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7월 15일 저녁 7시, 장호원읍 진암공원에서 ‘햇사레 야간운동교실’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운동 교실은 7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장호원 진암공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하루를 마무리하며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저녁 시간대에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무더운 여름철 낮 시간대를 피해 저녁 시간대에 운동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전문 운동 강사가 지도하며 스트레칭, 생활체조 등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구성되어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이천시는 앞서 작년에 진행한 ‘설봉산 별빛운동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장호원 지역까지 확대해 남부권 시민들의 건강증진 기회를 더욱 넓히고자 한다. 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건강한 저녁 시간을 보내며 활력 있는 지역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라며 “처음 운동을 시작하는 분들도 부담 없이 참여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신둔면은 7월 15일,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하나로 ‘찾아가는 인문교실’을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배움을 넘어, 장애인분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스스로의 삶을 더 깊이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인문학 기반의 평생교육 과정이다. 배움의 현장은 교실이 아닌 삶의 자리로, 그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품어주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수업은 ▲‘우리’라는 이름 아래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세상’이라는 테마 속에서 음악, 미술, 스포츠, 자연 등을 통해 세상을 새롭게 마주하는 여정으로 구성된다. ‘우리’ 영역에서는 “달라서 더 아름다운 우리”, “감정의 공감”, “갈등을 풀어내는 지혜” 등 사람 사이의 관계와 마음을 배우는 시간이 마련됐고, ‘세상’ 영역에서는 노래로 마음을 열고 그림으로 감정을 나누며, 자연 속에서 스스로를 발견하는 풍성한 인문 교양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박준모 신둔면장은 “이 프로그램이 우리 장애인분들의 일상에 작은 설렘과 자신감을 더해주기를 바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신둔면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고자,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경로당 폭염 대비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박준모 면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추진한 공식 행보로, 총 29개소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박 면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냉방시설, 전기 및 가스 안전, 시설물 안전관리 여부, 온열질환 예방 관련 등을 꼼꼼히 살피며 어르신들과 소통했다. 특히, 폭염경보가 잦아지는 여름철에 대비한 긴급 대응 체계와 무더위 쉼터로서의 경로당 운영환경 개선 방안도 함께 점검했다. 박준모 면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지낼 수 있도록 면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면정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신둔면은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관리 및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폭염 대응 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행사 ‘경기옛길 더하기, 환경 투개더’를 오는 7월 26일과 8월 9일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이 행사는 역사문화탐방로인 경기옛길을 반려문화와 기후행동 실천의 장으로 확장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 중심으로 진행된다. 1회차 행사는 7월 26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2회차는 8월 9일 같은 시간에 열린다. 각 회차별로 반려견과 동반 가능한 시민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경기옛길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네이버 폼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문의는 경기옛길 담당자(031-231-8575)에게 하면 된다. 행사 장소는 영남길 제3길 구성현길(탄천)와 삼남길 제8길 오산생태하천길(맑음터공원)이다. 1회차 행사는 집결지인 구성역 1번 출구에서 시작해 참가자 등록과 반려견 매너장비 확인을 시작으로, 반려견 매너 교육과 리플릿 배포,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이 이어진다. 이후 약 2.8km의 탐방로를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종료 후에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관광공사는 생성형 AI(Generative AI)를 활용해 홍보영상을 공사 내부에서 직접 제작,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본격 송출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도는 공공기관의 기존 외주 중심 제작 방식을 벗어나, 내부 인력이 직접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매체 확산까지 실행한 새로운 사례다. 제작 된 영상은 총 2편으로 ▲경기관광 홍보영상 ‘사랑도 여행도 경기도(30초)’와 ▲개인정보보호 캠페인 영상(60초)이다. 특히 ‘사랑도 여행도 경기도’는 한 여성의 유년기부터 노년까지, 인생의 순간마다 경기도가 함께했던 추억을 담아 낸 감성 영상으로, 빠른 전개와 AI 기반의 고화질 이미지로 몰입감을 높였다. 영상은 경기관광 유튜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AI 활용 영상 제작을 통해 비용·시간·저작권·관리 면에서 혁신적 개선을 이뤄냈다. 기존 홍보 영상 제작을 위해서는 외주 업체를 통한 계약이 필요 해 행정절차에 따른 예산, 촬영 시간, 모델 저작권 등 제약이 있는 반면 AI 영상제작은 최소한의 비용과 시간으로 효율적 제작, 관리가 가능하다. 또 AI 상업용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도시공사는 오는 17일부터 공사의 역점 개발사업인 탑동이노베이션밸리(탑동IV)의 성공을 위해 ‘탑동IV 인증샷’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벤트는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되고 있는 ‘탑동IV’ 광고를 촬영하거나 캡처해 공사 인스타그램에 메시지(DM)를 보내면 된다. 이달 말까지 이벤트 참여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 커피 쿠폰을 제공하며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4일이다. 공사는 지난 4일 탑동IV 부지 내 첨단업무용지(10만5천191㎡) 공모공고를 시작, 본격적인 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탑동IV’는 서수원 지역의 개발과 나아가 수원특례시를 첨단산업기반의 자족도시로 완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수원특례시가 추진하는 환상형 첨단과학클러스터 사업의 시작점이자,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성공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첨단업무용지 공급과 함께 공사는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네이버와 카카오톡, 광역버스(수원↔강남·사당·고양 등), 지하철(수원역1호선·환승센터), 현수막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확보해 다양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재)하남문화재단이 지난 6월 25일 개최한 국립국악원 〈연희-판 '흥으로 잇는 세상'〉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을 중심으로 청년교육단원, 객원 등 총 45명의 출연진이 함께해 신명나는 연희 한판을 펼쳤다. 공연은 1장 '신명'의 ‘문굿’과 ‘비나리’로 경쾌하고 박진감 있게 시작을 알렸다. 팔도의 연희를 선보이는 2장 '팔도연희난장'에서는 사자춤, 버나, 북놀이, 버꾸춤 등 각 지역의 특색이 살아있는 기예를 펼치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3장 '판굿'에서는 쇠놀이, 소고놀이, 열두발 상모놀이, 기놀이 등 눈과 귀를 사로잡는 개인놀이가 이어지며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우리 전통의 멋과 흥이 담긴 연희 공연에 열띤 성원을 보내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국악 공연을 하남에서 만나보실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야탑유스센터는 7월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성남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발명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실제 특허출원까지 이어지는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특허탐구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청소년 특허탐구 공유학교’는 청소년이 직접 생활 속 문제를 주제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전문 멘토의 멘토링을 통해 구체화하여 최종적으로 특허출원이라는 실질적 성과로 연결되는 과정을 포함한다. 과정 전반에는 전문 변리사와 각 분야 멘토단이 참여해, 교육의 깊이와 실효성을 더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의 성남다움 공유학교 - 공헌형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프로그램 이수자에 한해 학교생활기록부 ‘창의적 체험활동 – 진로 영역’에 등재되는 혜택이 제공한다. 이는 청소년들의 참여 동기를 높이고, 진로설계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야탑유스센터 이재영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함은 물론, 발명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역량 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서현유스센터에서는 ㈜티맥스소프트와 함께 오는 7월 19일부터 11월 22일까지 고등학생을 위한 파이썬 마스터 ‘IT 희망학교’10기를 운영한다. ‘IT 희망학교’는 티맥스소프트 티맥스나누미 사회공헌단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IT분야 진로설정과 현장 중심의 전문 교육을 통해 미래 핵심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인재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운영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청소년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디지털 시대에 요구되는 기초부터 심화까지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참가자에게는 IT전문교육 외에도 장학사업 연계 등 다양한 후속지원이 함께 제공된다. ‘IT 희망학교’는 2012년 1기부터 2024년 9기까지 총 158명의 청소년을 배출했으며, 서현유스센터와 티맥스소프트, 티맥스티베로 연구진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청소년 교육 분야 CSR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현유스센터 정영숙 센터장은“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교육과 성장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스로 가능성을 키우고 실현할 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7월 15일, 용인대학교 본관에서 대학 연계형 공유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전통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광주·하남의 문예체 교육 활성화를 위한 대학-지역사회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용인대학교의 전문적인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광주‧하남 지역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대학 연계형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는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용인대학교 한진수 총장, 정용기 부총장, 김판기 기획처장, 한민형 문화예술대학 학장 및 국악과 교수진, 그리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 윤상원 교육국장, 최미혜 지역교육과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는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광주중앙고등학교 광지원농악 전수관에서는 ‘전통예술 대학 연계형 공유학교’가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약 45명의 광주·하남 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며, 사물놀이, 농악, 가야금, 한국무용 등 전통예술을 집중적으로 배울 예정이다. 오성애 교육장은 "대학과 연계한 예술교육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