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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박물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동동하하’ 운영

8월 한 달간, 광복 80주년 기념 ‘합(合)’과 연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한 달간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2025 여름방학 프로그램 ‘동동하하(冬冬夏夏)’를 진행한다. ‘동동하하’는 박물관이 여름·겨울방학에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대표 교육·체험 행사로,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공연, 강연, 체험, 이벤트, 전시 연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8월 1일부터 2일에는 ‘G-뮤지엄파크 한여름 축제’로 박물관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용인 상갈동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주최하는 '용인 상갈동 첨벙첨벙 축제'는 시민들을 위한 물놀이 공간으로 조성되며, 워터슬라이드를 포함한 물놀이장, 어린이 대상 한궁 체험 교실, 경기도박물관 여름방학 연계 체험 프로그램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8월 5일부터 17일까지는 경기관광공사와 협력하여 ‘경기트레저 헌팅 – 경기도 보물찾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경기도박물관 유물을 찾아가는 스토리텔링형 미션 게임이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8월 15일에 개막하는 광복 80주년 특별전 ‘광복80-합合 《여운형: 남북통일의 길》’과 연계하여 미션을 수행하는 초등학생 대상 교육 체험 프로그램 ‘경기도박물관 비밀결사대’가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이 외에도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영화 상영, 인문학 강좌, 토크콘서트 등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준비되어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박물관아트홀에서 ‘토토즐 시네마’를 통해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8월 2일에는 한국영상자료원(KOFA)과 함께 영상기록유산 토크콘서트 ‘기억의 조각을 잇다’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복원 및 기록 작업의 내용들을 살펴볼 수 있으며, 특히 일제강점기 기록영상 복원의 과정과 내용들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8월 16일에는 성인 대상 인문학 강좌인 ‘박물관 대학’이 ‘한국화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열린다.

 

경기도박물관 이동국 관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가족들이 박물관에서 의미 있는 여름방학을 보내며, 광복의 뜻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별전 연계 프로그램은 8월 1일부터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그 외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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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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