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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구립 가재울청소년센터, 청소년센터 최초 유스테크를 활용한 청소년활동 디지털전환 시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청소년활동의 디지털 전환을 시도하는 서대문 구립 '가재울청소년센터'는 청소년활동 디지털전환에 대한 연구 결과 보고회를 12월 9일(토)에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청소년.청년 발달 연구실(책임자: 김현경 교수)과 함께했다. 연구내용은 '국내 청소년시설 디지털 전환 현황 탐색 및 국내외 디지털전환 가이드라인 조사를 통해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요소 도출', '청소년 활동 분류체계 표준화를 위한 청소년활동의 주요핵심역량과 하위역량 선정 및 청소년 역량 데이터 구축을 위한 현장 측정 도구 선정', '청소년의 핵심 발달영역 및 세부지표와 측정 도구 선정', '청소년활동데이터 프로세스 설계' 등이다. 

 

가재울청소년센터와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청소년.청년 발달 연구실은 이번 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유스테크 도입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설계. '유스테크'는 청소년(Youth)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청소년 분야에서 다양한 디지털기술(인공지능,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을 융합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유스테크를 도입해 디지털전환요소를 탐색하고, 청소년 핵심역량 및 하위역량 제안하며, 가재울청소년센터의 디지털 전환 프로세스를 설계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증진이 필요한 청소년 역량 선정. 청소년기에 증진돼야 할 청소년 핵심역량과 하위역량에 대한 기념 및 중요성에 대한 기반을 설정했다. 설정된 기반을 바탕으로 측정 도구를 선정해 7개의 핵심역량과 19개의 하위역량을 선정했다. 향후 AI 개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이번 연구 결과 보고회의 발제에는 관련 전문기관인 데이터드리븐의 고동완 대표도 함께 참여했다. 고동완 대표는 교육계에서 AI를 활용한 에듀테크 현황에 대해 공유하며, 유스테크가 청소년현장에서 필수적인 요소임을 발표했다. 

 

김용대 가재울청소년센터 관장은 '이미 실생활에 자리한 디지털전환을 청소년사업에서도 자리 잡게 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유스테크를 활용한 청소년활동의 디지털 전환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연구는 기존에는 효과성을 측정할 방법이 없던 청소년활동의 효과성에 대해 검증할 초석이 됐다'고 덧붙였다. 연구보고회는 가재울청소년센터 공식 유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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