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상시적 교육과정과 수업으로 기본 인성을 기르기 위해 경기인성교육 교재 6종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 해결과 실천 중심 인성교육에 대한 현장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초등학교 인성교육 교재 3종, 지도서 3종을 개발해 24년부터 보급한다. 인성교육 교재는 초등 1~2학년, 초 3~4학년, 초 5~6학년 단계별로 개발하고 존중, 배려, 협력, 윤리적 책임의식을 내재화하는 방향이다. 특히 교육과정, 지역사회·가정과 연계한 통합적 교육활동을 담고, 구체적인 사례와 활동을 중심으로 학생 삶에서 체화될 수 있도록 한다. 도교육청은 현장 교사, 교수, 연구자 등 인성교육 전문가를 개발위원으로 위촉하고 현장 소통, 전문가 집단 검토를 통해 현장성 높은 자료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7일 ‘경기인성교육 교재 개발 연구진·집필진 워크숍’을 개최해 ▲경기인성교육과 성장단계별 인성교육 ▲교재 집필의 방법과 절차 ▲인성교육의 의미와 접근 방법 ▲학년별 자료 개발 방향을 논의한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폭력 등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학교의 인성교육은 어느 때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3기 신도시 내에서 공동주택의 입주 시기에 맞춰 개교하고, 용지가 무상으로 공급될 경우 학교 설립이 더 쉬워진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앞으로 3기 신도시 등 공영개발사업 내 학교설립의 중앙투자심사 면제 대상이 대폭 확대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부가 지난달 25일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지침을 개정함에 따라 도교육청은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을 적용해 공영개발사업시행자가 학교용지를 무상으로 공급할 경우 용지비를 총사업비에서 제외한다. 그동안 개발사업 시기에 따라 조성원가의 일정 비율(20~70%)로 용지를 매입하는 경우 해당 금액을 총 사업비에 포함했는데, 무상공급은 매입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도 공시지가로 산정한 용지비 전액이 포함됐다. 총 사업비 300억 원 미만의 경우 중앙투자심사를 면제하도록 규칙이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학교가 300억 원을 초과해 중앙투자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만 설립이 가능했던 것이다. 도교육청은 투자심사 제도개선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침 개정을 적극적으로 요청해왔고, 교육부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중앙투자심사 제외 대상이 대폭 확대됐다. 앞으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5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교사와 학교의 성장을 지원하는 ‘2023 자율장학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전문적학습공동체 기반의 자율장학 내실화 방안 모색과 향후 발전 과제를 논의하자는 취지다. 경인교대 박주형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국교원대 이재덕 교수를 비롯해 학교 현장에서 자율장학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교장, 교감, 수석교사 등이 패널로 참석해 3시간 동안 열띤 토의를 진행했다. 포럼 주제는 ▲전문적학습공동체 중심의 교원 역량 강화 ▲도교육청 자율장학 정책 분석 및 발전 과제의 두 가지로 설정했다. 첫 주제는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현황과 어려운 점에 대해 현장 교원의 인터뷰를 시청한 후 패널 간 토의 형식으로 이어졌다. 참석한 전문가 패널은 토의에서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을 위한 시·공간 확보 문제, 교원의 자발성 유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두 번째 주제는 ‘경기도교육청 자율장학, 학교에서 바라보다’의 제목으로 빛가온초 이환규 수석교사의 발제와 패널 토의로 진행했다. 올해 자율장학 정책 분석과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과제를 깊이 있게 논의하는 시간으로 운영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장애인 교원 양성을 위해 국회·교육부·고용노동부·교육청이 한자리에 모인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대수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주관하는 ‘장애인 교원 고용 확대,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가 오는 19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내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유튜브 경기도교육청 TV 생중계). 한경근 단국대 특수교육과 교수가 좌장을, 한규일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이 사회를 맡는 이번 토론회에는 ▶홍성두 서울교대 유아특수학과 교수(발제) ▶김라경 가톨릭대 특수교육과 교수 ▶편도환 함께하는 장애인교원노조 정책실장 ▶양찬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지원실장 ▶노재선 경인교대 입학본부 책임입학사정관 ▶김선희 아름학교 교장 ▶윤경찬 안산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휠체어 육상 국가대표) ▶이부용 고용노동부 장애인고용과장 ▶원용연 교육부 교원양성연수과장 ▶이주옥 경기도교육청 대외협력총괄과 서기관(이상 토론) 등이 참석해 장애인 교원 양성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한다. 박대수 의원은 “장애인 교육 종합대책 등 장애인 교원 양성에 필요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국회·교육부·고용노동부·한국장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6월 9일부터 6월 24일까지 나흘간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반기 양육특강을 실시한다. 6월 9일과 10일은 초등 학부모를, 6월 23일과 24일은 중고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특강은 가톨릭대학교 의정무성모병원 정신의학과 권용실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정신의학적 관점에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육방법을 개선하고자 진행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아동·청소년의 행동문제 유형 ▲뇌발달과 정서행동 연관성 ▲아동·청소년기 빈번한 정신건강 문제 ▲내 자녀와의 관계 특성 ▲수용과 변화전략이란 ▲부모인 나 자신 돌보기 등을 주제로 하여 상반기 학부모 양육특강을 운영한다. 또한, 본 특강에서는 자녀 양육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강사와 직접 문답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익명 설문조사를 통해 사전에 질문을 취합하여 학부모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학부모들은 양육에 대해 가지고 있는 고민을 함께 나누고, 의견을 교환하며 더 나은 양육, 행복한 가정으로 한걸음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6월 12일부터 7월 4일까지 관내 사립유치원 총 17개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통 정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소통 정담회는 교육장이 사립유치원을 직접 방문하며 유치원 현안을 파악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동두천양주 관내 사립유치원 원장 및 원감을 대상으로 정담회를 실시하며 유치원의 미담사례 및 교육과정 실천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각 유치원 현안 사업 및 협의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찾아가는 소통 정담회를 통해 현장중심 동두천양주 유아교육을 실현하고 유아교육의 위상을 정립하며 유치원과 교육지원청 간에 긴밀한 협력 관계를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유아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하며“유아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사립유치원 장학활동 내실화를 통해 현장과의 소통이 더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올바른 양성평등 인식 제고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대 인권센터와 협력해 ‘다가가는 양성평등up 교육’을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교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가가는 양성평등 up!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학생 대상 교육은 전문기관 방문형 교육으로, 사전 신청한 중학교 1학년 60명을 대상으로 13일, 14일 서울대 근대법학교육 100주년 기념관에서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서울대 인권센터 전문위원, 서울대 교수진과 기획 단계부터 학생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위해 함께 준비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생각 쑥쑥 ▲청소년 양성평등 쑥쑥을 주제로 양성평등교육을 이론적 접근이 아닌 일상화된 문화로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청소년들 사이에 갈등과 편견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양성평등을 둘러싼 잘못된 이해를 걷어내고, 건강하고 올바른 양성평등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준영 서울대 인권센터 상담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에게 이런 교육의 장을 마련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공동체 생활 중에 타인의 기본적인 권리와 자유를 존중하는 자세를 배우는 좋은 교육이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재구조화로 학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워크숍을 14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가정·지역사회와 협력해 학교가 중심이 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교육·복지·문화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복지, 나침반을 찾다’를 주제로 업무 담당자, 교육복지사 130여 명이 참여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참석자들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업학교 지정 기준 ▲신규 지정 사업학교의 전문인력 재배치 방안에 대해 분임별 토론을 진행한다. 또, 글로벌NLP코칭아카데미 대표 권종희 강사의 ‘교육복지사를 위한 사례별 감정코칭과 힐링’, 수원교육지원청 송경순 교육복지조정자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협력적 거버넌스’ 특강에 참여한다. 도교육청 김기훈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변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재구조화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시민교육의 확산과 실천학교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 워크숍’을 두 차례 개최한다.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는 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디지털 역량과 디지털 기술의 윤리적 사용을 적용하는 학교로, 도내 초·중·고 100교가 있다. 실천학교에서는 디지털 시민교육 확산을 위한 ▲학교․가정․지역사회 연계 학교문화 조성 ▲교육과정 운영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디지털 시민교육의 좋은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실천학교 교육공동체의 맞춤형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장 100명 대상으로 13일, 교사 200명 대상으로 17일 워크숍을 운영한다. 워크숍에서는 ▲디지털 역량의 이해 ▲디지털 역량 교육 방안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학교장 워크숍은 디지털 시민 One-Team과 연계해 디지털 세상 속의 학생 이해를 강조하고, 교사 워크숍은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 연계 수업 사례를 공유한다. 도교육청 조영민 미래교육담당관은 “실천학교가 디지털 시민교육 공유와 확산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학교 교육과정에서 실행하는 디지털 시민교육으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중앙교육도서관(관장 조정수)이 오는 18일까지‘전자책‧오디오북 무제한 이용서비스’이용자를 모집한다. 이번 서비스는 경기도민이 ‘YES24 크레마클럽’과 ‘윌라오디오북’의 다양한 독서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경기교육통합전자도서관 중학생 이상 정회원으로 추첨을 통해 ▲전자책 구독권 총 3,300명(청소년 300명, 일반 3,000명) ▲오디오북 구독권 총 1,200명(청소년 300명, 일반 900명)에게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3개월이다. 조정수 경기중앙교육도서관장은 “편리하게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독권 제공 인원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