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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인터뷰] 배국환 더민주당 성남시장 후보 “다양한 시민의 삶, 지켜낼 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성남시를 미래세대가 꿈 꿀 수 있는 도시로 만들고 싶다”는 것이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가 밝힌 출마 이유다.

 

배국환 후보는 “성남에서 아이들 다 키웠다. 아이들 크는 과정에서 점점 기회가 줄어드는 것을 느꼈다”며 성남시에서 청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도시문제와 해결 방법을 모두 아는 따뜻한 경제 전문가’인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는 “성남은 지난 50년 간 눈부신 발전을 했지만, 발전과 정체의 기로에 선 엄중한 시점”이라며 “주거, 교통, 격차, 빈곤 등 여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기획재정부 차관, 현대아산 대표이사를 역임한 경제 전문가답게 배국환 후보는 “성남의 문제는 행정과 시장의 원리를 다 알아야 풀 수 있다”고 진단한 뒤 “실물경제와 행정을 모두 알면서도 민주당의 따뜻한 가슴을 가진 배국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남의 문제는 행정과 시장의 원리를 다 알아야 풀 수 있어”

또한 배 후보는 “성남에서 기회를 확대해 희망을 만들어내려면 행정과 기업을 다 아는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왔다”며 “판교의 기업들을 지원하고, 신속하고 전문적인 행정으로 미래 50년 도시기반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생각 탓에 당의 전략공천 요청 거절할 수 없었다”며 “개인적으로도 고민이 컸지만, 기성세대로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부채감이 더 컸다. 미래세대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는 성남시의 최대현안은 ‘주거환경 개선과 교통 문제 해결’이라며 자신이 구상하고 있는 계획을 제시했다.

먼저 주건환경 개선에 대해 배국환 후보는 “수정구와 중원구를 중심으로 한 재개발, 재건축, 도시재생 중심의 주거환경정비, 1기 신도시 30년 분당구의 재건축, 리모델링과 종환원 문제를 기반시설을 고려한 미래 50년 지속가능한 주거환경혁신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설명했다.

◇성남시의 최대현안은 ‘주거환경 개선과 교통 문제 해결’

또한 분당의 주거환경 혁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건축 규제완화 등이 가능한 신도시 특별법 제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배국환 후보의 생각이다. 배 후보는 “수정구와 중원구의 주거환경 혁신은 좀 더 계획적인 관리와 지원확대를 통한 속도가 중요한 문제”라고 진단했다.

교통문제에 대해 해법도 내놓았다.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는 “8호선 연장, 3호선 연장, 위례삼동선, 트램 등 교통 문제는 결국 사업성 문제”라며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가 가장 중요한 문턱인데, 기재부 예타를 담당하는 기재부2차관 경력과 경험을 가진 예타전문가 저 배국환이 신속하게 성남의 궤도교통시대를 열어내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성남시의 미래를 위한 정책도 풀어냈다. 배국환 후보는 “IT 기술,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이고 선도적인 복지 정책 기획, 집행 체계가 필요하다”며 “최고데이터책임자(CDO)를 임명하고, 빅데이터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어르신, 장애인, 여성, 청년 등 대상 별 정책을 고도화해 사각지대 없이 모든 성남 시민의 삶을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배 후보는 “시민의 삶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중앙정부의 거시적인 복지 정책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시민의 고민이 많아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자체의 역할은 새로운 복지 수요를 발굴하고 기민하게 정책을 만들어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라고 설파했다.

◇시민들과의 소통행정 강화하며 세대간, 지역간 대립 해소

세대간·지역간 대립을 극복하는 통합의 리더쉼이 중요하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배국환 후보는 “성남시는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 발전을 통해 시민통합으로 나아가야 하는 중요한 과제가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으로 정쟁이 아닌 ‘미래’에 집중하는 배국환 표 ESG행정을 성남에 구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는 “미래 도시환경을 고민하고, 통합과 협치, 시민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으로 품격 있는 첨단 미래도시 성남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겠다”며 “시민들과의 소통행정을 강화해서 함께 첨단 미래도시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세대간, 지역간 대립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원도심과 신도심이 안고 있는 도시문제에 대한 균형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정치의 시각이 아닌 행정 전문가의 시각으로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해결해 나간다면 하나 된 성남의 미래를 앞당길 수 있다”고 정책 추진에 자심감을 보였다.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 성남의 도시 위상 반드시 지킬 것

배국환 후보는 “최근 성남시민 한 분, 한 분 만나는 과정에서 가장 많이 주신 말씀이 ‘요즘 TV뉴스를 보기가 힘들다’라는 말이었다”며 “대선을 통해서 근거 없는 중상모략과 의혹제기로 성남의 도시위상과 시민들의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민과의 약속을 한 두 달만에 헌신짝 버리듯 하고, 철새 정치인, 계획과 비전이 전혀 없는 정치인들이 입으로만 시민행복을 이야기하는 시대를 종식시켜야 한다”고 일부 정치인들의 행태에 일침을 가했다.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는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 경기도를 선도하는 성남의 도시위상과 시민들의 자존심을 정치의 시각이 아닌 행정의 시각으로 따뜻한 경제전문가, 전문경영인 배국환이 반드시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이하, 인터뷰 전문

 

 

1. 성남시민에게 자신을 소개한다면?

 

◇ 도시문제와 해결 방법을 모두 아는 따뜻한 경제 전문가.

 

- 성남은 지난 50년 간 눈부신 발전을 했지만, 발전과 정체의 기로에 선 엄중한 시점. 주거, 교통, 격차, 빈곤 등 여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 기재부차관, 현대아산 대표이사를 역임한 경제 전문가. 성남의 문제는 행정과 시장의 원리를 다 알아야 풀 수 있다. 실물경제와 행정을 모두 알면서도 민주당의 따뜻한 가슴을 가진 배국환이 필요하다.

 

 

2. 성남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이유는?

 

◇ 미래세대가 꿈 꿀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 싶기 때문

 

- 성남에서 아이들 다 키웠고 아이들 크는 과정에서 점점 기회가 줄어드는 것을 느꼈다. 청년들이 희망을 가질 사회적 여건이 점점 안 되고 있음을 느낀다.

- 성남에서 기회를 확대해 희망을 만들어내려면 행정과 기업을 다 아는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왔다. 판교의 기업들을 지원하고, 신속하고 전문적인 행정으로 미래 50년 도시기반을 준비해야 한다.

- 이런 생각 탓에 당의 전략공천 요청 거절할 수 없었음. 개인적으로도 고민이 컸지만, 기성세대로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부채감이 더 컸다. 미래세대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

 

 

3. 성남시의 최대현안과 해결방법에 대하여

 

◇ 주거환경 개선과 교통 문제 해결

 

- 주건환경 개선은 수정구와 중원구를 중심으로 한 재개발, 재건축, 도시재생 중심의 주거환경정비, 1기 신도시 30년 분당구의 재건축, 리모델링과 종환원 문제를, 기반시설을 고려한 미래 50년 지속가능한 주거환경혁신을 통해서 해결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 분당의 주거환경 혁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건축 규제완화 등이 가능한 신도시 특별법 제정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수정구와 중원구의 주거환경 혁신은 좀 더 계획적인 관리와 지원확대를 통한 속도가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 8호선 연장, 3호선 연장, 위례삼동선, 트램 등 교통 문제는 결국 사업성 문제.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가 가장 중요한 문턱인데, 기재부 예타를 담당하는 기재부2차관 경력과 경험을 가진 예타전문가 저 배국환이 신속하게 성남의 궤도교통시대를 열어낼 것이다.  

 

 

4. 성남시의 미래도시를 위한, 시급한 정책은 무엇이고 대책에 대하여

 

◇  IT 기술,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이고 선도적인 복지 정책 기획, 집행 체계 필요

 

- 최고데이터책임자(CDO)를 임명하고, 빅데이터팀을 강화하겠다. 어르신, 장애인, 여성, 청년 등 대상 별 정책을 고도화해 사각지대 없이 모든 성남 시민의 삶을 지켜내겠다.

- 시민의 삶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중앙정부의 거시적인 복지 정책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시민의 고민이 많아지고 있다. 지자체의 역할은 새로운 복지 수요를 발굴하고 기민하게 정책을 만들어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다.

 

 

5. 지난 대선에서 세대간, 지역간의 대립 구도가 보다 명확한 상황에서, 통합의 리더쉽을 발휘해야 한다고 보는데, 시민통합의 대책을 위한 구상이 있다면?

 

◇ 성남시는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 발전을 통해 시민통합으로 나아가야

 

- 정쟁이 아닌‘미래’에 집중하는 배국환 표 ESG행정을 성남에 구현할 예정임. 미래 도시환경을 고민하고, 통합과 협치, 시민가치를 최우선으로하는 행정으로 품격 있는 첨단 미래도시 성남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겠다.

- 시민들과의 소통행정을 강화해서 함께 첨단 미래도시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세대간, 지역간 대립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원도심과 신도심이 안고 있는 도시문제에 대한 균형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정치의 시각이 아닌 행정 전문가의 시각으로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해결해 나간다면 하나 된 성남의 미래를 앞당길 수 있다.

 

 

6. 마지막으로 성남시의 더불어민주당의 당원들과 지지자들, 그리고 성남시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 최근 성남시민 한 분, 한 분 만나는 과정에서 가장 많이 주신 말씀이 “요즘 TV 뉴스를 보기가 힘들다”였다.

 

- 대선을 통해 근거 없는 중상모략과 의혹제기로 성남의 도시위상과 시민들의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있는 상황이다.

- 국민과의 약속을 한 두 달만에 헌신짝 버리듯 하고, 철새 정치인, 계획과 비전이 전혀 없는 정치인들이 입으로만 시민행복을 이야기하는 시대를 종식시켜야 한다.  

-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 경기도를 선도하는 성남의 도시위상과 시민들의 자존심을 정치의 시각이 아닌 행정의 시각으로 따뜻한 경제전문가,  전문경영인 배국환이 반드시 지키겠다.

[뉴스라이트=성남언론인협회 공동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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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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