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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송원교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지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은 지난 24일, 송죽동 소재 송원교회에서 홀몸노인 및 장애인 가구 등 지역 내 소외계층 10가구를 위한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송원교회는 매주 수요일마다 소외계층 10가구에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지원할 예정이며, 송죽동은 반찬 전달과 함께 건강 및 안부 확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송원교회 조경래 목사는 “평소 이웃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다가 소외계층에 정성스레 만든 밑반찬을 전해주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하게 됐다”라며 “받으시는 이웃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오미자 송죽동장은 “송원교회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손수 만든 반찬을 매주 지원해 주신다니 감사하다.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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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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