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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 100대 우수연구성과 축하와 응원의 자리 열려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시상식 8년 만에 개최, 11년 만에 장관 수여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1월 23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2024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발전을 견인해 온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범부처적으로 우수한 국가연구개발 성과를 선정하는 제도로, 올해로 20년 차를 맞이한다. 과기정통부는 8년 만에 우수성과 100선 시상식을 개최하고 11년 만에 장관이 시상하여 선정된 연구자들을 축하했다.

 

과기정통부는 우수성과 100선 제도의 의의를 발표했으며, 우수성과 100선 총괄위원장(건국대 박재민 교수)은 우수성과 100선제도는 국가 재정을 투입한 우수 연구성과를 연구현장 및 국민들께 한 눈에 보여주는 의미있는 정책으로 더욱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한 최우수성과자, 사회문제해결성과자 등은 연구팀 모두가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하여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연구를 수행했다며,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된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4년 우수성과 100선은 6개 기술분과별로 연구개발 및 경제·사회적 파급 효과 등을 고려하여 선정됐으며, 선정된 성과별 대표자가 과기정통부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받았다. 수상자들은 관계 규정에 따라 과제선정과 기관평가 등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으며,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포상(훈·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후보자로 적극 추천되는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그 동안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된 여러 성과들도 후속 연구 및 상용화를 통해 국민의 일상에서 활용되고 있다. 2006년에 선정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동력집중식 고속열차 개발은 보다 효율적으로 동력을 제공하는 동력분산형 고속열차 개발로 이어져 2024년 4월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최고 320km/h의 고속열차가 전격 공개됐다. 2008년에 선정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길도우미(내비게이션) 체계를 위한 음성인식 기술은 국내산 자동차에 적용됐으며 2010년대 중반 이후 콜센터 응대, 회의록 속기, 자동통역, 인공지능 스피커 등에도 확산됐다.

 

그 외에도 그 동안 선정된 성과에는 준중형급 전기차 개발(2014년, 현대자동차), 척수손상 장애인 및 고령자를 위한 전동형 착용 로봇 개발(2022년, ㈜엔젤로보틱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개발 및 발사(2023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이 있다. 올해는 우수성과 100선을 선정한 지 20년이 되는 해인만큼 과기정통부는 그 간 운영한 제도의 장단점을 분석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2025년 우수성과 100선 선정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일궈낸 선도적인 연구성과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요인”이라고 언급하며,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연구성과가 창출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선도형 연구개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연구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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