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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병점도시재생 상가컨설팅사업 ‘병점우리, 숙성의 시간2’우수 레시피 3팀 시상

청년과 상인의 콜라보로 화성 병점지역만의 특화된 먹거리 개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는 7일 병점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2025년 병점도시재생 상가컨설팅사업 ‘병점우리, 숙성의시간2’의 우수 레시피팀 3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병점우리, 숙성의시간2’ 사업은 병점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병점원도심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병점지역만의 메뉴 개발과 판매를 통한 차별화된 상권 조성을 목표로 기존 지역 상인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에는 관내 요리 분야 전공 청년 22명과 병점지역 상인 11명이 참여해 지난 8월부터 청년과 상인이 팀을 이뤄 요리 전공 청년들의 전문 기술과 트렌드 감각을 십분 활용한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했다.

 

개발된 레시피는 ▲쏘시지휘낭시에·곶감크림휘낭시에(바이덴카페) ▲두부카프레제·두부베이컨롤·두부전골(달밤호프) ▲다이어트베이글·청귤라임쥬스(다과상회카페) ▲만두전골(안선생손만두) ▲고기국수(장안순대국) ▲양배추전·감자전(전주왕대포) ▲애플시나몬·쑥·인절미·흑임자 아포카토(병점당카페) ▲조개탕·곱도리탕·묵사발(선녀와나무꾼) ▲비빔면양념장(쌍둥이우육면) ▲쫄면양념장(역전주막) ▲얼큰다데기(어부와명태)이다.

 

시는 개발된 레시피를 대상으로 주민 맛 평가단 심사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달밤호프, 선녀와나무꾼, 병점당 카페를 최종 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앞서, 시는 지역 주민 간 공동체성을 확보하고 주민 친화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지역 주민 22명으로 구성된 ‘주민 맛 평가단’을 구성한 바 있다.

 

최재근 도시개발과장은 “병점지역만의 특화된 창의적인 먹거리 개발이 병점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역량 있는 청년들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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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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