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성남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축제『2025 다함께 키즈런(Kids Run) 대회』성료

초등학생 대상 협력과 도전의 가치 나누는 체육 축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7일, 도촌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 다함께 키즈런(Kids Run)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키즈런(Kids Run)’은 세계육상연맹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개발한 순환형 운동 프로그램으로, 달리기·뛰기·던지기 등 기초 체육 활동을 놀이 형식으로 구성한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는 성남 학교스포츠클럽 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성남 지역 17개 초등학교에서 170여 명의 5·6학년 학생들이 참가해 팀을 이루어 총 6개 종목(▲허들 왕복 릴레이 ▲전방 스쿼트 점프 ▲크로스 홉 ▲정확히 던지기 ▲스피드 레더 ▲종합 릴레이)에 도전했다.

 

학생들은 팀별 경기 참여를 통해 기록을 겨루는 동시에, 협력과 배려, 스포츠맨십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특히, 모든 학생이 최소 1개 종목 이상 출전하도록 운영하여 학생 전원이 참여의 기쁨과 공동체적 성취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페널티 규정을 도입해 경기 중 규칙 준수와 공정한 경쟁의 중요성을 배우는 교육적 효과도 더했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이번 키즈런 대회는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아이들이 웃고 협력하며 배우는 교육적 체육의 의미를 잘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체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2025 다함께 키즈런 대회』는 신체활동의 즐거움은 물론, 또래와의 협동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교육과정형 체육 활동’으로 자리매김하며 성남형 체육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