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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창룡도서관, '그림책 거장의 세계를 함께 거닐다' 특별 강좌 운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창룡도서관은 12월 16일부터 23일까지 ‘그림책 거장의 세계를 함께 거닐다: 토미 웅게러 ×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특별 강좌를 연다.

 

두 작가의 삶과 작품세계를 이해하며 현대 그림책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강좌다.

 

강좌는 총 2회로 진행된다. 16일에는 손희정 노트르담 그림책 인문연구소 대표가 토미 웅게러의 유머와 풍자를 중심으로 독창적 세계관을 해석한다. 23일에는 김태리 공존의 가치연구소 대표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작품 속 철학적 사유와 성찰의 메시지를 설명한다. 그림책을 성인 독자도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소개한다.

 

참여자는 ‘세 강도’, ‘달사람’, ‘두 사람’, ‘마음의 집’ 등 주요 작품을 함께 읽고 감상하며 그림책의 예술성과 표현 기법을 경험할 수 있다.

 

창룡도서관 홈페이지와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강좌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창룡도서관 관계자는 “두 세계적 작가의 작품세계를 가까이에서 만나는 소중한 기회”라며 “참가자들이 그림책을 통해 인문학적 통찰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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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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