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이웃과 함께하는 한가위,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주민자치회가 앞장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 팔달구 화서2동 주민자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25일,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쌀 10kg 60포와 현금 40만원을 화서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모두가 넉넉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보태자”는 주민자치회의 뜻에서 마련됐다. 전달된 쌀과 성금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가족을 비롯하여 홀몸어르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 가정에 골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양순옥 주민자치회장은 “추석은 가족과 정을 나누는 명절인데,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이나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작은 정성을 모았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주민자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화서2동 지은아 동장은 “주민자치회의 따뜻한 정성이 더해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다. 동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세심히 살피고, 지역공동체가 함께 행복을 나눌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화서2동 주민자치회는 평소에도 경로당 지원, 마을 환경 정비, 주민 화합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이번 추석 기부 역시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나눔의 온정을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추석연휴, 바다향기수목원에서 준비한 체험과 가을꽃의 향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주변 섬들의 이름과 지명을 알 수 있는 전경 안내판이 설치된 전망대에 올라서면 시원한 가을 바닷바람을 맞으며 서해안을 볼 수 있고, 다양한 가을꽃이 만개한 곳. 바로 경기도 안산 대부도 인근에 소재한 바다향기수목원이다. 추석연휴 기간을 맞아 자연의 싱그러운 녹음을 전해주고 있는 바다향기수목원에는 수목원 내 식재된 다양한 가을꽃과 함께 890개 국화 화분이 일제히 개화를 하고, 목화 1,200본과 붉게 단풍이 든 댑싸리 500개, 다양한 색상의 웨이브페츄니아와 로즈마리 1,100본이 가을의 색과 향기를 전하고 있다. 또한 ‘바다향기수목원 사용설명서’, ‘자연 속 숨은 보물찾기’, ‘속속들이 소나무’, ‘흙은 재미있는 우리 친구’ 등 다양한 숲 해설 프로그램이 가을철 수목원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연중 토요일과 일요일에 신청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향나무 목걸이 만들기’, ‘불어라 피리’ 등의 체험프로그램 또한 관람객을 위해 준비되고 있다. 더욱이 수목원 내 염생식물원에 있는 ‘바다향기전시관’을 지역사회와 예술가를 위한 기획전시실로 개방해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기획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인 ‘바다향기 숲길 따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