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대표 복지정책인 ‘경기 360° 돌봄’의 하나로 야간․휴일에도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돌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360° 어디나 돌봄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사업 운영기관을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는 58개 내외 기관을 선정할 예정으로 ▲(A형) 돌봄형 ▲(B형) 활동형 ▲(C형) 자조모임형 등 3개 분야로 공모가 진행된다. 대상자 수요에 기반해 유형별 기준에 맞게 구성․계획하고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관에 최대 1억 원(유형별 차등·정액지원), 총 사업비 31억 원을 도비 100%로 지원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A형) 돌봄형’은 기관 내에서 돌봄을 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31개 시군에 거주하는 장애도민의 일시돌봄도 지원한다. 보호자가 병원 진료 등의 사유가 있으면 시간 단위로 일시돌봄을 맡길 수 있다. ‘(B형) 활동형’은 ‘평일형’과 ‘주말형’으로 구분해 공연전시활동, 체육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돌봄으로 지치기 쉬운 보호자를 위한 활동도 운영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주말형’은 월 1회 이상 놀이동산, 박물관 관람 등 지역사회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외국인 주민과 고려인 동포의 지역사회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2025년 외국인 주민과 고려인 동포 지원사업’에 참여할 민간단체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분야는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2억 원) ▲고려인 동포 정착지원(1억 6천만 원) ▲고려인 동포 인식개선(5천만 원) 등 총 3개 부문이다. 2024년 기준 도내 외국인 수는 약 80만 9천 명으로, 전국의 33%를 차지하고 있다. 도는 많은 외국인 주민과 고려인 동포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원활히 정착할 수 있도록 2020년부터 정착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주요 내용은 지역 내 외국인 주민과 고려인 동포를 위한 수준별 맞춤형 한국어교육, 정착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법률·노무·심리 상담 등 권익증진 사업, 문화체육행사 및 공동체 운영지원 등이다. 신청 대상은 도내 소재 비영리 법인·단체, 대학 등이며, 선정된 단체에는 별도의 자부담 없이 1개 분야당 최대 3천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9일부터 23일까지 의정부에 있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이민사회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오는 2월 14일까지 2025년 상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연 2회,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하며, 한국장학재단에서 2010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에 대한 이자를 지원한다. 이번 상반기 지원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발생한 이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자는 휴학을 포함한 대학·대학원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이며, 학점은행제 학습자는 제외된다. 졸업생은 대학교 졸업 후 10년까지, 대학원 졸업 후 4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때 본인 또는 직계존속(부모, 조부, 조모, 외조부, 외조모) 중 1명 이상이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계속 거주해야 한다. 지원 신청은 2월 14일 오후 6시까지 대출 당사자가 온라인 또는 모바일을 통해 경기민원24 누리집(gg24.gg.go.kr)을 방문하면 된다. 행정 정보 공동 이용 동의 시 신청인의 주민등록초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가 자동으로 연계돼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본인의 거주요건이 미충족될 경우 본인과 직계존속의 관계를 증명하는 가족관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를 잇달아 방문해 한국에서의 적극적 기업활동과 투자를 요청했다. 불안정한 국내 정세속에 불안감을 느낄 수 있는 외국인투자자들이 안심하고 기업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행보다. 김동연 지사는 8일 오후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를 찾아 제임스 김(James Kim) 회장과 한국의 경제 회복, 미국과의 경제협력 방안, 트럼프 행정부 2기를 맞은 한–미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2017년 경제부총리 시절 한국경제 상황이 매우 어려웠을 때 뉴욕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무디스, 런던의 피치사를 방문한 적이 있다. 그때 제가 ‘한국경제의 잠재력과 회복탄력성을 믿어달라’는 얘기를 했다”며 “지금 정치상황 때문에 경제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지만 빠른 시간 내에 한국의 회복탄력성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반드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고 보다 단단한 한국경제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물론 몇 가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있다. 정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8일 밤 9시부터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가운데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성남시 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수정구 치매안심센터를 찾아 한파 취약계층 대응 현장을 점검했다. 김 부지사는 먼저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노숙인종합지원센터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성남시의 노숙인 한파 보호대책 등에 대해 살펴봤다. 김 부지사는 “내일부터 기온이 매우 낮아져 금요일까지 한파가 절정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노숙인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재난 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해 예찰 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수정구보건소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를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김 부지사는 “경기도 한랭질환 발생자 29명 중 5명(17%)이 70대 이상의 치매환자로, 이분들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한파 시 피해위험이 높은 기저질환자 등에 대해 안전 확인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8일 밤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인해 한파특보가 도 전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경기도가 8일 오후 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밤 9시부터 31개 시군에 한파특보가 발효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찬 공기가 본격적으로 남하해 9일과 10일 아침 기온이 2~4도 가량 낮아지면서 경기도내 모든 시군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진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도는 8일 오후 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 복지·상하수 분야 등 6개 반 13개 부서 13명이 분야별 대응실적 등을 점검하며 한파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 안전확인 강화 ▲지역자율방재단, 이·통장 등 협업을 통한 한파쉼터 운영상황 등 점검 ▲농작물 냉해 및 가축 동사 방지 등 사전 대비 ▲야외활동 자제, 부모님께 안부전화 하기 등 한파 행동요령과 안전수칙 적극 홍보를 시군에 요청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번 주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에 따라 피해가 우려된다”며 “노약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은 물론 농축업 등 산업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실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3기 신도시 하남교산 지구의 넷-제로(Net-Zero‧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하남교산 넷-제로 스마트시티 비전포럼’을 개최했다. 하남교산지구는 토목현장 최초로 설계-시공-유지관리 전 단계에 걸쳐 빌딩정보화모델(BIM)기술을 활용해 부지조성 공사를 진행하는 등 3기 신도시에 적용할 스마트기술을 선도하는 지역이다. 이날 토론회에서 최재훈 GH하남기획부장은 하남교산 신도시 부지조성 공사 과정에서 배출되는 폐기물 처리방식과 관련해, “지난해 GH는 3기 신도시 폐기물의 자원화, 감량화를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폐기물 적정처리 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폐기물 처리 자동화와 관련 자료의 디지털데이터 관리‧분석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영숙 싸이트플래닝 건축사무소대표는 ‘하남교산 공공혁신허브 제로에너지빌딩(ZEB)건축계획’ 발표를 통해 “하남교산지구의 도시거점이자 산업‧문화가 교류하는 업무시설인 ‘공공혁신허브(연면적 29,920㎡)는 3등급 ZEB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올해 비관리청 도로공사 사업 현장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안전점검 시행에 나선다. 비관리청 도로공사는 지방도 관리청인 경기도가 아닌 시군, 공공기관, 민간사업자가 경기도의 허가를 받아 시행하는 사업을 말한다. 올해 경기도 내 진행중인 비관리청 도로공사 현장은 총 157곳으로, 매년 민간사업자 등 비관리청이 시행하는 사업장 및 도로공사 규모가 늘고 있다. 특히 비관리청 공사는 규모가 작은 경우가 많고 건설 사업 관리자가 상주하지 않아 공사 현장에서의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도는 주요 사업 위험시기를 사전 설정해 체계적 관리를 진행하기로 했다. 먼저 3월과 4월에는 해빙기 점검을 통해 지반 약화나 구조물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절·성토사면, 옹벽, 석축 등 관련 시설물이 포함된 공사 현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5~6월에는 장마철 대비 점검이 진행된다. 수방자재 확보 여부,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등 사전 계획 수립 점검과 배수로 확보, 집수정, 침사지, 하수관로 정비 등 장마철 취약부위 현장 점검과 현장 내 안전사고 발생 우려지역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평화통일인식 제고와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25년 평화통일교육’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을 주관할 민간 사업 참여자를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1월 8일부터 31일까지다. ‘평화통일교육’은 미래 통일 세대 양성과 지역사회 통일 공감대 조성을 위한 것으로, 경기도 남북교류협력기금 총 9억 3천만 원을 활용해 추진한다. 공모사업은 총 8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되는 ▲평화통일교육 민간 공모사업 ▲평화통일교육협의회 평화통일교육 지원사업 ▲경기청년 평화통일 핵심리더 양성사업 ▲경기청년 한반도 평화캠프 운영사업 등 4개 사업이 있다. 보조사업자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도민에 대한 평화통일 교육과 평화통일교육 관계자 역량 강화 등에 관한 교육, 경기청년 대상 토론회, 캠프, 국외 평화통일 현장 교육 등 소통·체험형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경기도 평화통일 기행안내서 제작 ▲문화예술을 활용한 평화통일교육 ▲경기도 평화통일교육 전문가 과정 ▲경기도 평화통일 동아리 지원 등 4개 사업은 ‘경기도 평화통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지난해 단일 지원사업으로 약 1,200개의 경기도 중소기업을 지원해 약 40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024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총 1,217개사(社)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총 400억 8,100만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2024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크게 3가지로 구성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책이다.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과 홈쇼핑 방송 지원, 해외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을 하나로 통합 운영하면서 다방면으로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했다. 구체적으로는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720개사(社)를 지원, 약 107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고, 킴스클럽과 롯데마트와 연계해 오프라인 마케팅도 지원해 127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역직구 마케팅을 통한 수출 판로개척 지원 및 홈쇼핑 방송 지원도 빠짐없이 수행했다. 특히 올해 성과 중 오프라인 연계 판로지원이 돋보였는데 킴스클럽 주요 30개점과 함께 ‘경기도 위크’ 행사를 통해 약 68억원, 롯데마트 전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