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산타 축제’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15일,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산타축제가 열렸다.

 

곡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크리스마스 전에 한부모 가정에 선물을 전달하여 아동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산타축제를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에 준비한 과자 선물꾸러미 30개와 케이크는 한부모가정 및 다자녀가구에 전달됐다.

 

이용수 곡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도 산타축제로 많은 아이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고, 더 나아가 곡선동 전체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성일 곡선동장은 “매년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지역주민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는 곡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