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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수능 이후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은 지난 21일,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의 안전한 귀가 유도와 유해환경 노출 예방을 위해 세류역 일대에서 청소년 지도위원과 함께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지도위원과 지역주민 등 7명이 참여하여, 세류역 인근 청소년 밀집지역 주변을 돌며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 약물(주류, 담배 등) 판매 표시 위반 △청소년 고용 금지 위반 등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병행하여 수능 이후 늦은 시각까지 활동하는 청소년들의 귀가 안전을 확보하고 위험요인에 대해 사전 예방하는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 종료 후에도 청소년 밀집 지역의 음식점, 편의점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들이 만 19세가 될 때까지 술과 담배를 구매할 수 없다’, ‘노래방이나 PC방 등에서는 밤 10시 이후 출입이 금지이다’라는 내용을 강조하는 등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변영호 동장은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순간적인 해방감으로 인해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인 만큼, 거리 선도와 업소 점검을 병행한 실효성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지도위원회와 함께 지속적인 선도·보호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주민의 행복과 웃음이 피어나는 정겨운 세류2동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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