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8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 대개발을 위한 전략산업 육성방안 가운데 드론을 활용한 방위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포천시·양주시 담당부서, 도 주관부서, 관계기관 및 전문가가 모여 구체적인 기업유치 방안, 방위산업 연계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논의는 지난 9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표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에 따른 것으로 김 지사는 당시 “북부의 첨단 산업 인프라 확충, 과감한 권한이양, 수도권 역차별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회의에는 대전세종연구원 남영식 책임연구위원이 ‘드론산업의 동향과 육성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자로 참석해 우수기업 유치를 위한 전략으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드론실증도시 등 제도적 여건 마련과 전문가 컨설팅 지원, 공간입주 혜택 등 기업지원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원웅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전략사업본부장은 ‘경기북부 디지털대전환을 위한 드론산업 육성전략’에 대한 발표를 통해 경기북부 군사접경지역의 지리적 특징과 세계적인 전쟁동향 등을 고려해 방위드론 산업의 허브로 경기북부를 제시했다. &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의 하나인 디엠지 오픈(DMZ OPEN)정책 공모전이 지난 6일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평화’ 정책 아이디어와 DMZ 생태환경 보전 및 활용을 위한 ‘환경’ 정책 아이디어를 주제로 열린 이날 최종발표회에서는 세 번의 심사와 두 번의 멘토링을 거친 10개 팀의 정책 아이디어의 발표가 진행됐다. 10개 팀 가운데 3개 팀이 평화를 주제로, 7개 팀이 환경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DMZ도서관 건립, 체험형 농업, VR기술을 활용한 통일보드게임, DMZ 생태관광, 국립공원 조성, 생태계 퍼실리테이터 양성, 투어코스 개발 등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정책 아이디어 발표 후 학계, 기업계,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주제완성도, 실현가능성, 발전성, 독창성 4가지의 기준에 따라 심사를 통해 10팀 중 총 우수 2팀, 장려 2팀 등 4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정책에 채택할만 한 고도화된 제안이 나오지 않아 선정하지 않았다. 평화부문에서는 남북동원팀의 ‘VR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8일 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경찰서와 함께 경민고등학교 등 5개교(재학생 2,400여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중독성 범죄(도박․마약)와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및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급격히 확산 중인 도박·마약 등 중독성 범죄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허위 영상물 제작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교폭력 예방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이루어졌다. 경찰을 비롯해 유관기관으로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이 함께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협력단체로는 자치경찰청년서포터즈, 의정부경찰서 학부모폴리스 연합단 등이 함께했다. 또한 경민중, 경민여중, 경민고, 경민IT고, 경민비즈니스고 각 학교의 교장선생님과 학부모회, 자치학생회 등 30여 명과 경민대학교 총학생회가 동참했다. 이상로 북부자치경찰위원장은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라며 “도박·마약 등 중독성 범죄는 학생들이 자금 마련을 위해 학교폭력이나 갈취 등 2차 범죄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심각한 사회 문제”라고 경고했다. &n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미래 먹거리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12월 6일 금요일까지 ‘코리아 푸드테크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푸드테크란 식품과 기술의 합성어로, 식품의 생산·유통·소비 전반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바이오기술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산업을 말한다. 푸드테크는 콩이나 두부로 만든 식물성 고기, 스마트 농업, 로봇 배달 서비스 등 우리 일상에서 다양한 형태로 식품 산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식량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진흥원은 로컬푸드 활용을 위해 작년 제1회 공모전을 열고 총 146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해 최종 5개 팀을 선정한 바 있으며, 올해는 푸드테크와 애그테크(농업기술) 부문으로 나눠 접수를 구분할 계획이다. 푸드테크 산업의 농식품 비즈니스 모델 및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개인이나 기업, 단체 등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공식 누리집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7팀(명)에게는 경기도지사상이 수여되며, 진흥원 농식품 박람회·콘퍼런스 참여 기회를 비롯해 농협중앙회 애그테크 창업 프로그램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7일 고양문화창조허브에서 투자세미나 ‘제3회 임팩트마이크’를 열고 도내 사회적경제조직의 투자유치 역량강화 교육과 투자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회적경제조직과 중간지원기관 종사자의 임팩트투자 이해도를 증진하고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임팩트투자란 재무적 수익 창출은 물론, 사회문제 해결을 고려하는 투자를 말한다. 도 사경원은 올해 총 9회에 걸쳐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자금조달 전략 등 ‘투자유치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날 행사를 포함해 전체 183명이 참석했다. 또한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도내 사회적경제조직 90개소를 대상으로 경기임팩트펀드 운용사를 통한 투자 연계를 지원했다. 이 가운데 투자 역량이 높은 24개 기업에는 투자 가능성 진단 및 맞춤형 멘토링 등 1:1 상담이 이뤄졌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도내 사회적경제조직의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위해 경기임팩트펀드 조성 및 투자 연계 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김장철을 앞두고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 김치·양념류 제조·가공업소와 식품유통전문판매업소 등 360개소를 집중수사 한다. 올해는 기록적인 무더위로 농작물 작황이 타격을 받으면서 배추, 무 등 김장철 주요품목의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김장재료 원산지 위조나 품질․위생기준 미달 제품의 유통이 증가할 우려가 있어 철저한 수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중점수사 대상은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미등록·미신고 제조·가공·판매 ▲소비기한 경과 제품 유통·판매 ▲식품 등의 표시사항 위반 등이다.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등록을 하지 않고 식품 제조․가공업을 하거나 식품의 보존기준 및 규격을 위반한 경우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식품 또는 그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하거나 이를 판매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식품표시광고법에 따라 식품 등의 표시사항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7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 미래홀에서 ‘글로벌 진출, 기업의 전략적 협력 방안’을 주제로 ‘2024 경기도 의료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도내 의료산업 기업이 국제인증과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국내외 의료기기·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가들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으며, 미국·유럽·아시아 주요시장의 인증절차와 기업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빛나는 K-Bio, 성장의 날개를 펼치다(Amazon Korea 담당자) ▲국내 의료기기(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포함) 기업의 해외진출 전략(삼정 Kpmg 최유진 이사) ▲의료기기 중국 및 동남아 진출 전략(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장동혁 센터장) ▲국내 기술기반 디지털치료기기의 해외진출 경험 및 사례(이모코그 노유헌) 등이 논의됐다. 경기도는 2020년부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의료산업 협력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7일 양주시 백석생활체육공원에서 고양시 등 13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진화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시군의 산불담당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경기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산불지상진화의 주력 장비인 산불기계화시스템의 숙련도를 높이고 산불 초동진화와 잔불 정리 등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는 시군마다 10명이 한 조가 되어 100m가량 떨어져 있는 수조에 진화차와 호스를 연결해 분배기를 거쳐 최단 시간 내에 담수하는 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석용환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신속한 산불대응과 예방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예방과 감시, 진화 활동을 철저히 해서 산불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능력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24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도’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직장내 독서 문화 확산에 공헌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문체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GH는 인증제도 신청기업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GH는 역량체계적 관점과 조직문화적 관점을 기준으로 직원의 업무 역량 및 인문 소양을 강화하는 체계적인 학습 도구로 독서를 활용하는 독서 경영체계를 구축했다. 역량체계적 관점에서는 조직역량체계에 맞춰 도서를 분류하고 추천하는 시스템을 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역량체계에 입각한 자기개발, 부서별 직무학습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우수한 독서 학습 사례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우수 서평 선정, 독서경진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조직문화적 관점에서는 부서 및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직급과 부서로 조합된 독서 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입직 교육 및 멘토링 과정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체 불법행위를 수사해 미신고 판매,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 등 총 6건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도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제조단계와 유통단계에서의 불법 요소들을 확인하고자 지난 10월 7일부터 10월 18일까지 2주간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소, 약국 등 60여 곳을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쳤다. 적발된 위반행위는 ▲미신고 건강기능식품 판매행위 4건 ▲소비기한 경과 건강기능식품 판매목적 보관행위 1건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행위 등 1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남양주시 A업체는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단백질 등의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다 적발됐으며, 광주시 B업체는 소비기한이 약 5개월이나 지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목적으로 보관하다 단속에 걸렸다. 남양주시 C업체는 온라인으로 제품을 판매하면서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것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를 했고, ‘조루예방, 발기부전 특효, 당뇨, 고혈압에 효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