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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지원청, 신규 지방공무원 현장적응 지원 직무아카데미 과정 '규장각' 운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5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신규 지방공무원과 멘토로 지원한 선배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신규 지방공무원 현장적응 지원 직무아카데미 과정'인 ‘규장각 발대식’을 개최했다.

 

수원은 정조가 축조한 수원 화성이 위치한 지역이며, ‘규장각’은 정조가 만든 국립 도서관이자 정책 연구 기관으로 유능한 청년 학자들을 선발하여 수련한 곳이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이에 착안하여 신규자 현장적응 지원 직무아카데미 과정명으로 ‘규장각’을 사용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선후배가 함께하는 비전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과정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각자 자화상을 그리며 공무원으로서의 비전, 마음가짐, 각오 등을 함께 생각하고 선후배 간의 친밀감도 높였다.

 

본 과정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급여·지출·물품 업무, 공문서 및 보고서 작성법 등 신규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편성했으며, 취약분야인 급여 업무에 대하여는 방학기간 '행정캠프'를 운영하는 등 신규 지방공무원이 학교 및 교육지원청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수원교육지원청 홍일표 기획경영과장은 “최근 공직생활과 업무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신규 지방공무원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공직 이탈률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지방공무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청 단위 현장교육 시스템 구축(OJT, On-the-Job Training)을 통해 신규 지방공무원들의 공직생활 적응을 돕고 업무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신규자 현장적응 지원 과정 외에도 지방공무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능동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직무아카데미, 교육행정연구회, 교육행정실장 협의회 등 연구·학습조직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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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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