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4일 밤 진건읍 사능리의 한 식용유 보관 창고 화재로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의 수습과 복구에 이틀째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는 앞서 5일 새벽 공무원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장비를 동원해 화재지점과 사능천·왕숙천에 흡착포를 포설하고, 오일펜스와 흡착 붐을 설치하는 등 긴급 방재작업을 실시했다. 일요일인 6일 현재 경기도를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위해 교대로 비상 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방재 거점으로 설정한 사능리·진관리·세월교·다산동의 4개 지점에 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확산 방어선을 구축했다. 동시에 화재 발생 지점 일대를 포함해 사능천~왕숙천 10km 구간에 유출된 기름 제거를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더불어 시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했고, 시 보건소·시민안전관이 각각 구급 약품과 생수를 지원하고 있다. 진건읍 10개 사회단체 60여명도 방재작업에 함께 나섰으며, 해병전우회가 수심 깊은 곳의 방재작업을 지원해 주는 등 민간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탰다. 주광덕 남양주시장도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청주시는 7일부터 본청(제1임시청사, 제2임시청사) 내 1회용컵 반입·휴대를 제한한다고 밝혔다. 커피전문점 등 카페 문화가 자리 잡으며 1회용컵 사용이 증가해 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자원낭비 및 처리 비용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확산해 폐기물 감량 및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취지이다. 이를 위해 직원들의 개인컵 사용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개인컵 세척기 및 소독기를 시범 설치, 운영해 자발적인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회의·내방객 접대 시 1회용컵, PET병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을 독려,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철저히 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을 촉진하고 공공부문 1회용품 줄이기 생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사 내 1회용컵 반입·휴대 금지 시행을 계기로 직원 및 시민들이 일상 속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김포시는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생산력 증대를 위해 지난 4일 김포시와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강어촌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성면 전류리포구 한강 일원에 어린 황복 35만 3천여 마리를 방류했다. 시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전장 5cm 이상의 어린 황복을 최적의 시기에 맞춰 한강에 방류하고 있다. 방류 전에는 반드시 질병 검사를 해 자연환경에 적응력이 높고 건강한 종자인지 등을 확인한다. 시는 이달 중 조피볼락을 추가로 방류할 예정이다. 점점 고갈하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경제성 있고 형질이 우수한 어종을 육성하는 등 방류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4일 학생인권조례 개정에 대해 “교육 현장을 바꿔나가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서울에 위치한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열린 ‘교육부-경기도교육청 학생인권조례 개정 간담회’에 참석했다. 도교육청과 교육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간담회는 학생인권조례를 모든 학생의 학습권 및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방향으로 개정하는 것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임 교육감은 간담회에서 “경기도가 전국 학생인권조례의 모델이 되고 있지만, 취지와 조문의 형식이 균형잡혀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는 학생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를 개편해서 나의 자유와 권리가 남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하면 안된다는 한계를 설정할 것”이라면서 “그것을 넘어갔을 때 부모와 함께 책임을 지도록 골격을 바꿔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례 변경이 모든 상황을 바꾸기는 어렵다. 이것을 계기로 교육현장을 바꿔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또 “폭력, 아동학대 등에 대해서도 교육부가 법을 개정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성남시는 4일 오후 2시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중소형 폐전자제품 수거 및 재활용 처리를 위한 사물인터넷(IoT) 수거함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중소형 폐전자제품 배출은 일반주택에서는 제품 수량에 따라 5개 미만은 대행업체에, 5개 이상은 E-순환거버넌스에 접수한 후 배출했고, 공동주택에서는 일정량이 쌓이면 E-순환거버넌스에 접수 후 배출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공동주택을 거점 시설로 활용해 수거 대행업체나 최종 수거업체에 접수 없이 IoT 수거함에 상시 배출할 수 있도록 수거 체계를 개선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사전 신청한 관내 70여 개 공동주택에 400개의 수거함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의 폐전자제품 배출량에 대한 모니터링과 분석을 통해 수거함 설치 개소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성남시는 설치 희망 거점 수요조사 및 홍보를 지원하고, 한국환경공단은 폐전자제품의 회수와 재활용 모니터링 및 실적 점검을, E-순환거버넌스는 운반, 재활용 및 운영관리를 담당하기로 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IoT 수거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배덕효 세종대 총장)는 8월 4일 제9회 국가물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2021년 1월 18일 위원회가 확정했던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을 취소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2021년 1월 당시 위원회에서는 환경부가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을 심의·의결하여 5개 보의 해체(세종보, 죽산보, 공주보) 또는 상시개방(백제보, 승촌보) 결정을 내린 바 있다. 그러나 2023년 7월 20일 감사원의 공익감사 결과, 보 처리방안 제시안 마련 과정에서의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사항들이 다수 지적됐고, 환경부장관은 위원회가 2021년 1월 의결한 ‘보 처리방안’에 대한 재검토를 위원회에 요청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8월 4일 제9회 회의를 개최하여 과거 보 처리방안 결정에 있어서 방법론과 의사결정을 위한 위원회의 구성에 대한 문제점 등이 있었음을 확인하고,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 결정을 취소했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는 이외에도 4건*의 심의 안건이 논의됐고, 원안 의결됐다. &nb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고양특례시는 미세먼지 관련 정책 개발 및 평가, 기본계획 수립 검토 등 시정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고양시 미세먼지대응대책위원회’ 위원 16명을 공개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8월 7일부터 8월 28일까지 21일간이다. 미세먼지대응대책위원회는 △미세먼지 관련 기본정책의 개발 및 평가 △미세먼지 관리 기본계획 수립 검토 △미세먼지 관리·저감 방안 및 관련 사업 평가 △건강취약계층의 미세먼지 피해 예방·저감 지원 사업에 관한 사항을 심의 및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과 관련하여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 식견을 갖추거나 고양시 미세먼지 저감과 관련하여 정책 수립·추진에 희망하는 경우 공개 모집에 신청할 수 있다. 단, 고양시 소속 2개의 다른 위원회 위촉된 경우 위촉 대상에서 제외되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고흥군이 2022년 하반기 동안 에너지 사용량을 5% 이상 절약한 702세대에 840만원의 탄소중립포인트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하여 온실가스를 줄일수 있도록 가정, 상업,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과거 2년간의 동기간 월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비교해 감축률에 따라 반기별로 정산 후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며, 가정의 경우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한편, 고흥군은 2011년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총 2,370가구가 참여하여 2,533t의 에너지를 감축한 바 있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 상시 가입할 수 있으며,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서면 신청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인 만큼 탄소배출을 줄여 지구 환경도 살리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많은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냉음료 판매량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커피, 패스트푸드 매장 등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규제 대상 사업장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1회용품의 발생을 억제하고 재활용 촉진을 위한 것으로 특히 2022년 11월 24일부터 시행된 1회용품 사용제한 대상 확대 및 업종별 강화된 준수사항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를 안내하며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8월 현재까지, 구는 업소 290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커피전문점 등에서 매장 내에서 1회용 플라스틱 컵, 1회용 플라스틱 빨대, 1회용 젓는 막대 등을 사용하고 있는 87개소 업소에 대한 현장지도를 통해 계도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구는 휴게음식점 내 플라스틱 1회용 컵 사용규제 등 법적규제사항 이외에도 ‘1회용품 줄여가게’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1회용품 소비 줄이기를 독려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친환경 소비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1회용품 줄이기 실천에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1회용품으로 인한 폐기물의 발생량을 감소시켜 쾌적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4동은 4일 여름철 지역 내 모기, 해충 방지를 위해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행신4동 체육회원 및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함께 진행했다. 지역 내 모기 유충이 자라기 쉬운 웅덩이, 녹지 지역, 성사천 등 주요 방역 필요 지역에 2시간 동안 실시됐다. 행신4동은 이번 방역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주민들의 방역 소독 요청이 많은 곳 위주로 주 1회 이상 방역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은숙 행신4동장은 “여름철 모기와 해충 등으로 불편한 지역 주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방역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