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성별영향평가센터가 주관하는 ‘2024 경기도 성인지 정책 포럼’이 오는 10일 열린다. 재단 유튜브 ‘구읏TV’로 생중계되는 이날 포럼은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제도 운영의 추진과정을 통한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포럼은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유튜브 생중계에 실시간 참여 가능하며, 의견을 공유하고 질의할 수 있다. 김혜순 대표이사의 축사와 김선희 경기도성별영향평가센터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이 이어진다. 유호준 경기도의회 의원, 김둘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문은영 경기도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 류다영 경기도 여성정책과 양성평등정책팀장, 홍인선 고양시 여성정책과 주무관, 변남순 수원YWCA 팀장이 토론자로 나서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나눈다. 좌장은 김영선 성공회대 교수가 맡았다. 김혜순 대표이사는 “성인지 정책 포럼은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발전을 돌아보는 뜻깊은 자리다. 효과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도내 성평등한 사회를 위한 정책개발에 기여할 것”이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접경지 비무장지대(DMZ) 일원을 달리며 생태·평화·역사적 가치를 체감해 보는 ‘2024 DMZ 평화 마라톤 대회’가 6일 파주 DMZ 일원에서 열렸다.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 15회째 열린 ‘DMZ 평화 마라톤 대회’는 경기도의 글로벌 축제인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 스포츠 분야의 하나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마라톤 축제다. 올해 대회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 국군 장병, 도민 등 2,568명이 참가했다.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하프(약 21㎞) 코스와, 10㎞ 2개 코스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임진강 통일대교를 건너 민간인 통제구역인 민통선 이북지역인 통일촌사거리까지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날 대회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윤후덕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함께했으며, 전(前) 마라토너 황영조 선수가 함께해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대회 결과 하프(약 21km) 코스 남자 부문은 고정민 씨, 여자는 전진희 씨가 우승을 했고, 10㎞ 코스 남자는 박영준 씨, 여자는 김선영 씨가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코스별 입상자에게는 트로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K-컬처밸리’ 사업 추진에 대한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K-컬처밸리 100인의 시민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하겠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는 10월 7일부터 20일까지 ‘K-컬처밸리 100인 시민위원회’를 모집한다. 연령, 성별에 상관없이 경기도에 거주하는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네이버폼을 활용하고,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에 공고한다. 고양시민의 관심이 높은 점을 고려해 고양시민 비중을 최소 80% 이상으로 하며,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해 10월 24일 개인에게 통보할 계획이다. 연령 인구비율을 고려해 연령대별로 추첨한다. 시민위원회 운영기간은 올해 10월부터 K-컬처밸리 사업계획 수립과 관련해 시민 소통이 필요한 시점까지다. 2024년도에는 12월까지 3회 정도 개최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개략적으로 10월 30일, 11월 20일, 12월 10일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민위원회는 경기도, 고양시,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특별조직(TF)을 통해 결정된 사항이다. 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전국적으로 공사비 상승과 금리 인상으로 분담금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GH가 시행중인 주거환경개선사업 안양냉천지구의 비례율이 이례적으로 높은 약 122%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개최된 안양냉천지구 토지 등 소유자총회에서 ‘관리처분계획 변경안’과 ‘이주비 이자 및 이자배당 처리방안 중 대여금 처리’ 안건이 통과되면서 비례율 121.83%가 실현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 GH는 비례율 121.83%로 관리처분계획 변경 인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비례율이란 사업 완료후 총 수입에서 총 사업비를 공제한 금액을 종전 자산평가액으로 나눈 지표로 100%를 기준으로 사업성을 판단한다. 비례율의 상승은 토지 등 소유자의 분담금을 줄이거나 환급금을 늘리는 효과로 이어진다. 안양냉천지구는 비슷한 시기 추진된 안양의 또 다른 조합정비사업 A아파트가 100%, B아파트가 109%의 비례율을 목표로 삼았다가 각각 94%로 줄어든 결과를 낸 것과는 대조적으로 높은 비례율을 실현해 분담금을 줄이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안양냉천지구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7일부터 건강관리 등 ‘발달장애인 노년기 전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발달장애인 노년기 전환지원 사업’은 발달장애인들이 보호자가 없어도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을 말한다. 도는 발달장애인과 사회복지사, 지역주민, 지인,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개별 모임을 만들고 이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인데 올해는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4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이들 프로그램은 중장년 발달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10월 7일부터 추진된다. 프로그램 공모에서 1등을 차지한 과천시장애인복지관은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지원을 받아 중장년 여성발달장애인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을 제작해 지역사회에서의 자립 생활을 홍보할 예정이다. 경기장애인부모연대는 발달장애인의 낮은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한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하며,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는 중장년 발달장애인의 버킷리스트를 발굴하고, 문화예술·건강·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안산시장애인복지관은 개별 건강 컨설팅, 운동 처방, 식단 지원 등 건강관리사업을 진행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하천변 주변 폐천부지를 활용한 도민체감형 RE100 공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사업 추진 대상 4개 시군을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폐천부지 활용한 RE100 공원 조성 사업은 치수적으로 안전한 폐천부지를 활용해 실생활에서 도민들이 RE100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자립 공원을 조성하는 계획이다. 도는 지난 5월부터 참여 희망 시군을 공개모집해 최근 평가위원회를 열고 안성시(금석천), 양평군(부안천), 가평군(상동천), 파주시(설마천) 4개 시군을 공원조성지로 확정했다. 이들 하천부지에는 태양광 주차장, 벤치, 가로등 설치 등 도민들이 실생활에서 RE100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생산된 전력은 공원 내 사용되는 전력에 100% 충당하고, 남는 잔여 전력에 대해서는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또는 주변 지역에 공익 목적으로 활용해 지역사회에도 기여하게 된다. 앞으로 도는 시군과 도민, 지방하천자문위원회 위원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를 구성해 내년 12월까지 공원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올해 추경을 통해 저탄소 수변공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를 개최한다. 국내 건설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건설신기술 개발자의 개발의욕을 고취시키고자 개최된 ‘2024년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는 올해로 7번째를 맞아,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며 경기도의회가 후원한다. ‘건설의 미래를 바꾸다, 새로운 가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진행될 올해 박람회에서는 건설신기술 관련 58여 업체가 참가, 71개 부스를 구성하여 우수한 건설신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토목, 건축 등 분야별로 전시 공간을 구성해 건설신기술 및 신공법을 전시 및 시연한다. 박람회의 개막행사는 10일 오전 11시부터 열리며, 이 자리에서는 건설신기술 활성화에 기여한 ‘건설신기술 유공자’ 및 ‘2024년 건설신기술 경진대회 입상자’ 17명에 대한 포상 수여식도 진행된다. 또, 같은 날 오후에는 경진대회 우수작 발표회를 통해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 방안을 논의한다. 건설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방향을 위한 주제강연도 개최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10월 8일부터 11월 7일까지 북부청사 지하 1층 경기천년길 갤러리에서 ‘자연의 서정과 감동’을 주제로 기획전시를 진행한다. 전시작은 산으로, 들로, 강으로 화구를 둘러메고 자연이 주는 변화에 따라 다양한 풍경을 수묵화로 담는 수암 박경호 선생의 작품이다. 남설악 주전골의 봄의 아름다운 경치를 표현한 작품인 ‘염춘(艶春)’과 남설악 계곡의 풍광을 담은 작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자연이 주는 시시각각의 변화무쌍한 풍광을 담으며, 하나부터 열까지 똑같은 모습이 없는 자연과 그에 따른 감흥을 표출해 내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작가의 노력과 열정을 담은 역동적인 수묵화 약 5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지난 7월부터 야외전시장에서 진행 중인 임진호 작가의 야외전시 ‘연어의 귀환’은 이달 11일까지 진행 후 막을 내린다. 경기도 북부청사에서는 지역 예술 발전과 도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하반기부터 문화예술 공연 및 ‘책읽는 경기평화광장’도 운영중에 있다. 변상기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이번 전시로 도민들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경북∙충남∙충북과 손을 맞잡고 조선왕실의 가봉태실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10월 17일에 경북 영천시 평생학습관에서 개최한다. 조선왕실에서는 아이가 태어나면 기운이 좋은 땅을 골라 아기태실을 만들었고, 아기태실의 주인공이 왕이 되면 석물로 새롭게 단장하여 가봉태실을 조성했다. 이러한 조선의 장태문화는 생명을 신성하게 여기는 생명존중 사상과 땅의 기운을 중시했던 풍수지리 사상이 결합된 우리 고유의 소중한 유산이다. 이러한 생명존중 사상이 담긴 조선왕실의 탄생문화는 세계 어디에도 없는 우리나라만의 탁월한 유산이다. 가봉태실은 전국에 28개(경기3, 대구∙경북10, 충남7, 강원2, 경남1, 전북1, 황해도1)가 분포하고 있다. 이 중 국가지정유산은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사적), 서산 명종대왕 태실(보물), 영천 인종대왕 태실(보물)이 있고, 일제강점기에 전국의 가봉태실을 훼손하여 이봉한 고양 서삼릉태실이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 외 시도지정유산이 18건, 향토유산으로 지정된 것이 2건이다. 이러한 생명존중 사상이 담긴 조선왕실의 탄생문화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10월 18일과 19일 경기아트센터(수원시 팔달구)에서 ‘2024 공익활동 페스타 : 웰컴 투(WELCOME TO) 공익랜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센터와 경기지역 공익활동단체 및 활동가의 협력을 통해 시민사회 생태계를 강화하고 공익활동 가치 확산을 통한 도민 공익활동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 1일 차는 ‘경기공익활동포럼’, ‘웰컴투 공익활동가대회’, ‘비영리스타트업 쇼케이스’ 등 공익활동가들이 모여 공익활동의 의미와 가치를 되짚고 소통하는 자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2일 차는 공익기념식을 통해 경기도의 공익활동 확산에 기여한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그 외에 ‘공익활동 릴레이 라디오’, ‘공상의 방(영화상영회)’, ‘공익활동 퀴즈이벤트’, ‘각종 체험 부스 및 팝업스토어 운영’ 등 공익활동을 주제로 공익활동가와 도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류호국 경기도 소통협치관은 “2024 공익활동 페스타는 경기도민을 위해 노력해 온 공익활동가들의 역량과 네트워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