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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중원경찰서 교통질서연합회 창립35주년 쌀 나눔 및 송년회 참석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는 5일 중원구 관내에서 열린‘중원경찰서 교통질서연합회 창립 35주년 쌀 나눔 및 송년회’에 참석해 지역 교통안전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35년 동안 중원구 내 교통질서 확립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온 연합회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한 쌀 나눔을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교통안전 협력망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안광림 부의장은 “지난 35년간 묵묵히 지역의 교통안전을 지켜온 교통질서연합회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습이 성남의 큰 힘”이라며 “성남시의회도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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