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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보훈지청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드론 운영 실무특화' 위탁교육 성공리에 마무리

제대군인 9명, 드론 1종 국가조종자격 취득 … 현장형 기술 기반 진로확대 기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11월 21일에 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경기 남양주)에서 9월에 시작된 ‘드론 운영 실무특화’ 위탁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총 10명의 교육생 전원이 교육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드론 산업은 농업방제, 재난 대응, 산업현장 점검, 콘텐츠 촬영 분야에서 활용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제대군인 대상 실무형 기술교육 분야 중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는 영역으로 제대군인의 진출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위탁교육은 드론 비행기초, 항공촬영, 실무비행, 지도·측량 기반 운용 등 드론 산업 분야 현장 활용 능력 강화에 목표를 두고 운영됐으며, 교육생 9명이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국가자격증’(드론 1종 조종 자격)을 취득하여 높은 자격증 취득률을 기록했으며, 전원이 항공촬영전문조종자 민간자격을 취득했다.

 

교육기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참여한 제대군인분들은 군 복무 경험을 바탕으로 높은 집중도와 책임감을 보여주셨습니다. 실기 중심 교육과정에 성실히 참여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만큼, 앞으로 드론 산업현장에서 역할을 펼쳐가시길 기대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은 “전역 이후 새로운 진로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전문기술을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제대군인지원센터와 교육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제대군인의 안정적 사회 정착과 취업 연계를 위해 기술과 자격 중심의 실무형 위탁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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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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