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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인천 웰니스관광 협의체 4분기 정례회의’ 개최

2025년 성과 및 2026년 계획 공유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2월 2일 인천 송도 경원재 바이 워커힐에서 ‘2025년 인천 웰니스관광 협의체 4분기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한 웰니스관광 활성화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의에는 인천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30개 사업체와 웰니스관광 자문위원 등 50여 명의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2025년 사업 추진 성과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2026년 주요 사업 계획을 함께 논의하며 인천 웰니스관광의 지속적인 성장을 다짐했다.

 

인천시는 2021년부터 인천만의 특색을 반영한 웰니스 관광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주력했다.

 

관광지별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역량 강화 지원,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 관광 수용태세 개선, 전문 인력 양성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 웰니스 관광 산업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다.

 

올해 인천의 웰니스 관광지 총 방문객은 128만 8천명으로 전년 대비 37.8% 증가했다.

 

주요 성과로는 ▲2025년 인천 웰니스관광지 신규 8개소 선정(잠시섬빌리지, 국자와주걱, 베토벤하우스, 강화레포츠파크, 글라이더스왕산, 희와래, 마쉬테라피, 마리농장)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웰니스 관광지’ 신규 2개소(약석원, 차덕분) 선정으로 광역시 최다(8개소) 보유 ▲‘인천 2025 웰메디(well-medi) 페스타’ 단독 개최 ▲유력 OTA 연계 ‘인천 웰니스 스테이 상품기획전’ 개최 등이 있다.

 

웰니스 관광지 기반 강화도 적극 추진했다.

 

시는 ▲관광지별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 컨설팅(30개소) ▲웰니스관광 역량 강화 및 수용태세 개선 지원(9개소)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인재양성 교육(22회, 385명) 등을 통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였다.

 

아울러 웰니스관광 인지도 확산과 상품 판매 확대를 위해 ▲웰니스·의료관광 다국어 가이드북 제작 ▲홍보영상 제작 및 배포 ▲사회관계망서비스(SNS)·글로벌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국내외 홍보 ▲재외동포 및 유치 의료기관 대상 팸투어 운영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했다.

 

유정복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웰니스관광은 빠르게 성장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며, 인천은 ‘글로벌 힐링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내년 시행되는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맞추어 인천시가 보유한 우수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여 인천 웰니스 관광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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