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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폭염 속 '학생을 위한 땀방울' 교원 5천 명 1급 정교사 자격연수 돌입

학생 지도, 인공지능 대응, 교과 전문성 함양 등 핵심 역량 강화 목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도내 유․초․중등 교사 5,000여 명이 참여하는 䃱급 정교사 자격연수’를 운영하고 학생 중심 교육 실현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에 나선다.

 

‘학생을 위한 땀방울’을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교원의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연수는 총 100시간 혼합연수로 도교육청 남․북부 연수원, 미래과학교육원, 고려대, 대진대 등에서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연수 내실화를 위해 연수기관 및 대학과 사전 협의(총 8회)를 거쳐 연수 과정과 운영 방식을 설계했다. 과정은 강의, 토론, 액션 러닝, 사례 발표, 실습 등 현장 문제해결 중심으로 구성해 교사의 실질적 성장과 협력 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교과연구회 교사로 구성한 컨설팅․모니터링단을 통해 연수 과정의 실효성을 높이고, 프로그램의 질과 현장 적합성을 한층 강화했다. 상담교과는 교사들의 수요를 반영해 대상관계이론을 교육과정에 편성하고, 분임 토의, 심리검사, 미술 치료 등을 통해 학생들을 파악하고 상담하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노력했다.

 

체육교과의 경우 학생들이 선호하는 피클볼 지도법, 다양한 변형 경기, 배드민턴 등 연수생들의 참여도를 높이는 연수 과정을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의 전문성과 자질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하이러닝, 대입제도 개편, 고교학점제, 다문화 교육 등 최신 교육정책과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이해를 높여 경기미래교육의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1급 자격연수를 학습활동과 학생 지도역량, 변화하는 교육 환경 적응력, 교육정책 및 교과 전문성 등 세 가지 핵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하는 교사들은 다양한 교수법,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게 되며, 앞으로 경기미래교육을 이끌 주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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