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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초월읍 쌍동리에 27년 동부권 노인복지관 생긴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초월읍 쌍동리 371번지 일원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동부권 노인복지관(복합건축물) 건립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연면적 9,950㎡ 총 사업비 426억이 투입되는 이 건물에는 고령사회에 발맞춰 노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노인복지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노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노인 일자리 전문기관인 시니어클럽, 평생학습센터,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한 건강한 삶을 지원할 보건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한 인접부지에는 수영장, 국민체육센터, 청소년문화의 집, 육아센터 등이 입주하는 초월체육문화복합센터 건립이 예정되돼 있어 시민들이 한 곳에서 다양한 복지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동부권 노인복지관(복합건축물)이 건립되면 초월읍, 곤지암읍, 도척면 지역 노인들의 복지 향상은 물론 시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동부권 복지행정타운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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