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우리들의 목소리를 들어주세요!”…광명시, 아동참여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아동이 스스로 만드는 아동친화도시를 위해 지난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동참여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아동참여위원회 2023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참여위원회를 이끌어나갈 임원을 선출했다. 이어서 2022년 아동참여위원회 활동 및 토론회 결과를 보고하고, 2023년에 하고 싶은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아동참여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한 어린이는 “우리가 제안했던 의견이 광명시의 사업에 반영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니 신기하다”며, “올해에도 더 재밌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회의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 아동의 의견을 대변하기 위해 이번 회의에 참여한 아동참여위원회 아동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아동들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 아동참여위원회는 5월 5일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사전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평택시, 치매 환자 실종 예방사업 연중 실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신속하게 가정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실종 예방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실종 예방사업으로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배회감지기(행복GPS) 제공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 △치매 체크 배회감지 서비스가 있으며 대상자의 자격 요건에 따라 지원이 가능하다. 인식표는 대상자에게 고유번호를 부여해 의류에 부착하는 표식으로, 실종 후 발견 시 경찰청에서 고유번호를 조회하면 실종자와 보호자의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는 치매 환자의 지문과 사진 및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 정보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 제도이다. 배회감지기(행복GPS)는 손목시계 형태로 치매 환자와 인지 저하자에게 무상 보급되며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동해 대상자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설정한 구역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긴급 알람이 울리는 ‘안심존’ 기능을 갖추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불안을 덜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실종 예방 서비스에 대한 치매 환자 및 가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