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12월 5일 양평에 있는 연구소 생태학습관에서 내수면 양식어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하반기 맞춤형 양식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내수면 양식어업인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새로운 소득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수산업 전반의 최근 동향을 반영한 어촌 활성화 방안과 온라인 판매 등의 강의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친환경양식기술 및 수질관리요령 ▲수산물 가공 및 온라인 판매 사례 ▲내수면 어촌계 활성화 방안 등이다. 교육 대상은 내수면 양식어업인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 접수를 통해 참석할 수 있다. 김성곤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식어업인들이 새로운 기술과 판매 전략을 익혀 더 나은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업인의 성장과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구소 차원의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11월 21일 오후 1시 30분 화성시 신텍스(SINTEX)에서 ‘지속가능한 미래공간 조성을 위한 경기도의 특성과 과제’를 주제로 ‘제55회 경기도시정책포럼’을 개최한다. 경기도와 시군 도시계획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포럼은 ▲역세권 콤팩트시티 추진 동향과 과제 ▲TOD(대중교통 지향 개발·Transit Oriented Development) 중심 역세권 개발과 적용 방안 ▲TOD의 조건, 행복도시의 시사점 등 3개의 주제별 발표로 구성됐다. 각 발표는 서민호 연구위원(국토연구원), 성현곤 교수(한양대학교), 송민철 과장(국무조정실)이 맡았다. 주제 발표 후 최창규 교수(한양대학교)를 좌장으로 홍경구 교수(단국대학교), 유지현 연구위원(경기연구원)이 토론을 진행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역세권 및 대중교통 중심의 개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아가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고, 대중교통 중심의 효율적인 공간계획 마련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19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비즈센터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위한 ‘행정체제 개편 전문가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한 특례정책과 신설 이후 처음 개최된 세미나다. 경기도청, 경기연구원을 비롯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확인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행정체제 개편의 타당성,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행정체제 개편’을 주제로 경기 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성과 그 당위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과 정책적 과제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 지방정치 전문가인 조선대 강인호교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상생의 정신을 실현하는 모멘텀과 지방자치와 분권의 정신을 구현하는 모델이어야 한다”면서 “설치 당위성 확보와 상생전략 방향에서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변혁한국법제정책연구소 조용호 소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자치권 확대와 수도권 규제완화를 통한 자립적 발전을 목표로, 자치입법 확대와 재정 자립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신종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사회 감염병 감시와 신속 대응 시스템을 확대하고 전문가 협력망을 확대한다. 경기도는 19일 경기도청에서 ‘2024년 감염병관리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어 감염병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정책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감염병관리위원회는 김성중 행정부지사와 김완규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의료단체, 감염내과 교수 등 보건의료 관계자 15명으로 구성됐다. 감염병 예방에 관한 시행계획 마련, 감염병관리지원단 위·수탁사업 심의와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주요사항에 대한 자문을 통해 감염병 분야에서 실질적인 민관협력 거버넌스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외 감염병 동향을 분석하며 말라리아, 결핵, 에이즈 등 주요 감염병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또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접종률 제고 방안에 대한 전략을 공유했다. 경기도 감염병 발생률(10만명당 발생건수)은 10월말 기준 274.3건으로 매년 증가추세다. 경기도 결핵환자의 경우 10월 1일 기준 올해 3,175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2% 감소했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수원·가평 환경성질환센터가 19일 가평 음악역 1939 뮤직홀에서 환경성질환 예방을 위한 인형극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는 약 160명의 가평 지역 어린이들이 참석해 환경성질환 예방과 관련된 뜻깊은 교육을 경험했다. 수원 및 가평 환경성질환센터는 수도권 내 유일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담당 기관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두 센터의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환경성질환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인형극을 기획했다. 수원센터는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형극 준비와 공연을 맡았으며, 가평센터는 관내 어린이 모집과 대규모 공연장 준비 등을 통해 각자의 강점을 살린 협업을 진행했다. 이번 인형극은 아토피피부염의 증상과 예방관리법을 주제로 다뤄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을 재미있게 전달했다. 특히 수원센터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약 160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공연을 진행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았고, 가평센터 또한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향후 협력의 긍정적인 효과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박대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8일 저녁 도담소에서 헹 스위 킷(Heng Swee Keat) 싱가포르 부총리 겸 국립연구재단 이사장을 만나 경기도-싱가포르 협력 강화와 혁신 공조를 약속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6년 만이다. 김동연 지사는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재직한 1년 반 동안 G20, ASEAN+3 등 다양한 경제협력체의 재무장관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등 국제금융기구의 연례총회에서 헹 당시 싱가포르 재무장관을 수차례 만났다. 두 사람은 함께 회의에 참석하거나 별도의 양자면담을 갖고 양국 경제협력 강화를 논의하며 개인적인 대화까지 나누는 친구로 발전했다. 김동연 지사는 “부총리님은 싱가포르, 아르헨티나, 필리핀, 미국 등 여러 곳에서 많이 뵀는데 자리는 바뀌었지만 이렇게 한국에서 뵙게 돼서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헹 스위 킷 부총리는 “우리는 재무장관 시절부터 오랜 친구다. 많은 나라의 재무장관들을 만났지만 지사님께서는 경제와 금융에 대한 지식이 깊으셔서 대화에서 얻는 것이 항상 많았다. 이렇게 경기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지난 16일, 고양시 새고양로타리클럽과 함께 고양 지역에 거주하는 보훈 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분들께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매년 경기북부보훈지청과 함께 보훈 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 등 국가유공자분들께 김장김치를 후원해 오고 있는 새고양 로타리클럽은 이날도 총 50가구(가구당 5kg), 총 250kg에 달하는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한 ‘모두의 보훈’을 실천하는 진심을 보였다. 이날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물가가 많이 올라 반찬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받은 김장김치 덕분에 한시름 걱정을 놓았다”라며 경기북부보훈지청과 새고양로터리클럽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손순욱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매년 지역사회에서 국가유공자 및 가족분들을 잊지 않고 후원해주시는 마음에 감사하다”라며 우리 국민들 모두가 국가유공자분들을 예우하는 ‘모두의 보훈’에 공감하고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추진하는 ‘취약계층 김장나눔사업’에 따라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25개 사회단체가 김장나눔 행사를 시작한다. 취약계층 김장나눔 사업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사회 연대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선정된 사회단체 1개소당 4백만 원을 지원한다. 작년 4,102가구, 28톤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이어, 올해는 수원, 용인, 화성, 성남, 부천, 남양주, 시흥, 군포, 포천, 여주, 연천 등 총 11개 시군의 25개 단체별로 소년소녀가장과 저소득층 등 사회취약계층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최창수 원장은 “맛있는 김치를 나누면서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마음의 온기가 그대로 저소득 계층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9일부터 21일까지 올 한 해 농업과학기술개발 시험연구사업 결과에 대한 우수결과를 도출하고 기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2024년 시험연구사업 결과평가회’를 개최한다. 도 농기원은 교수, 생산자단체 임원 등 내·외부 전문가와 전문 농업인 등 약 70명의 심의위원을 위촉해 평가단을 구성하고 ▲추진방법의 타당성 ▲수행 난이도 ▲성취도 ▲결과 활용도 등을 중점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평가대상은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농업, 고품질 경기미 및 원예·선인장·다육식물 신품종 육성 등 167개의 세부 연구과제 결과와 우수성과 140건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벼, 콩, 옥수수, 장미, 국화, 수국, 버섯, 선인장, 다육식물 등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30건에 대한 ‘신품종 보호 출원 여부’ 결정과 산업재산권 11건에 대한 ‘특허출원 및 산업체 기술이전’ 논의가 있다. 이번 시험연구를 통해 개발된 산업재산권 중 ‘쌀누룩 발효 고구마 이용 글루텐 프리 쿠키 제조방법’은 경기미 소비 확대와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개발됐으며, 쌀누룩으로 고구마를 발효시켜 식감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지난 15일 연천군 왕징면에서 포획된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추가 검출이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1월 1일 연천 백학면에서 양성 검출 된 후 2주만에 8.2km 떨어진 곳에서 추가 검출된 것으로 인근 양돈농가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검출지역으로부터 10km내 이동제한 조치된 최초 방역대 46호(연천군 37호, 파주시 9호)와 왕징면 추가검출 관련 방역대 농가 연천군 10호(중복농가 22호 제외)에 대한 긴급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농가 음성로 판정되어 야생멧돼지로 인한 농가내 외부 유입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23년~’24년도 전국 발생농가 총 20건 중 6건이 겨울철(12월~2월)에 발생했고, 특히 연천군에서 야생멧돼지 양성이 연속으로 2건이나 검출되는 등 겨울철 접경지역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위험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에 북부시험소는 양돈농가의 경각심 제고를 위해 시군과 함께 겨울철 ASF 고위험지역(파주45, 연천61, 포천159) 전 농가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