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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미술관, 동시대미술전 《공생》 연계 프로그램 '공상 플랫폼' 창작자 모집

동시대미술전 《공생》 연계, ‘공생’의 의미를 나누는 프로그램 제안 공모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다양한 장르의 창작자들을 위한 공간 공유 프로젝트 '공상 플랫폼'의 참여 창작자를 공개 모집한다.

 

'공상 플랫폼'은 현재 개최 중인 동시대미술전 《공생》과 연계하여, 전시 타이틀인 ʻ공생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 실험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실연할 창작자를 모집하는 공모 사업이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11월 25일(화)부터 2026년 1월 31일(토) 사이, 미술관과 협의한 일정에 따라 전시가 진행 중인 2전시실에서 함께 운영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1회 이상의 문화예술 및 여타 활동 경력을 보유한 창작자 개인 또는 단체이면 시각예술, 공연, 음악, 문학 등 장르의 경계 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장르의 경계를 확장하여 ʻ공생ʼ의 의미를 탐구하자는 취지를 담은 본 프로젝트에 창작자는 퍼포먼스, 워크숍, 세미나, 낭독회, 즉흥 연주 등 자유로운 형식의 제안이 가능하다.

 

동시대미술전《공생》은 회화 작가 윤향로, 사운드 작가 유지완, 소설가 민병훈이 참여해 공생의 감각에 주목한 신작을 선보이는 전시로 2026년 3월 2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 행궁 본관 2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전시 공간을 단순히 완성된 감상의 장(場)뿐만 아니라 창작과 소통의 과정형 무대로 확장하기 위한 시도”라며, “공생이라는 주제를 통해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형태의 예술적 경험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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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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