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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장애 인식개선 N행시 공모전 시상식’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는 제1회 장애 인식개선 N행시 공모전 시상식을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강당에서 19일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장애 인식개선 N행시 공모전은 오산시 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사회 내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조성하기 위해 5가지(차별금지, 사회통합, 발달장애인, 장애인의 날, 장애감수성) 주제로 실시됐다.

 

올해 처음 진행된 공모전은 총 50점의 공모 작품이 접수됐으며 공모 작품의 규격, 주제의 적합성, 창의성, 표현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11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11명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작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강영미 관장은 “이번 장애 인식개선 공모전에 참여한 작품들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장애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관심을 느낄 수 있었으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해소되고 장애에 대한 공감 문화 확산과 지역주민들의 장애 감수성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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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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