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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내 손으로 직접 가꾸는 손바닥정원

단체장협의회 및 주민들과 계절 초화류 식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단체장협의회와 주민 10여 명은 지난 24일,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 환경을 위한 손바닥정원 조성지에 새봄맞이 계절 초화 및 야생화 등을 식재하여 손바닥정원을 새롭게 조성했다.

 

올해 조원2동의 손바닥정원 조성지는 조원동 136-6(성당길 입구)와 조원동 880(장안구청 뒤편) 일원으로, 해당 지역은 행인들의 쓰레기 투기가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이날 활동을 함께한 한 시민은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에 직접 참여하고 나니 진짜 마을 손바닥정원의 주인이 된 것 같다”라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김수정 조원2동장은 “이번 손바닥정원은 단체원들의 협력과 자발적 참여로 만들어졌다”라며  “이를 통해 해당 구역의 무단투기가 근절되고, 쾌적하고 깨끗한 조원2동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원2동에서는 지난 2023년부터 단체장협의회 등 주민이 주도하여 손바닥정원을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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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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