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10) 돌봄 - 경기도의 주요 대중교통 정책들 경기도의 2024년은 신속하고도 편안한 출퇴근길을 보장하기 위한 새로운 교통정책이 출범한 해로 기록될 만하다. 도는 올해 1월부터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시행했다. 5월에는 파격적 환급으로 대중교통 이용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The(더) 경기패스가 시작돼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말 선보이며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똑버스’는 올해도 계속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며 도민들의 발이 됐다. 올해 더욱 새로워진 경기도의 주요 교통정책들을 살펴봤다. 출시 5개월여 만에 가입자 100만 돌파. The 경기패스 The 경기패스는 국토교통부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K-패스)을 기반으로 경기도민만의 추가 혜택을 더한 경기도의 대중교통 장려 정책이자 기후위기 대응정책이다. The 경기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요금의 20%(20·30대 청년 30%, 40대 이상 일반 2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 준다. K-패스는 월 60회 환급 제한이 있는 반면, The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지난 6일 2024년도 제4차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열고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공익제보를 한 제보자 10명에게 보·포상금 총 3,450여만 원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보상금은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신고 2,700여만 원이다. 포상금은 ▲폐기물관리법 위반 제보(174만 원) ▲터널 내 소화전 관리 부실 신고(100만 원) 등이다. 보상금 지급 제보 내용을 보면 건설업체가 공사를 무등록업체에게 하도급하고 부당하게 이득을 얻고 있는 사실을 신고한 것으로,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공정한 건설 문화 정착과 부실시공으로 인한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한 제보라고 평가했다. 또한 터널 내 옥내 소화전을 비닐과 청테이프로 밀봉해 기동표시등, 응급 확인램프 등을 쉽게 식별할 수 없도록 한 사실을 적발하는데 기여한 공익제보자에게는 포상금을 당초 1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증액해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 제보로 향후 화재 시 인명피해를 방지하는 효과를 거둔 점이 인정됐기 때문이다. 안상섭 경기도 감사위원장은 “이번 지급을 통해 도민들이 일상 속 안전에 관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10일 도서관 발전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경기도 도서관총서’ 2종과 서평 및 추천도서 목록을 수록한 ‘2024년 경기도사서서평집’ 1종을 발간했다. ‘경기도 도서관총서’(이하 총서)는 도서관 운영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안내서를 말한다. 도는 2008년부터 매년 2건씩 주요 현안 또는 우수 운영 사례를 주제로 선정해 왔으며, 올해 33호와 34호를 발간했다. 총서 주제 33호 ‘마을기록관으로서의 도서관’은 도서관이 마을공동체의 정체성과 기억 전달의 역할을 어떻게 수행하고 보존할 수 있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분석하고, 정책 및 실행 전략 수립을 위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총서 주제 34호 ‘난독증 친화적 도서관: 읽기 어려운 독자를 돕는 방법’은 읽기의 어려움으로 도서관 방문을 주저하는 난독인을 위해 쉬운 도서관 운영 방안을 제시하고, 국내외 난독인 지원사업 사례와 협력 방안을 소개한다. 또한, 난독인을 이해하고 돕기 위한 프로그램의 효과분석 결과를 담고 있다. 함께 발간한 경기도사서서평단 서평집은 ‘사서들의 책 이야기, 2024’로, 경기도 시·군 공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대규모 사고·재난 발생 시 교통 혼잡도를 반영한 최적의 119안전센터 출동 순위를 파악해 사고 현장 도착 소요 시간을 현행 대비 5분가량 단축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도출했다. 경기도는 12일 경기도청에서 ‘2024년 경기도 데이터 분석 사업’ 완료보고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과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데이터 분석 사업은 도정 현안에 관한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으로 안전, 교통,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과제를 수행한다. 도는 지난 10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불법사금융 피해자 데이터 분석 ▲경기똑버스 운영 현황 분석 ▲말라리아 매개모기 서식지 특성 분석 ▲상수도 유량 데이터 분석을 통한 물사용 수요예측 ▲반려동물 동반 여가시설 조성을 위한 수요예측 분석 등 5건을 발표한 데 이어, 이날 완료보고회에서는 ▲교통혼잡도를 반영한 119센터 출동 순위 최적화 분석 ▲AI클러스터 조성 타당성 분석 ▲도민 관심사 분석을 통한 감사 주제 도출 ▲(안산지역)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위한 버스 데이터 분석 등 4건을 발표해 올해 총 9건의 과제를 추진 완료했다. 주요 과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여주시 남한강길과 평택시 평택항만길에서 진행된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 사업’이 완료됐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는 2021년부터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 사업 공모’를 진행해 총 14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여주시 남한강길과 평택시 평택항만길에는 각각 5억 원(도비 1억 5천만 원, 시비 3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올해 3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남한강길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자연경관으로, 낮에는 산책로와 관광 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지만 야간에는 운동이나 휴식을 즐기기에는 다소 부족한 환경이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여주대교와 벚나무 산책로를 중심으로 자연과 빛이 어우러진 조명 연출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에게 야간에도 운동, 조깅, 산책 등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주변에는 기존에 사용되지 않던 노후 조형물을 철거하고, 가로조명과 수목 조명을 새로 설치해 항만길의 야간환경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 딥페이크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EBS 마스코트 펭수 및 다음 포털사이트와 함께 도민 대상 공익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내년 3월 말까지 ‘자이언트 펭TV’를 통해 진행되는 캠페인은 친근한 이미지의 캐릭터 펭수를 활용해 딥페이크로 인한 피해가 연예인 등 공인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일반인들도 타깃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딥페이크 범죄의 심각성과 예방을 위한 사회적 인식개선 필요성을 알려주며 피해를 입었을 때 신고방법도 안내한다. 대응단 소개와 지원 내용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22일까지 다음포털사이트-다음공익캠페인을 통해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전국민 인식개선 프로젝트 ‘펭수와 함께하는 딥페이크 불법 합성 및 유포 인식개선 공익캠페인’을 병행, 도민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대응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딥페이크 기술의 악용은 개인의 권리를 침해하고 사회적 혼란을 초래하는 심각한 문제임을 알려 전국민 인식개선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비상계엄사태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시장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관광업계와 함께 대책 마련에 나섰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1일 경기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비상계엄 선포·해제 이후 외래관광객 위기 대응을 위한 도내 관광업계 관계자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 경기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 경기도관광협회, ㈜여행버스, 유제이투어디엠씨 등 주요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관광) 여행사, 가평 쁘띠프랑스, 용인 한국민속촌 등 해외관광객이 자주 찾는 관광지, 김포마리나베이 등 주요 숙박업체를 비롯해 관광 관련 민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중국·싱가포르·대만에 있는 현지 여행사 등도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소통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논의를 통해 비상계엄령 선포·해제 이후 주요 방한시장 현지 상황 및 기업애로 파악에 나서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김상수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비상계엄령 선포·해제에 따른 국제관광 위기 상황에 따라 민관협력을 통한 선제적 대응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민관협력 공공형 놀이터 조성사업으로 성남시 중원구 나들이어린이놀이터가 ‘단풍잎 놀이터’ 1호로 12월 11일 새롭게 개장했다. 민관협력 공공형 놀이터 조성사업은 어린이의 건강권과 놀 권리 향상을 위해 경기도가 기업 등 민간과 함께 지역의 낡은 공공놀이터를 개선하는 내용이다. 지난해 11월 경기도-성남시-의정부시-넥슨재단-굿네이버스 간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는 사업홍보 및 행정지원을, 성남시와 의정부시는 대상지 제공과 주민연계 지원을, 굿네이버스는 놀이터 조성사업을 진행 했으며, ‘단풍잎 놀이터’ 조성을 위해 넥슨 ‘메이플스토리’는 사업비를 후원하고 놀이터 설계 및 시공에 필요한 게임 IP(지식재산권) 사용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단풍잎 놀이터’ 프로젝트는 성남시 1호 놀이터를 시작으로 의정부시에 2호 놀이터를 개장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장한 ‘단풍잎 놀이터’ 1호는 후원기업인 넥슨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디자인에 다양한 놀이기능을 접목해 차별화된 놀이터로 조성했다. 조성 전 과정에서 지역주민과 전문가가 참여했다. 어린이참여 디자인워크숍과 지역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은 12월 7일 양주시, 경기도교육청,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양주 회천중학교에서 “미래를 여는 특별한 만남: 에듀테크로 신명나게 놀자” 매칭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체육, 음악, 미술 등 예체능 교과를 중심으로 에듀테크 활용 사례 발표와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교육 현장과 에듀테크의 접목을 시도하고, 미래교육을 위한 새로운 접근과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했다. 에듀테크 R&D 리더단을 비롯한 경기도 교사의 전문성과 헌신으로 구성된 수업 사례 공유 세션은 에듀테크의 실제 활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수업에 참여한 교사, 학생,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 부스에서는 최신 교육 기술을 체험하고, 수업 도구로서 에듀테크의 활용 가능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음악, 미술 활동 관련 프로그램과 학생의 심리정서를 파악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 가상현실(VR), 메타버스, 신체활동 데이터 측정 등을 활용한 체육 교과 관련 활동들을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 직접 체험하며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11일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평택시 축산농가를 찾아 복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오 부지사는 앞서 3일 여주, 8일 이천 피해현장을 찾은 바 있다. 오 부지사는 경기도 긴급 재해복구 대책이 현장에서 신속하게 적용되고 있는지, 현장의 어려움은 없는지 확인했다. 이날 방문한 축산농가는 청북읍에서 젖소 55두를 키우는 농가로, 축사붕괴로 인해 가축 긴급도축 40두, 착유가능우 15두를 매각했으며, 이번에 축사 3,950m2의 붕괴 피해로 인해 약 750백만원을 피해를 보았고, 축사의 추가적인 붕괴를 막기 위한 철거 작업을 추진 중에 있었다. 도는 선집행 후정산 등 신속한 피해복구 방안 마련을 주문한 김동연 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축산농가 긴급복구 지원을 위해 50억 원 규모의 예비비를 편성했으며, 이 중 32억을 지난 6일 피해 시군에 교부했다. 예비비는 고립된 가축에 대한 구조활동, 작업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붕괴 축사의 기둥보강 및 철거과정에서 필요한 인력과 장비 임차료, 죽은 가축의 위탁 처리를 통한 환경오염 방지 차원으로 사용된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