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통학 환경에서 등·하교할 수 있도록 세미초등학교와 화성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후된 도로 및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시는 경기도와 함께 2025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경기도 교부금과 시비 각각 5억 원씩 총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정비 사업은 오는 6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 진행되며, 노후된 도로 재포장과 방호울타리, 차선분리대 등 안전시설 교체를 통해 통학로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된 어린이보호구역의 도로와 교통안전시설을 교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후 실태조사 등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대원1동 주민들의 민원 수요 해소를 위해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 1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치로 오산시 내 무인민원발급기는 대원1동 2대를 포함해 총 22대가 운영 중이며,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지방세·국세 증명서, 교육 제증명 등 총 122종의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다. 대부분의 증명서는 민원실 창구보다 수수료가 무료이거나 저렴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무인민원발급기의 이용 접근성, 연간 발급률 및 관리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운영할 계획이며, 국민신문고 정책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에 ‘오산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운영 관련 의견 수렴’ 안건을 등록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늘어나는 인구만큼 높아지는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지난 6월 14일 물향기수목원 일대에서 제5기 오산시 청년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협의체 위원 간 소통 강화와 타 지역 청년활동 사례 공유, 지역자원 탐방을 통해 협의체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아이스브레이킹과 팀빌딩 조향 클래스를 통해 위원 간 친밀감을 높였고, 2부에서는 경기도/화성시에서 청년참여기구 활동을 수행 중인 청년활동가의 활동사례를 공유하며 오산만의 청년 활동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3부에서는 물향기수목원을 탐방하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청년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국민안전체험관에서 생활안전 교육을 받으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참석한 위원들은 “평소와 다른 장소에서 함께한 활동 덕분에 소속감과 활동 의지가 더욱 높아졌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열정과 아이디어가 모여 오산시 청년정책이 더욱 발전하길 바라며, 청년협의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청년협의체는 19~39세 청년 4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는 네트워킹, 자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지난 6월 13일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도 오산시 예산학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의 실질적인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주민참여예산제도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개념 및 운영 절차 ▲우수 제안사례 소개 ▲주민제안사업 의견서 작성 요령과 실습 등이 포함됐다. 특히 실습 과정에서는 참석자들이 직접 의견서를 작성한 뒤 강사로부터 1:1 피드백을 받아 실효성 높은 제안서 작성 방법을 익힐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예산이 어떻게 편성되는지 잘 몰랐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내가 직접 제안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 우리 동네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주민참여예산제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맞춤형 교육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은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소비 진작 사업으로,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오산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오색시장, 원동상점가, 운암뜰상가, 오산대역상가 등 4개 상권이 선정돼 총 4천400만 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행사 기간 동안 각 상권에서는 다양한 소비자 혜택이 마련된다. 특히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영수증 인증을 통해 구매 금액의 최대 2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5만 원 이상부터는 금액대별로 1만 원에서 최대 3만 원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오색시장은 21일부터 25일까지 5만 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고, 원동상점가는 같은 기간 동안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상품권을, 10만 원 이상 구매 시에는 경품 추첨 기회를 제공한다. 운암뜰상가는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라면, 요리술, 세마쌀 등 생활밀착형 경품을 증정하며, 오산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를 활용해 체납 환경개선부담금을 원클릭으로 납부할 수 있는 ‘환경개선부담금 카카오톡 체납 안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종이 고지서 발송과는 별도로, 환경개선부담금 체납내역을 카카오 알림톡으로 안내해 납부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카카오페이 연동, 가상계좌·위택스 홈페이지와 연계 등을 통해 시민들이 손쉽게 체납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알림톡은 개인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 인증을 거친 후에만 열람이 가능하다. 시는 올해 상반기 독촉 고지 후에도 미납된 건에 대해 카카오톡 체납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유청모 환경정책과장은 “그동안 주소 불일치나 우편물 분실 등으로 체납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불이익을 겪는 사례가 많았다”며 “이번 서비스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도입한 디지털 전환 행정의 일환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춘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11월 말까지 경기도와 함께 ‘2025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만 10세 아동을 대상으로 포괄적이고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영구치 우식률을 낮추고 향후 치과 치료비용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특수학교 포함)과 2015년에 출생한 학교 밖 청소년이며, 치과 주치의 검진 또는 학생 구강 검진을 무료로 제공한다. 검진은 ▲1인당 4만 8천 원 상당의 문진·기본 구강검사 및 위생검사 ▲온라인 구강보건교육(칫솔질, 바른식습관 등) ▲전문가의 구강위생 관리 및 불소도포 등을 포함하고 있다. 치과주치의 소견에 따라 필요시 치아 홈메우기, 단순 치석 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 예방 진료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모바일에서 ‘덴티아이 앱’을 다운로드해 문진표를 작성한 뒤, 이번 사업에 참여 중인 경기도 내 치과 중 거주 시군에 관계 없이 원하는 곳을 선택해 전화로 예약하고 검진을 받으면 된다. 참여 의료기관 목록은 ‘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폭염으로부터 건강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맞춤형 폭염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여름도 예년보다 더울 가능성이 크다는 기상 전망이 나온 가운데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총 9,027명의 건강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및 폭염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관리 대상은 고령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열악한 주거환경 거주자 등이다. 재난도우미로 지정된 방문전담간호사 25명이 폭염 특보 발효 시 건강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여름철 건강수칙 안내도 병행한다. 계절성 질환 고위험군인 홀몸 어르신 710명에 대해서는 폭염 기간 동안 안부 전화 및 문자 발송은 물론, 탈수 예방 식염포도당, 우양산, 햇빛차단용 모자 등 건강관리용품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온열질환 기후보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 제도는 열사병, 일사병 등 온열질환 진단 시 1인당 10만 원의 보험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도민 전체에게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관내 현업부서 및 도급·용역·위탁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현장점검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 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사업주·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통한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이달 12일까지 환경미화, 도로보수, 공원녹지, 시설관리, 조리업무 등 74개 부서 142개 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은 각 사업장의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담당 부서 관리자, 근로자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유해·위험 요인과 안전보건 교육 이행 여부 ▲경고 표지 부착 및 물질안전보건자료 비치 여부 ▲작업상 위험 요소 확인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점검 결과 발견된 위험요소 등에 대해서는 현장 컨설팅을 병행해 사업장별 맞춤형 안전관리 방안을 제공했으며, 미흡 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수시 위험성 평가를 통해 드러난 유해·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세부 개선 대책 및 방안을 마련해 조치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하반기에도 안전보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작업 환경에 대한 측정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돈통마늘보쌈 수원역점에서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6분을 위한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선물을 드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생일의 기쁨을 선물하고, 외로움을 달래주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돈통마늘보쌈에서는 어르신들의 취향을 고려하여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하고, 평소 만들어 먹기 힘든 다양한 음식과 함께 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소중한 시간을 보내도록 도왔다. 김호천 대표는 “어르신들의 미소가 음식을 준비한 우리에게는 큰 보람이 됩니다.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돈통마늘보쌈은 매산동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에도 지난 10년간 매달 맛있는 반찬을 지원해주고 있다. 이민희 매산동장은 “지역 음식점에서 어르신들의 생신을 기념해 정성껏 차려주는 생신상은 단순한 한끼를 넘어, 따뜻한 정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