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미사노인복지관은 이용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학습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노년사회화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총 7개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이에 복지관은 시범 운영을 거친 7개 프로그램을 2025년 11월부터 4주간 정규 3학기 프로그램으로 전환·운영하고 있다.
이번 시범운영에는 ▲민요체조 ▲바둑초급 ▲시니어 보드게임 ▲AI로 만드는 디지털 콘텐츠 ▲AI에 대한 이해와 활용 ▲나도 사진 작가 ▲근력운동기초&스트레칭 등 이용 어르신들의 관심과 참여 욕구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각 프로그램은 총 2회차로 진행됐다.
복지관 개관(2024년 2월) 이후 지속적으로 회원 수가 증가함에 따라, 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수준과 흥미에 맞는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이번 파일럿 운영을 기획했다.
운영 결과,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강의 내용과 진행 방식에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복지관이 이용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해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남시미사노인복지관은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새로운 신규 프로그램에 대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만족도를 확인했으며, 프로그램의 만족도와 필요성을 검증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게 배우고 건강하게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 배움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지원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