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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정신건강사업 실무자 안전과 인권 챙기기 나선다

정신건강서비스 실무자 안전지원 매뉴얼 설명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인천광역시는 10월 30일 13시부터 18시까지 라이브 영상을 통해 인천시민 정신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정신건강사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0년 인천시 정신건강사업 발전대회’를 개최했다.


시는 2008년부터 인천광역시 정신건강사업 실무자를 위한 워크숍과 교육을 추진하여 정신건강서비스 인력의 소진예방과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인천시 정신건강서비스 실무자 안전지원 매뉴얼」을 개발하여 이용자 중심의 안전과 인권보호뿐 아니라, 실무자의 안전과 인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이를 보장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공표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정신건강사업 수행 실무자는 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정신질환의 예방, 치료, 재활을 위한 공공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인력이다. 하지만 업무 수행과정 중 실무자가 대상자로부터 직접적인 외상을 경험하거나 대상자의 문제 개입과정에서 이차적인 외상을 경험하는 현실에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안전 예방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며, 이를 보장하기 위한 공식적인 움직임으로 실무자 안전지원 매뉴얼을 개발하게 됐다.


이번 녤년 인천시 정신건강사업 발전대회’는 인천시 관내 정신건강사업 수행기관 총 33개 기관의 실무자 130여명이 참여했고, 인천시 정신건강브랜드「마음으로」안내,「인천시 정신건강서비스 실무자 안전지원 매뉴얼」설명회,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혜경 시 건강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건강서비스 인력의 소진예방 및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정신건강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실무자들이 안전과 인권을 보장 받는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문화조성을 위한 첫 발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정신건강사업 실무자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 격리자의 심리지원과 24시간 정신응급 대응 실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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