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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크리에이터미디어 산업 현황을 한눈에

과기정통부, 크리에이터미디어 분야 최초로 국가통계 승인을 받은 2023년 디지털크리에이터미디어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황현식)는 디지털 크리에이터미디어 분야 최초로 국가통계 승인을 받은(승인번호 제127020호, '23.7월 통계청) 2023년 디지털크리에이터미디어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본 실태조사는 과기정통부가 2년간 실시해온 1인 미디어 산업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디지털 크리에이터미디어 산업 분야의 시장 분석을 통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과 민간 의사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추진하였으며, 앞으로도 매년 산업 생태계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통계를 공표할 계획이다. 디지털 크리에이터미디어 산업 관련 국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영상 제작 및 제작 지원, 광고,마케팅, 매니지먼트(MCN), 온라인 비디오 공유 플랫폼 등의 4가지 업종으로 구분하여, 사업현황, 인력현황, 콘텐츠 제작 및 인프라 현황 등을 조사하였다. 

 

주요 결과를 보면, 사업체 수는 11,123개, 매출액은 4조 1,254억원, 종사자는 35,375명, 사업체 당 연평균 62.3편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우선, 국내 디지털 크리에이터미디어 산업을 영위하는 사업체 11,123개의 주요 분야를 보면, 영상제작 및 제작지원(72.7%)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광고.마케팅(19.3%), 매니지먼트(MCN)(7.4%), 온라인 비디오 공유 플랫폼(0.6%) 순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크리에이터미디어 산업의 총 매출액은 4조 1,254억원으로, 전체의 68.7%가 매출액 '5억원 미만'이라고 응답하여, 5인 미만 종사자 비중(81.2%)과 더불어 산업 내 영세 사업체의 비중이 높다는 점을 시사하였다. 한편, 산업 내 종사자 수는 35,375명 규모로, 30대 이하가 64.9%로 나타나 청년층의 활동이 활발한 분야임을 파악할 수 있었다. 직무별로는 '제작,개발' 인력이 전체의 41.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고, '영업,마케팅(24.7%)', '디자인(13.9%)' 등이 뒤를 이었다. 

 

콘텐츠 제작에 있어 자체 제작 사업체는 전체의 82.4%로 연평균 62.3편을 제작하고 있으며, 사업체의 86.6%가 장비, 11.8%가 스튜디오, 78.7%가 인력 등 관련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콘텐츠 해외 수출 경험이 있는 사업체는 2%에 불과하여, 디지털 크리에이터미디어 산업 분야 해외진출 지원의 필요성을 시사하였다. 과기정통부 최준호 방송진흥정책관은 '디지털 크리에이터미디어 산업은 '창작자 경제(creator economy)'에 대한 글로벌 흐름과 함께 단기간 큰 성장을 보이고 있는 미래 미디어 산업의 동력'이라며, '실태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디지털 크리에이터미디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본 실태조사 결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www.msit.go.kr)와 한국전파진흥협회(www.rapa.or.kr) 누리집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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