 여야는 이날 국회 본회의가 시작하기 전부터 의원총회를 열어 내부 회의를 이어갔다. 국회는 이날 오후 4시 본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 등 야 6당이 지난 12일 발의한 윤 대통령 탄핵안을 찬성 204표, 반대 85표, 무효 8, 기권 3표로 통과시켰다. 국민의힘 ‘탄핵 반대 당론’ 이탈은 12명이다. 표결은 국회법에 따라 무기명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민의힘 의원 108명 가운데 105명이 표결에 불참해 ‘투표 불성립’으로 1차 탄핵안을 폐기시킨 지난 7일과 달리, 이번엔 재적 의원 300명이 모두 표결에 참여했다. 윤 대통령의 탄핵 사유는 △위헌·위법한 비상계엄과 국헌 문란의 내란 범죄 행위(비상계엄의 준비, 전국 비상계엄 선포 등) △헌법과 법률 위배 행위(비상계엄 선포의 위헌·위법, 내란(우두머리)에 해당하는 국헌문란행위 등) 등 지난 3일의 위헌·불법적 비상계엄 선포와 내란 행위다. 윤 대통령은 국회로부터 탄핵안 의결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최은희 의원은 12일 향남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발안일반산업단지 내 민간 소각시설 증설 계획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계철 의원, 이홍근 경기도의원, 송옥주 국회의원실 백승재 보좌관, 향남읍 지역주민 및 자원순환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시설 증설 계획에 따른 문제점과 향후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해당 소각시설은 화성그린에너지밸류(주)가 기존 48톤/일 처리 용량의 사업장 폐기물 소각시설을 120톤/일로 증설하고, 처리대상 폐기물도 사업장폐기물과 화성시 생활폐기물까지 포함하는 계획이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소각시설 증설 계획이 지역 주민과 환경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특히, 증설 부지 주변에는 시립어린이집과 행복주택 단지 등이 위치해 있어 환경적 여건이 최초 허가 당시보다 크게 변화했다는 점이 강조됐다. 주민들은 대기오염과 악취 등으로 인한 건강 피해 가능성을 우려하며, 해당 계획에 강한 반대 의사를 밝혔다. 또한, 환경영향평가 협의회 구성의 문제점도 지적됐다. 협의회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은 화성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끄는 전문기관으로, 화성시 산업 발전을 위한 향후 5년간의 중장기 경영전략목표(2024~2028)를 발표했다. 중장기 경영전략목표(2024~2028)는 ▲기업도시 성장동력 확보 ▲전주기 창업·성장 내실화 ▲기업지원 종합플랫폼 활성화 ▲산업안전생태계 고도화 ▲지속성장 경영 구현 등 5대 목표로 설정됐다. 이를 통해 화성시 중소·벤처기업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경영전략목표는 화성산업진흥원의 설립 근거인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에 따른 고유 기능을 바탕으로 수립했다. 특히 디지털·친환경 기반 조성,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 구축, ESG 경영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을 포함하고 있다. 화성산업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화성 실현’이라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화성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성장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짐하며 조직 구성원들이 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것을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