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사립학교의 균형 발전과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사립 고등학교와 사립특수학교를 대상으로 239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은 3일 사립학교의 노후화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3년도 제2차 사립 고등학교·특수학교 대상 교육환경 개선사업 선정 결과를 대상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통보했다. 제2차 사립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은 지난 4월 제1차 사업에서 573억 원을 집행한 후 추가로 사업을 신청한 학교가 대상이다. 현장점검, 실무협의회 평가, 교육환경개선사업 선정 협의체 등을 통해 최종 지원 대상이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지역별·학교별 균형, 교육환경의 위험성과 시급성, 교육과정 및 학교 안전사고 예방 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최종 선정 결과 총 101개 학교(고 94교, 특수 7교), 169개 사업에 대해 약 239억 원을 지원하며, 주요 선정 사업은 ▲LED 교체 ▲냉난방기 교체 ▲창호 교체 ▲외벽개선 ▲화장실 환경개선 등이다. 도교육청 박미옥 사립학교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립 고등학교와 사립특수학교의 교육환경이 더욱 안전하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 교원 대부분은 정당한 교육활동을 침해한 학생에 대한 분리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이 3일 공개한 정기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분리 교육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무려 97.9%의 응답자가 찬성 의견을 밝혔으며, 이 가운데 ‘매우 필요하다’라는 의견이 85%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 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재직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만 명이 넘는 교원이 참여했다. 분리 교육이 필요하다고 답한 교원들은 “다른 학생의 학습권 및 교사 수업권을 위해”,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대한 책임 의식 제고”, “해당 학생의 심리․정서적 안정” 등을 이유로 들었다. 교육활동 침해에 따른 조치 가운데 하나인 학생 및 학부모에 대한 특별교육 의무 시행에도 97.0%가 공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교육활동을 침해한 학생의 경우 분리 교육을 통해 올바른 진단과 처방, 체계적인 교육과 치유를 받은 후 학교로 돌아가도록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교원들은 또 가장 시급한 학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정책으로 ‘무분별한 아동학대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자원순환과 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서울새활용플라자(SUP, Seoul Upcycling Plaza)는 오는 8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새활용플라자 1층 새활용하우스 공연장에서 '플라스틱 정글 탐험대: SUP 습격!'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는 변화 속 미래를 살아갈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 무분별한 자원 개발 등 현 사회가 가지는 환경적, 인류세적 문제점을 보여준다. 멀쩡하지만 더 이상 찾지 않아 버려지는 수많은 장난감들로 만든 작품을 통해, 현 인류의 소비방식이 지구 환경에 끼치고 있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우리는 매일 플라스틱을 소비한다. 100년, 어쩌면 1000년이 지나도 썩지 않을 물건을 매우 쉽게 사고 버린다. 전시는 500년 후의 지구를 상상하며 플라스틱 장난감과 AI로봇이 유기물이 되어 새로운 종으로 탄생한 세상을 그려낸다. 관람객들은 2523년의 생태학자가 되어 플라스틱 정글을 사이사이 탐험하며 과거의 인류이자 현재의 우리가 만든 결과를 살펴본다. 이번 전시는 서울새활용플라자의 입주기업 ‘국제평화상사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서울시 통합에코마일리지 회원이 우정사업본부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추가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3일(목) 11시 광화문우체국에서 우정사업본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기후변화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통합에코마일리지는 가정, 사업장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지역난방 포함) 절약하거나 서울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 소유자가 주행거리를 줄이면 인센티브(혜택)을 지급하는 시민참여형 에너지절약 프로그램이다. 에코마일리지, 승용차마일리지로 각각 운영해오다 올해 2월 통합에코마일리지로 개편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통합에코(에코・승용차)마일리지 회원이 우체국 ‘초록별사랑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0.3%의 추가 금리우대 혜택이 제공되며, 최고 연 3.15%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예금 가입 시 에코마일리지 가입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초록별사랑 정기예금’ 신규 가입일부터 만기일 2개월 전 말일까지 우체국창구, 인터넷・스마트뱅킹 ‘비대면 서류제출’ 서비스를 통해 에코마일리지 가입확인서를 제출하면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이미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남양주시는 본격 여름 휴가철을 앞둔 오는 7일부터 다산중앙공원을 비롯한 관내 791개소 도시공원 및 녹지에 2회차 녹지관리 작업을 실시한다. 시는 매년 도시공원 및 녹지를 찾는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녹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공원, 녹지, 쌈지공원, 가로화단, 띠녹지 등을 대상으로 제초, 예초, 관목전지, 덩굴제거 등 녹지관리 작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는 총 3회에 걸쳐 공원 및 녹지관리 작업이 이뤄지며, 시는 지난 6월 초순부터 착수한 1차 작업을 6월 중순에 마무리했다. 오는 7일부터 예정된 2차 작업은 열흘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3차 작업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정돈된 녹지공간을 제공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석을 열흘 앞둔 9월 18일부터 시작해 명절 전까지 서둘러 마무리할 전망이다. 또한, 시는 오는 2차 및 3차 녹지관리 작업 추진 시 전문조경업체 및 기간제근로자 등 가능한 인력을 모두 동원해 도시경관 및 수목 생육을 저해하는 잡초 및 덩굴, 고사목 제거에 중점을 두고 정비할 계획으로, 특히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2일 옹진군 연평도 해역에 어린 참조기 25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참조기는 국립수산과학원 제주수산연구소에서 수정란을 분양받아 올해 5월부터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약 80일 동안 사육한 것으로 병성감정기관의 전염병 검사를 통해 건강한 종자로 판정받은 9㎝ 내외의 우량한 종자들이다. 연평도는 1950년대까지 참조기가 풍부한 어장으로 유명해 전국의 배들이 몰려들 만큼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파시(선상 시장)가 형성됐던 곳이다. 하지만 지금은 해양환경 변화와 남획 등으로 참조기 자원이 감소해 예전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다. 이에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참조기 자원을 회복시키기 위해 2013년부터 2022년까지 278만 마리를 방류해왔고, 꾸준히 자원이 증가해 어업인들의 중요한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형준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인천 앞바다의 중요한 고부가가치 수산자원의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수산 종자를 방류할 계획”이라며 “이번 참조기 방류뿐만 아니라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방류하는 종자들이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시 서구는 족구장 바닥 교체와 산책로를 정비하는 등 한들방죽근린공원의 새 단장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한들방죽공원(오류동 1665-2)은 검단일반산업단지 내 위치해 산업단지 근로자 등 인근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구는 총 5억 원의 시비 예산을 확보해 족구장 바닥을 인조 잔디로 교체하고, 장미 터널, 옥외용 벤치, 산책로 등을 정비했다. 아울러 서구는 이곳에 교목, 에메랄드그린 등 2종 31주, 관목, 황금사철 등 13종 4,236주, 꽃잔디 등 4종 1,220본을 새로 심어 쾌적하고 이용하고 싶은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검단출장소 관계자는 “새로 정비한 한들방죽근린공원이 인근 주민에게 사랑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검단지역 공원 내 시설물을 정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서구]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화성교육도서관(관장 이경희)이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8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8일 오전 10시부터 경기화성교육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 재료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유아, 초등학생, 성인이며 과정별 20명 내외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각 대상별 ▲영어 그림책 놀이터로 놀러와(6,7세 유아) ▲어린이 콘텐츠 크리에이터(1,2학년) ▲Fun Fun English Science(3,4학년) ▲초등 한국사 탐험 GO! GO!(4~6학년) ▲로봇교실( 3~6학년) ▲어른을 위한 그림책 테라피(학부모) 등이다. ‘영어 그림책 놀이터로 놀러와’는 영어 그림책을 읽고 스토리텔링을, ‘어린이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기획과 촬영·편집으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제작한다. ‘Fun Fun English Science’는 과학 영어책을 활용한 독후 활동으로 생명과학의 기초를 터득하고, ‘초등 한국사 탐험 Go! Go!’에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서울시는 조류인플루엔자(H5형) 항원이 검출된 제조업체의 반려동물 사료에 대해 자치구와 협력하여 신속히 회수하여 폐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경기도 김포시 소재 ‘네이처스로우’에서 5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생산한 ‘밸런스드 덕’과 ‘밸런스드 치킨’ 2개 제품이다. 지난 7월 25일 용산 민간 동물보호 장소의 고양이 2마리, 29일 관악 민간 동물 보호 장소의 고양이 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조사 결과로 시는 서울시 내 센터와 동물 보호 장소에 방역 및 전수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서울시는 고양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원인을 찾던 중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보호시설에서 보관중인 사료를 수거하여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일부 사료에서 H5항원이 검출됐으며, 농림식품검역본부 재검사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H5) 항원 검출을 확인했다. 시는 해당 사료 제조업체로부터 판매 내역을 받는 즉시 제품을 구매한 시민에게 전화하여 해당 제품의 급여를 중단하도록 하고, 회수·폐기 절차에 대해서 안내할 계획이다. 관할 자치구에서는 남은 사료가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8월 2일 오후 인천광역시 서구에 소재한 세계 최대 규모(연간 3만톤)의 수송용 액화수소 생산시설 구축 현장을 점검했다. 인천 액화수소 생산시설은 에스케이 이앤에스(SK E&S)에서 2021년 7월부터 약 6천억원을 투입하여 설치되고 있으며 올해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액화수소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 점검은 수소버스 보급 확대에 대비해 수송용 액화수소 생산 공급에 따라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해당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아울러, 액화수소 공급에 따라 액화수소 충전소 조기 설치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그간 환경부는 지자체, 민간기업, 운수사업자 등과 수소버스 전환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해 수소차 전환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했고, 수소차의 편리한 충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부터 40개소의 액화수소충전소 설치를 지원해왔다. 아울러, 환경부는 수소버스로의 전환을 본격 추진하기 위하여 내년에는 수소버스 보조사업 물량을 금년 700대에서 대폭 상향하는 한편, 국내 버스 시장의 규모가 정해져 있는 점을 감안해 천연가스 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