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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웃음꽃 핀 ‘제2회 이천시 장호원읍 힐링콘서트’

노래와 끼, 그리고 주민의 화합으로 물든 진암공원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장호원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 31일 진암공원에서 지역 주민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2회 장호원 힐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열린 축제로,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리며 가을밤의 정취를 즐기는 뜻깊은 자리였다.

 

무대에서는 초대가수 정연호가 ‘기죽지마라’를 열창하여 분위를 한껏 끌어올리며 응원하는 팬들의 환호 속에서 축제장을 청소년과 젊은이들도 함께 즐기는 공연으로 가득 채웠다. 이어서 가수 김범룡이 ‘바람바람바람’을 불러 관객들이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 청소년들의 재능 공연이 이어져 젊은 세대의 끼와 열정을 선보였다.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긴 점핑하이댄스의 힘찬 율동은 무대를 더욱 뜨겁게 달궜고,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청소년 고학년까지 참여한 용인대 승리태권도팀의 음악과 율동이 어우러진 전통 태권도 퍼포먼스는 공연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주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기는 코너로 ▲주민한마음 노래자랑 ▲환경 오엑스(OX) 퀴즈 ▲이벤트 경품 추첨 등이 축제를 한층 더 흥미롭게 이끌며, 장호원 힐링콘서트 행사는 마지막까지 모두가 함께 자리를 지키는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됐다.

 

장호원읍 주민자치회 강병민 회장은 주민이 함께 웃고 즐기는 힐링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소통이 있는 주민 중심의 축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남해원 장호원읍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이 서로를 격려하고, 세대가 어우러지는 열린 축제로 마무리됐고 음악으로 사람을 잇고, 마음을 모으는 자리가 됐다”라며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의 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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