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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윤성근 의원, “영유아 주들것 보조장치 사업, 도 전역 확대 필요성” 밝혀”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 힘, 평택4)은 11월 11일 열린 동두천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 영유아 주들것 보조장치 개발 및 활용사업의 우수성과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동두천소방서에서 추진한 영유아 주들것 보조장치 사업은 경추 및 머리 고정을 위한 머리장치, 접촉식 감시장치를 통한 모니터링 시스템, 3점식 안전벨트, 고열조절용 쿨매트 등 여러 안전장치를 복합적으로 구성한 매우 우수한 사업”이라며 “특히 지역 업체와의 협력으로 직접 제작 및 활용하고 있는 점에서 지역경제 기여와 현장 중심의 안전정책 실현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윤 부위원장은 “영유아의 안전 확보는 단순히 소방 활동의 효율성을 넘어, 사회적 보호체계의 기본”이라며 “도내 전 소방관서로의 사업 확대를 추진해 실효성 있는 영유아 안전복지 정책으로 정착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문석 동두천소방서장은 “영유아 주들것 보조장치의 우수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협의해 표준 모델로 보급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윤 부위원장은 이날 “소방재난본부에서 추진한 ‘말하는 소화기’와 ‘말하는 소화전’ 사업은 시행은 됐으나 홍보 부족으로 인해 활성화가 미흡하다”며 “소방서가 시청이나 건축허가 단계에서 권장 사업으로 연계한다면 보다 효과적인 보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윤성근 부위원장은 “소방안전 정책은 단순한 장비 보급에 그치지 않고, 교육과 체험 중심의 지속 가능한 안전문화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도내 12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 17일까지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과 도민 체감형 재난대응 체계 구축 방안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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